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겨울에 건강을 위해 먹어보는 한바위골 다원 홍차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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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굳이 찾아서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주면 마시고 사주면 마시긴 하지만 스스로 마시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전통차나 녹차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통차는 보통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찻잎을 우려서 마시는 것과 재료를 그대로 넣어서 마시는 차입니다. 전자는 따는 시기에 따라 다양한 맛이 납니다.

 

 

첫물차도 청명(양력 4월 5~6일경)과 곡우 사이에 따는 차는 ‘우전’으로 최상급으로 치는데 집에도 첫물차로 만든 홍차와 야생녹차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녹차는 찻잎을 채취해 바로 솥에서 덖거나 쪄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 차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어 전 세계 차 소비량의 8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소화시키는 일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요가에서 미유라아사나는 공작자세인데 팔꿈치는 복부 대동맥을 압박하여 혈류를 위, 간, 비장 쪽으로 전환시킨다고 합니다. 이는 소화를 돕는 작용으로 이어집니다.

 

 

차와 함께 하는 동시에 요가 수련은 정신적 소화 능력을 키워, 삶의 우여곡절을 소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몸과 정신의 소화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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