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짜기하면 서천이 대표적인 곳이었는데 부여에도 모시짜기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임천면이라는 곳으로 금강 유역헤 해당하는 곳으로 금강 연안의 칠산리 일대에 평야가 분포하는 곳입니다. 특히 성흥산성의 사랑나무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여행보다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은 아니지만 2단계 거리두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실내공간이나 관광지로 알려진 곳보다는 이런 곳이 좋네요. 임천향교의 창건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1849년(헌종 15)에 이행익(李行翼)이 명륜당과 동재(東齋)·서재(西齋)를 중수하였다고 합니다. 주변에 사람은 안보이지만 임천향교와 관련된 분들의 비는 많이 보이네요. 이런때 역사적인 의미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는 생각이 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