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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5042

대전 한식 견문록, 건강한 보리밥집 엄마손보리밥

엄마손보리밥 대전 서구 문정로2번길 33 스위트빌2 1층 보리밥 (6,000), 칼국수 (6,000), 들깨수제비 (7,000), 제육볶음 1인 (9,000), 낙지볶음 1인 (9,000) 042-485-4747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이자 서민들의 음식은 바로 보리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식은 음식 하나에 여러 가지 색과 다양한 식재료, 갖은 양념 등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식은 우주를 담고 있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음양오행설에 따른 우주론에 한국음식이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전의 중심에도 서민들을 위한 보리밥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소상공인들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엄마손 보리밥집의 휴식시간은 오후 3시 반에서 오후 5시까지이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보리..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논산 열린 도서관

문화로서는 의미가 있지만 코로나19에는 자제를 해야 했던 핼러윈데이가 이제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좀처럼 쉽지 않은 지금 모두가 같이 함께해야 이겨낼 수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을 자주 찾아가는 편인데요. 올해는 좀처럼 찾아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논산 열린 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학습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종합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학습실, 동아리방, 다목적실, 카페 등을 갖춰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총면적 3328㎡,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진 것이 지난해 5월입니다.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에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길 위의 인문학 ..

성환배, 가을, 휴식이 있는 천안 망향휴게소

충청남도 천안시의 대표 특산물인 성환 신고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초순 개최하는 향토 축제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환배를 판매촉진하기 위해서 여러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기도로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천안에 자리한 망향휴게소를 들려보았습니다. 마침 선환배 무료시식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성환배를 먹어보고 구매해보았습니다. 천안 성환 배 축제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 신고 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경쟁력 확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994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달달한 맛이 있을까요. 제가 직접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천안만의 맛입니다. 성환의 ..

충남의 산업중심중 한곳 석문국가산업단지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 함께 일자리가 필요합니다. 최근에 국토교통부가 대전과 충남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고 오늘(29일) 관보에 고시했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지난 2005년 1차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됐던 대전과 충남은 15년 만에 혁신도시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된 것도 반길일이지만 여행지로 혹은 사업의 기반으로 좋은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탁 트인 풍광에 멋진 여행지로 차곡차곡 기업들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있는 곳입니다. 혁신 도시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내 산·학·연·관 사이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거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낙후된 지방 경제를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활성화함으로써..

코로나19에 바뀌어가는 면천읍성의 생생문화재사업

코로나19에 비대면을 비롯하여 공연이나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당진의 대표문화재인 면천읍성에서도 생생문화재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적은 사람들을 모집해서 체험하고 공연도 비대면등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면천읍성은 고려시대 충렬왕 16년(1290)에 세워졌다고 하나 실은 백제 초기부터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곳곳에 흔적만 남기고 있지만 해미읍성과 같이 온전한 성으로 운영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한참 복원공사가 진행중에 있는 면천읍성입니다. 면천읍성은 1797년(정조 21년) 면천군수로 부임한 연암 박지원의 애민(愛民) 정신과 여민동락(與民同樂)을 바탕으로 한 사회 실천성 사업이 진행되면서 풍광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마을의 규..

가을에 더 아름다운 공간 강경을 거닐어 봅니다.

논산의 강경하면 젓갈 때문인지 몰라도 근대문화보다는 먹거리가 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강경에 젓갈축제가 열리는 것은 바로 가지가 휘어질 정도로 묵직한 사과들이 간신히 나무에 매달려 있을 때 시작이 됩니다. 저도 사과를 좋아하지만 한 알 한 알 크기에 따라 계측하고 흠집이 있는지를 가려내는 선별작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강경의 젓갈을 담그기 위한 새우들도 올여름에 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집니다. 누군가가 만든 음식은 매번 맛이 미묘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만드는 레시피에는 특허가 인정이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레시피가 똑같다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때론 똑같은 사람이 만들어도 맛이 틀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다양하고 다채롭게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마트한 기기에 ..

도란도란 도솔마을의 도시재생 운영교육의 현장

대전에도 도시재생이라는 바람이 불며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시의 곳곳에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며 지금 많은 것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바뀌는 구도심의 미래를 꿈꾸고 있는 도마동에는 도란도란 행복이 꽃피는 도솔마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처음 개소했을때 와서 취재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마2동 현장지원센터는 지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살기 좋은 주거공간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비롯하여 상권활성화-마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도 진행이 되지만 도시재생 주민아이디어공모사업등의 공모도 진행이니 확인하고 참여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도란도란 도솔마을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민이 주..

대한민국행복도시라는 계룡의 야경과 3군의 상징

계룡하면 국방의 도시이면서 해군과 공군, 육군사령부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국방의 도시이자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이곳은 2021년 세계 국방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조형물들이 설치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자주 이곳을 지나가는데 해군과 관련된 조형물이 하나 더 생겼더라구요. 해군이라고 하면 무언가 낭만이 연상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세계 138개국의 군사력을 비교하는 미국의 한 업체가 2020년 세계군사력 순위에서 대한민국을 6위로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군사력의 증강으로 인해 자주국방에 한 발 앞서서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2030년을 바라보며 해군 증강 계획으 ㄹ수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신형 잠수합 사업을 시작한 것을 비롯하여 준이지스함도 더 개발하기 위한..

백년가게로 나아가는 모범음식점 황산옥

한 음식점을 백년을 유지한다는 것은 어떤 측면으로 보아도 의미가 있습니다. 백년가게로 나아가는 모범음식점이라는 황산옥은 복선어 지리가 괜찮은 곳입니다. 한 끼 가격으로 약간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건강해진다면 아깝지가 않습니다. 미식가들은 양념을 많이 하면 기름기 없는 생선인 복어 특유의 담백한 맛이 사라진다며 맑은탕을 즐겨 찾는다고 하는데요. 강경옥에서 주문을 받으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역시 맑은 지리를 권하시네요. 옛날에는 강경까지 복어가 올라와서 잡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 명맥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어(嗔魚), 기포어(氣泡魚), 폐어(肺魚), 구어(毬魚)라고도 불리는 복어는 일본에서는 복어가 물 위에서 표주박처럼 보여 후구(河豚=布久)라고도 하는 복어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활복탕의 가..

가을 찾아온 보령 오서산에서 시간을 느껴보다.

세상의 근본에는 오로지 음과 양만 있다고 합니다. 음양은 온 세상과 자연의 이치를 담은 근원적 원소이라는 것이 주역의 기본 원리입니다. 음양을 기본으로 네 가지의 상은 총체적으로는 순환이고 하나씩 보면 그 안의 음양의 작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네 가지의 상은 그것들이 이루는 구조로서 그 안에 변화를 담고 있으며 변화는 순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절의 변화 혹은 순환을 보기 위해 보령 오서산의 휴양림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나무와 같은 사물은 순환을 피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녹색의 푸르름이 피어나고 물은 녹아서 아래로 흘러가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꽃이 만개할 때의 오서산이 눈에 선하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충남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나아가는 충북혁신도시의 공원

진천과 음성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시즌2가 끝나가고 이제는 시즌3을 위해 확장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축하할만한 일이 진천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도 가끔씩은 찾아가서 돌아보는 충북혁신도시의 대화공원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새롭게 단지가 조성된 곳이라서 전체적으로 잘 정돈된 신도시입니다. 저도 직장이 이곳에 있다면 이곳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더라구요. 미래 신산업 인프라스트럭처가 속속 채워지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면서 혁신 생태계 조성 여건이 마련되면서 음성·진천의 충북혁신도시가 태양..

노을이 지고난 후에 찾아가본 음성군 반기문 광장

이문세의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붉게 물든 노을과 같은 색감이 있는 여행지가 음성에도 있었습니다.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반기문 광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우리의 유전자 속에는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웃는 방법이나 재채기를 하는 기술, 효과적인 걷기 방법 등은 이미 몸에 내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명이 켜지기 전에 찾아오는 붉게 물든 노을을 보고 있으면 태양의 광구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고온의 상층 대기층인 코로나를 연상케 합니다.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돌면서 매일 250만 킬로미터를 이동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짧게 보는 것 같지만 엄청난 속도로 이동을 하면서 태양의 붉은색이 채우고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세계 국가에 대한 교육부터 UN이라는 조직에..

음성의 여행지 반기문 생가는 현재 변신중입니다.

음성하면 반기문이라는 사람이 생각나는 도시이며 생가가 지금까지 남아 있어서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에 반기문 기념관등은 운영되지 않았다가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서 지금은 개인방역을 하면서 방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기문 생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음성만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는데요. 2021년 봄까지는 모두 완공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문의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바로 꿈이기도 합니다. 꿈이나 목표는 질병을 예방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대도시에서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반기문 생가마..

당찬 당진의 착한가격업소에서 먹어본 된장찌개

당진반포면옥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송산로 241 041-353-3080 당진의 한적한 곳에 자리한 당진반포면옥이라는 곳은 당찬 당진에서 지정한 착한 가격업소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된장이나 올갱이, 추어탕같은 것이 더 땡기는 것은 건강해지기 위해서 몸이 원하는 것 같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당진의 한 음식점을 찾았는데 우연하게 착한가격업소였습니다. 매년 착한 가격 모범음식점을 알리는 것은 충청남도의 한 행사이기도 합니다. 당진반포면옥은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당진시가 같이 지정한 착한 가격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착한가격업소이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이 되면 크지는 않지만 소소한 지원이 있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알리는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가장..

국민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금왕읍 금석리의 공원

음성에 자리한 금왕이라는 지역은 조용하면서도 한 걸음씩 바뀌어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일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택지개발사업이 조성되면서 음성군의 신도시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LH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0일 음성금석 택지개발지구 내 A2BL 국민임대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9월 밝혔습니다. 음성금석 A2BL은 국민임대로 전용면적 29㎡, 37㎡, 46㎡ 총 500호 규모라고 합니다. 의식주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택지개발이 되면서 곳곳에 이렇게 공원을 잘 조성해두었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걷기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곳은 살기 좋은..

덕수이씨의 흔적을 만나는 송산면의 신도비와 회화나무

당진 송산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가 있는데 괴목신은 회화나무에 곁든 귀신을 일컬으며 송와잡설, 임하필기등의 다양한 기록에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 나무를 심은 이행은 덕수이씨 연헌공파로 덕수 이씨(德水李氏)는 고려 때 신호위 중랑장(神號衛中郞將)을 지낸 이돈수(李敦守)를 시조로 하고 있습니다. 이행의 아버지는 홍주목사 이의무(李宜茂)이며, 어머니는 창녕 성씨(昌寧成氏)로 교리(敎理) 성희(成熺)의 딸로 건너편에는 이의무신도비도 자리하고 있는데요. 나무를 만나고 건너편으로 가봐야겠습니다. 당진시가 송산면 삼월리의 천연기념물 제317호 회화나무(송산면 창택길 39-2) 정비사업으로 공원화를 추진하면서 이곳은 작지만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을마다 자리한 고목에는 정령이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

청보리 한우로 유명한 원평 지평선한우 청보리 한우촌

원평 지평선한우 청보리 한우촌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로 17 063-543-0076 한국에서 한우로 유명한 지역을 보면 전략적으로 한우농장이 밀집해 있어서 유명해진 곳도 있지만 농사를 위해 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곳들도 있습니다. 전남 나주의 곰탕이 유명한 것이나 예산 광시의 소고기나 전북 김제의 청보리 한우도 그런 지역적인 특색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곳의 정기휴일은 매주 수요일이 확인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전라북도 김제에는 호남의 광활한 평야가 있었기에 오래전부터 소는 필수적인 노동력의 수단이기도 했지만 자연스럽게 소고기로 만든 음식도 유명해졌습니다. 즉 김제의 소고기는 이유 있는 맛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안심식당입니다. 전라북도와 김..

충남의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가을바다

석문방조제로 인해 당진에 부지가 조성되어 있는 석문산단은 수도권과 가깝고 앞으로 석문산단인입철도, 서부두 연육교 등 항만과 육상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아직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지만 장고항이나 조금만 나가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아산만에 고대·부곡 단지가 조성되고 대산 지구에 현대·삼성정유공장과 석유화학 단지가 가동 중에 있으므로 이들을 연결하는 공업지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그 중간에 위치한 석문면 일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개발한 곳이라고 합니다. 운동장과 같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주말이면 항상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삼성전자처럼 기술이 집약된 산업분야도 있지만 상당수의 기업들은 기술뿐만이 아니라 물류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경쟁력이 있을 수 밖에..

가을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공간 안국사지에 가다.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불소상(金銅佛小像)과 석불입상(石佛立像) 등의 유물이 있는 안국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안국산(安國山)에 있었던 고려시대 에 창건된 사찰입니다. 이곳에는 사찰뿐만이 아니라 매향비가 있어서 독특한 곳입니다. 가을을 만나기 위해 오래간만에 안국사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찰이 없어지고 불상과 백성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매향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안국사지의 배바위에서 매향 비문은 비교적 최근에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국사지의 매향비는 미륵신앙을 담은 의식으로 고려 때 많이 매향비가 세워지기도 했는데 매향 의례는 당시 민중의 염원을 형식적이나마 풀어주려는 노력 중 하나라고 보고 있습니다. 향(香)이라는 한자를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봄에 향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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