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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공간 지원에 선정된 탄방청소년문화의 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2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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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활동도 제약이 따르는 요즘 대전서구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책울림’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사업 ‘2020 책울림’ 독서공간 지원부문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서구의 소비자정보센터와 함께 소비자교육원이 있는 건물에 탄방청소년문화의 집이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행사등의 일부시설로 활용이 되었으나 이제 새로운 공간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책울림이 잇는 곳입니다.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리모델링) 지원, 독서 증진활동 등을 펼친치며 탄방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멀티인터넷실을 독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2층 다목적홀이 바로 탄방청소년문화의 집입니다. 코로나19가 있기전까지 활발하게 서구의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되던 곳입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청소년시설을 운영하며, 청소년시설의 좀 더 나은 효율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모하는 청소년 기구로 이곳에서 스포츠교류회가 있기도 했습니다. 

 

탄방청소년문화의 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용자 감염예방을 위해 잠시 쉬고 있지만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서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기다려봅니다. 

 

탄방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보라매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배롱나무 꽃이 지지 않은 곳입니다. 실내보다는 실외가 편한 것이 요즘의 분위기입니다. 

 

시집 오기 전의 중국 이름은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었기 때문에 ‘자미화(紫微花)’라고 했던 배롱나무는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연한 붉은 기가 들어간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언택트 걷기대회도 10월이 되면 곧 열리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가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기존에 했던 활동들은 온라인으로 바뀌어가고 있는데 배우고 즐기는 과정을 이제 바꾸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서구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이 된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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