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거리두기 2단계속에 예산 예당호는 잠시 휴식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18. 07:38
728x90
반응형

추석이 끝나는 시기까지 모두가 함께 거리두기 2단계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인척이 같이 하는 것보다 조금 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듯 합니다.  추석 때 고향 대신에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조금은 서로를 배려하면서 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예산의 대표여행지인 예당호 역시 거리두기 2단계  속에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롭지는 않지만 마음을 담은 랜선 여행으로 대신해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확산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연하게 그렇게 환경이 조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색은 점차로 짙어지고 있지만 지금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폐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1단계로 격하하지 않는 이상 예당호 출렁다리는 건너가보지 못하겠네요. 

 

예당호 출렁다리의 주변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데크길등은 갈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충남에는 출렁다리가 적지 않게 조성이 되어 있씁니다. 이제 곧 만들어지게 될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와 인기가 급상승중인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가 대표적인데 아쉽게도 멀리서만 바라봅니다.  

 

예당호출렁다리는 그냥 멀리서만 보고 개인방역을 하고 근처에 자리한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조각상과 오래된 물건들이 자리한 카페인데 야외에도 테라스가 있어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은 대도시나 그 속에서 활동을 했던 사람들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마치 모세혈관처럼 지방의 구석구석까지 코로나 19의 여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더 현명하게 행동하고 조금더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올해말과 내년초의 경제를 조심스럽게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 마디의 말, 무심코 했던 일상의 행동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될 수도 있으니 함께 감내해야 할 시간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