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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식객 1312

폭우 피해에서 복구된 큰산 자생식물원

54일의 장마기간동안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부지역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고추와 인삼의 고장이라는 음성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3일부로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가 실행됨에 따라 실내시설은 대부분은 운영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런때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대 최장장마에 지반이 약해지고 엄청나게 내린 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가 무려 1,500여곳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큰산자생식물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이곳도 내린 비로 인해 자생식물원의 일부가 붕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큰산자생식물원은 유아숲체험원까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도 정신이 맑을 때 한 송이 꽃과 한 포기 풀과 한 줄기 물과 주변 풍광을 조용하게 ..

거리두기 2단계전에 만나본 국립공주박물관 금동신발

어쩌다보니 밥을 먹는 것보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수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그동안 수도권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날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도 23일부로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부터 3단계 먼저 올리고, 지방 격상에도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3단계가 되면 필수만을 제외하고 모두 닫아야 되기 때문에 실업율의 급등뿐만이 아니라 경제의 타격도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이너스 두 자리수의 경제성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요. 마스크 의무착용과 함께 개인방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실내로 들어갈 경우는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체크를 해야 합..

거리두기 2단계 사람과 폭염을 피해가본 대청공원

23일부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이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집에서 주로 있지만 폭염속에 건강을 지키기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요즘에는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일상이며 앞으로도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전에서도 서울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문자를 받으면서 사람들의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라고 묻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밤에도 대청공원은 조명이 설치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 무리는 없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고 안전하게 대청공원을 즐겨야 하며 텐트등을 설치할 때 2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삶을 살면 좋다고 하는데요. ..

8월 12일부터 열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23일부터 전국적으로 2단계로 거리두기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는 정말 쉽지 않은 한 해라고 하며서 모두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람은 먹어야 살 수가 있는데 먹는 것조차 쉽지가 않네요. 게다가 올해는 장마가 너무 오래도록 지속이 되어서 농산물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8월 12일 개장했는데요.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음성장날인 2일(매월 2일, 12일, 22일), 7일(매월 7일, 17일, 27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음성 청결고추를 맛보면 다른 고추를 못 먹을 정도로 품질이 좋습니다. 폭우가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음성의 천변에는 물이 많이 줄었네요. 날이 매일매일이 바뀌네요. 자연의 힘은 상당히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이곳..

음성자두를 만나볼 수 있는 충북농특산물 유통사업단

8월까지 가장 맛이 있는 과일이라면 수박, 자두, 복숭아를 빼놓고 이야기하기는 힘들겠죠. 자두와 복숭아는 이맘때에 가장 맛이 좋은 때입니다. 수박보다 작지만 매력이 있어서 저는 아끼지 않고 구매해서 먹는 편입니다. 요즘같은 때는 더 잘먹어야 되는 시기입니다. 힘든시간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때입니다. 음성의 한적한 도로에 조성되어 있는 충북 농특산물 유통사업단에서는 달고 시원한 수박과 거봉, 샤인머스켓, 감곡 햇사레 복숭아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햇사레는 충북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모두 통칭하기도 하지만 특히 음성군에서 나오는 복숭아가 그 대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과일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우선 신선하다는 것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먼저 음성에서 유..

폭염을 잠시 피해볼 수 있는 진천 잣고개 산림욕장

폭우가 쏟아져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폭염으로 인해 날이 상당히 덥네요. 이렇게 더울때는 산림욕장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진천읍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진천 잣고개 산림욕장은 여름꽃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랜 장마기간 동안 내린 비로 인해 다시금 치수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장마나 태풍, 우리는 과거부터 날씨를 예측하고 치수사업을 통해 피해를 막고자 하였지만 현대의 발달한 기술조차 이를 완벽히 예방하기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진천군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 흙이 흘러내려서 선녀상이 있는 연못에 흙이 가득 메워져 있네요. 장마철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도 예방해야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자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해야 합니다. 잣..

읍으로 승격 1주년을 맞은 충북혁신도시의 덕산읍

충청북도 혁신도시 진천지역에는 1만 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졌는데 덕산읍 인구 증가는 충북혁신도시에 공동주택이 신축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자주 찾는 곳이어서 변화가 반갑습니다. 덕산읍행정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혁신도시가 있고 점진적이지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왕조시대에도 그랬지만 현대에도 도시의 승격은 인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이 되려면 지방자치법 7조 3항 규정에 따라서 '읍은 그 대부분이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2만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지방의 인구는 꾸준하게 줄고 있지만 혁신도시가 만들어진 곳에는 정주여건이 갖추어지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진천군에 속한 덕산읍은 충북에서는 2012년 1월 1일 청주시 ..

한적한 곳에 멋드러지게 자리한 부여 장하리 삼층석탑

부여 장하리라는 곳은 궁남지가 있는 부여읍에서도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독립지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장하리가 속한 지역은 장암면으로 구령촌 일대는 구룡평야에 해당하며 유물·유적으로는 정암리 와요지(사적 제373호)와 장하리 삼층석탑(보물 제184호), 흥학당(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5호)등이 있는 곳입니다. 우연하게 가는길에 장하리 삼층석탑을 발견하고 멈추어보았습니다. 이곳에도 사찰이 있었는지 장하리사지라고 명명이 되어 있네요. 조금 특이합니다. 보통 사찰의 이름이 세글자인 경우가 많은데 이 사찰의 이름은 네글자였습니다. 부여에 자리한 대부분의 사찰은 불타버리고 대부분 이렇게 사지로만 남아 있습니다. 패망한 국가의 아픔이기도 하며 그 문화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할 수 밖에 없는 대목입..

코로나19의 답답함을 풀기 위해 찾아가본 공주한옥마을

요즘같은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사는 것이 마음편합니다. 한적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여행지 또한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공주의 한옥마을은 최근에 새롭게 재단장해서 볼 것과 즐겨볼 수 있는 소소한 만족이 있는 곳입니다. 공주 한옥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북 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과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해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두었습니다. 공주의 곰을 상징하는 고마와 옆에 공주의 캐릭터는 이제 공주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연지도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공주한옥마을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등이 움츠려 들었을 때 공주 한옥마을은 새단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공주 한옥마을이 족욕..

논산 연무읍에서 만나보는 견훤과 서재필박사

논산이지만 조금은 다른 색깔을 가진 지역으로 연무와 강경이라는 지역입니다. 무언가 지역의 색깔이 독특하다고 할가요. 그곳에는 견훤왕릉과 서재필 박사의 본거지가 있습니다. 둘 다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역이라는 책을 보면 개물성무 화민성속(開物成務 化民成俗)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그 의미는 든 사물의 지극한 곳까지 궁구(窮究), 경영하여 일신(日新)하고 또 일신해서 새로운 것으로 백성을 변하게 하여 풍속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조선 후기에는 실학자인 박제가 같은 사람으로 대표되는 실학사상이 있는데 이것이 조선 말기에 개화라는 것으로 바뀌게 됩니다. 개화사상은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들리지만 당시 지배적 사상이었던 위정척사 사상과는 판이한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개화사상의 선각자들..

애국지사 묘역이 있는 공주 우성면 단지리의 일상

공주 단지리라고 하면 국도를 지나가면서 고분군이라는 안내판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단지리라는 마을이 궁금해져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짬뽕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가족끼리 가끔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공주에서 예산, 청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단지리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나가는 길목에는 우성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리는 우성면에 속한 지역입니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단평(丹坪)과 지곡리(芝谷里)에서 ‘단(丹)’자와 ‘지(芝)’자를 따 ‘단지(丹芝)’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리 문화마을은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곳을 찾아서 가봅니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

충남의 근대문화유산의 보고 강경의 옛거리

강경하면 무언가 옛스러움과 함께 근대문화뿐만이 아니라 젓갈로 유명한 곳이라는 첫인상이 기억이 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충청권 유입 차단을 위해 전격 취소된 적이 있어서 올해는 전염병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모두가 즐기는 개방형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없어졌던 건물들을 재현하면서 여행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강경의 거리를 걸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강경포구에는 하루에 100여척의 배들이 드나들었고, 전국에서 상인들이 2~3만명씩 몰려들면서 해방전후까지 평양, 대구 시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으로 꼽혔던 곳입니다. 논산의 강경은 조선시대에도 중요한 교역의 장이 섰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에는 근대도시로서 빠른 발전을 하..

코로나19에 부분개관하여 운영되는 강경도서관

도서관은 지역마다 꼭 필요한 공공의 시설이며 공간입니다. 그렇지만 대중이 이용하다보니 코로나19에 조심스럽게 운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강경에 자리한 강경도서관 역시 7월 1일부터 정상 개관시까지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낮시간에만 1층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 책의 냄새를 맡는 것을 소박한 즐거움으로 살아가기에 조금은 답답한 느낌도 들지만 어쩔 수가 없는 시간입니다. 한적한 곳에 가면 도서관을 제한적으로 운영하지만 종합자료실이 공개가 되어 있기에 가끔씩 들러서 책을 접해보곤 합니다. 이제 어디를 가더라도 코로나19와 관련된 예방행동수칙을 보게 됩니다. 논산시보건소에서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전화를 한다음 방문해야 합니다. 논산에도 스마트 도서관이 만들어졌죠. 언택트 사회에서 ..

2020년 대전 한밭교육박물관 새로운 기증 유물 소개전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인 방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에도 한밭교육박물관에서는 상반기 기증유물전을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상반기 4명의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중 194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까지의 학생과 교원 관련 유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살다 보면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동물들은 스스로의 몸을 역사 속에 남기며 화석이나 뼈 등으로 남기게 되지만 사람은 유적이나 유물을 남기게 되는데 보통은 이동이 용이한 것들이 유물이며 유적은 한 번 남겨지면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실제로 확인되어야 할 상장이나 증서에 대한 이슈가 휩쓸었었습니다. 오래전에 받았던 졸업증서라던가 학생 건강기록부, 각종 도장, 기생충 검..

자연생태마을 독산에서 언택트 여행을 해봐요.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곳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에 자리한 곳으로 독산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전국에 11개 마을이 지정됐으며, 금강청 관내에서는 독산마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청정 유원지라는 독산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체온도 재고 밴드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고려해서 해상훈련장 내 임시주차장을 8월 18일까지 개방을 합니다. 공중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에 자리한 독산해수욕장은 조용한 해수욕장입니다. 주로 조개잡이를 하러 많이들 찾아가는 곳입니다. 독산마을은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

강진의 맛 느린건조 연잎, 양파, 찹쌀, 참깨 전병

최대명절이기도 한 절기 중에 하나인 추석은 1,000년이 넘는 시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명절 이기도 합니다. 설문해자 (說文解字)에서는 ‘벼가 익었다’는 뜻을 가진 추석의 시작은 신라(新羅)의 가배(嘉俳)에서 유래(由來)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진의 맛중에 전통과자를 이번에는 접해보았습니다.전통과자 한옥촌의 맛을 맛보았습니다. 전통 생과자인 전병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즐거운 고급 간식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토핑을 올려 만들어 보세요. 씹는 맛이 일품이라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선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강진의 전병으로 맛있는 주말을 보내보았습니다. 다양한 맛들이 들어가 있어서 간식으로 그만이었습니다. 한가위란 ‘한’은 크다는 말이고 ‘가위’는 가운데란 의미를..

강진의 친환경 모시송편 올해 추석에 딱 좋아요~

종은 줄 풀잎에다 기장을 싸서 진한 잿물 속에서 삶아낸 것으로 각서(角黍)라고도 부르는 송편을 보통 추석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송편을 먹는 것은 농사일을 잘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풍습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지금은 송편이 추석의 절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모시떡은 북부 델타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반가이(bánh gai) 및 반잇라가이(bánh ít lá gai)로 불리는데 대만에서는 순과 잎을 물에 데쳐서 나물용으로 사용하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열대과일로 유명한 베트남답게 바나나 잎으로 감싼 다음 쪄서 만든 것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모시떡과 제조 과정이 비슷합니다. 송편 중에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모시를 넣은 모시송편입니다. 9월에..

여름휴가철 지나가기전에 가볼만한 용두해수욕장

올해는 이런저런 이슈도 많고 여행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 놓고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보령에 자리한 모든 해수욕장은 코로나 열체크를 하고 띠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충남지역에 내려진 폭우경보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보령을 찾아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날이 흐린데 이번주도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주부터 화사한 날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동백관 숲속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사천만이 살고 싶은 시범마을이라는 남포면 월전리 용두마을로 마을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여행지이며 보령의 한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가운데 캠핑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

거제의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물안해수욕장

거제도라고 하면 휴양의 지역이며 한적한 캠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다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코로나 방역을 비롯하여 개인 방역과 체온을 재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최근처럼 비가 내리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방어를 위한 준비를 하고 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물안해수욕장의 입구에 오면 코로나 19 발열을 확인받고 띠를 받고 들어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며,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면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부터 캠핑카를 이용하는 사람과 해수욕을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8월도 벌써 1/3이 지나가버렸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2주 남짓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이용할 수가 있지만 안전요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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