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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식객 1312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찾아가본 송준길의 묘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진분홍을 띤 홍자색이지만 요즈음에는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도 가끔씩 보인다. 원뿔형 꽃차례를 이루는 작은 꽃들이 꾸준히 피어나 백일 동안 피는 꽃으로 여름을 상징합니다. 그 여름이 지나가고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유학자이기도 하지만 동춘당공원을 통해 많이 알려진 사람의 묘는 서구에 있습니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송준길이 말했던 것처럼 물질적인 것에 구속되지 않고 초연하다는 의미의 초연물외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필요한 때입니다. 가까이까지 오면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가는 길은 위의 이정표와 아래의 비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있어 혼동이 올 수 있습니..

수원군공항 이전으로 훼손될 수 없는 생태가 살아 있는 동탄여울공원

화성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곳은 바로 동탄신도시입니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안전함이 가장 우선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원군공항과 같은 군사시설은 안전이나 소음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원군공황 이전은 생태를 훼손하게 되기에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오산천을 기준으로 서쪽인 동탄 1 신도시(13만 5천 명)와 동쪽인 동탄 2 신도시(29만 명)로 나누어 동탄 1 신도시(반송동, 석우동, 능동 지역)가 먼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탄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곳 동탄 생태여울 공원과 조금 떨어진 곳에 동탄 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탄 여울 공원의 전체면적은 325,378㎡이고, 이 중 178.100㎡의 녹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제문화의 향유를 책임지는 김제문화예술회관

김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관할 수 있는 공연은 바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니다. 김제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김제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여름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도 했습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대도시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에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시는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옥천의 분위기가 좋은 장찬리 소나무 갤러리

장찬리소나무갤러리 충청북도 옥천군 장찬길 368 1층 043-732-3275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갤러리는 화랑 같은 개념의 아트 갤러리지만 처음에는 건물 속에 길게 나있는 아케이드형 복도를 의미했었다고 합니다. 예술을 하는 사람도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요즘이 어려운 시간이지만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카페를 가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방역을 잘하고 거리두기를 잘해야 되는 시간입니다. 빨간머리앤의 모습에 이끌려 들어간 옥천의 한 카페는 정감 있는 갤러리 같은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주근깨 가득한 빨간 머리의 고아 소녀 ‘앤 셜리’가 우연하게 무뚝뚝한 독신 남매 ‘마릴라’과 ‘매튜’의 집으로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빨간머리..

코로나19에 인적드문 시간에 돌아본 둔산 선사유적지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이 됩니다.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돼서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사시대(prehistory)에는 기록이 없기에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되는 것입니다. 둔산동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아 돌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전도 거리두기 2단계를 하고 있는데 음식점도 밤 12시가 되면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양한 선사시대의 유물이 발굴된 이곳에서는 주먹도끼 · 홈날석기 · 긁개 등 단지 깨진 돌이라 생각했던 각 석기들이 실제로는 가공을 위한 최적의 모양이었음을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모범음식점 위아래 복집에서 시원하게 한 그릇

위아래복집 대전 서구 한밭대로 707번길 15 메뉴 : 생복지리 1인 (16,000), 생복 매운탕 1인 (16,000), 황복 지리 1인 (12,000), 황복 매운탕 1인 (12,000), 복지리 (8,000), 복 매운탕 (8,000), 복튀김 중/대 (20,000/30,000) 042-483-1252 코로나19 거리두기속에 뷔페나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은 음식점은 잘 안가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을 골라서 음식점을 방문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하고 나오는 편입니다. 월평동에 자리한 위아래복집은 좋은 식단을 내놓는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위아래 복집은 사람이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 참여 사업장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복지리는 커다란 냄비에 손질된 복과 콩나물을 넣..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보령에는 성주산과 옥마산등 적지 않은 산이 바다에 면한 보령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서해바다에 면하고 있지만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전에는 산신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석재의 재료로 사용하는 보령의 돌의 주산지는 웅천읍으로 그곳에 가면 돌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데 수부리귀수에도 사용이 되었더라구요. 9월도 벌써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전국이 2단계 거리두기 속에 저도 홀로 보낸지가 한참 되었네요. 가까운 지인과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다의 넉넉함만큼이나 좋은 것도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탁트인 곳이 좋습니다. 코로나19가 이제 장기전으로 가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올해 ..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나아가는 태안서부시장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타격을 받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고 합니다. 서울 역시 광화문에서의 집회등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곳이 시장이라고 하죠. 사람들과의 대면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더 줄었다고 하네요. 태안군의 대표시장으로 태안서부시장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간이지만 올해에 충남 태안군이 태안읍 서부시장과 특산물전통시장 구간에 ‘머무르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도시만 미관정비사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지방도 미관을 정비하는 것을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태안이지만 모두들 개인방역을 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거리두기만 잘한다면 시장을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충남에서도 청양에서 김치를 만드는 공장에서 집단확진이 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염려..

국물요리하기에 좋은 강진 먼바다 뿌리다시마와 건강식 참미역

요리를 가끔씩 하는 편이어서 다시마가 필요할 때가 많이 있었다. 이번에는 강진 황금물산이라는 곳에서 뿌리다시마를 보내줘서 요리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 만든 국은 바로 성게알 미역국이었다. 제주도에서는 잔칫상에 올린다는 성게알 미역국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한다. 바다향이 입안에 가득한 시원한 국물요리가 바로 성게알 미역국이다. 제주어로 성게를 ‘구살’이라고 하고 미역을 넣고 끓인 국을 ‘구살국’ 즉, 성게국이라 한다. 생미역은 그대로 건미역은 물에 충분히 불려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참기름을 넣어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면 된다. 색이 짙은 황색의 암컷 성게 알은 씁쓸한 맛이 있어 미역국으로 좋고, 옅은 황백색의 수컷 성게 알은 죽이나 반찬용으로 사용한다.

강진의 맑은 눈의 쌀 선물세트로 챙겨보는 건강

이제 수확의 계절이 지나가고 겨울이 지나면 봄에서 초여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는 남은 식량으로 보릿고개를 넘기기가 어려웠던 과거가 연상된다. 코로나 19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때와 상관없이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고 한다. 꽁보리밥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보리의 비율이 높은 비빔밥을 의미한다. 어떻게 먹어도 좋지만 서민들의 음식을 대표하기도 하면서 각종 생활비용을 뗀 다음, 남은 식량을 가지고 초여름 보리 수확 때까지 견뎌야 했던 음식을 상징하기도 한다. 푸른 꽁보리 밭을 배경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행복했던 옛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는 보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요즘에 주목받고 있다. 집에도 전남 강진에서 도착한 여러 보리쌀이 있다. 그 쌀로 무엇을 할까는 ..

착한가격에 한 그릇 푸짐하게 먹어볼 수 있는 메밀소바

논산의 맛집이면서 충청남도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의 음식점인 반월소바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마스크는 단단히 챙기고 사람과의 거리두기를 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었습니다. 시원한 냉면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지만 더울 때는 냉면 못지 않게 인기있는 음식이 메밀국수이기도 합니다. 가게마다 메밀국수, 모밀국수, 메밀소바...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으로 가격대비 양이 많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착한가격은 코로나19에 반가운 음식점이라는 의미처럼 다가옵니다. 메밀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는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조선시대 구황작물로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오래된 논..

이시애의 난을 진압했던 강순장군의 산수동 소나무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갈현리에 가면 보령 산수동(保寧 山水洞)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2009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이 나무는 강순 장군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강순 장군(1390~1468)의 본관은 곡산이고, 자는 태초(太初)이며 1450년(문종 1)에 조전절제사로 박천으로 나가 북방 방어에 힘을 썼다고 합니다. 1453년(단종1)에 판의주목사를 역임하고, 1458년(세조4)에 첨지중추원사로 중앙으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강순 장군은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로로 신천부원군에 오르며 왕으로 부터 땅을 하사받고 심은 소나무가 산수동 소나무다. 한 그루에서 뻗어 나온 줄기가 멋스럽게 사방으로 퍼져 있는 것의 기상이 대단합니다. 6진 개척 당시 세종은 이 지역..

올해는 축제대신에 무창포에서 가을대하를 만나요.

무창포에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가 ‘S’ 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이지만 코로나19의 거리두기 확산으로 즐기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봄먹거리, 여름먹거리를 지나쳐 가을먹거리는 대하와 전어, 꽃게가 나오는 철이지만 축제를 통해 만날 수는 없는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지만 개인방역을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대하는 중국 명나라 때 약학서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대하는 신장을 강화시켜 양기를 돋우는 효능이 있다고 나오는데 콜레스테롤 성분이 많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타우린 성분이 있어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을 예방..

세상의 변화를 보았던 이지함을 보신 보령 화암서원

보령 청라저수지에 자리 잡은 화암서원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 산 27-1번지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입니다. 보령의 대표적 서원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토정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화암서원은 1610년(광해 2)에 충청 관찰사 정엽과 이지함의 문인인 구계우가 주도하여 건립하였으며, 1686년 (숙종 12)에 화암서원으로 사액되었습니다. 화담 서경덕의 문하에서 공부한 토정 이지함은 성리학(주자학)을 비롯하여 주역(역학), 천문, 지리, 산술, 노장사상(도교), 불경, 의약, 복서 등 다양한 학문에 통달한 박학다식한 천재였으며, 뛰어난 재주를 겸비한 기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암서원이 이곳에 자리하게 ..

소가천이 흐르는 곳의 힐링이 되는 미천공원

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을 지나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대가천과 합류하여 회천으로 흘러드는 소가천에는 볼거리도 많고 이시기에 언택트 여행을 할 수 있는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논의되는 가운데 벌써 9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9월이 되면 백로, 추분이 지나며 가을 과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전국의 어디를 가더라도 이런 플랭카드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미천공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가무등 침방울 튀는 행위는 금지가 됩니다. 텐트를 치더라도 거리두기를 해야 합니다. 미천공원에는 화장실과 소규모 편의시설과 농산물 판매장이 있습니다. 폭우가 지나가고 다시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을 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7개월 동..

모시짜기와 만세운동이 있었던 임천면의 임천향교

모시짜기하면 서천이 대표적인 곳이었는데 부여에도 모시짜기가 유명한 고장이 있습니다. 임천면이라는 곳으로 금강 유역헤 해당하는 곳으로 금강 연안의 칠산리 일대에 평야가 분포하는 곳입니다. 특히 성흥산성의 사랑나무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여행보다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은 아니지만 2단계 거리두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실내공간이나 관광지로 알려진 곳보다는 이런 곳이 좋네요. 임천향교의 창건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1849년(헌종 15)에 이행익(李行翼)이 명륜당과 동재(東齋)·서재(西齋)를 중수하였다고 합니다. 주변에 사람은 안보이지만 임천향교와 관련된 분들의 비는 많이 보이네요. 이런때 역사적인 의미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대안이라는 생각이 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준공한 괴산 사리면

괴산군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문광면, 서는 증평군, 남은 청안면, 북은 원남면에 인접하고 있는 사리면은 괴산읍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어 오던 사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올해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꿀벌 랜드 등 괴산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사리면에는 사담제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저수지는 크지 않지만 주변으로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데크길도 조성이 되어 있어 산책로 역할도 합니다. 사담제에는 조명시설(태양광가로등 및 난간 기둥)이 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걷기에 무리가 없는 곳입니다. 성황천이 흐르는 화산리·이곡리와 사담리·중흥리 일대에 소규모의 농경지가 분포하는 고장입니다. 사리면에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혁신도시 공용터미널의 시간표와 음성 소식안내

충북혁신도시는 음성과 진천에 걸쳐져 있는 지방혁신도시입니다. 도시가 만들어지면 자연스럽게 터미널이 생기는데 음성과 진천의 지역경계에 있기에 공용터미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10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하는 혁신도시 공용터미널은 대지면적 2천400여평에 건축면적 1천100여 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신축된 것이 2016년입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어디있나 했더니 혁신도시 공용터미널 바로 앞에 있네요. 소비자보호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조직중 하나입니다. 혁신도시터미널 개통 노선은 △혁신도시~서울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수원, 인천, 인공공항 등 수도권 노선 △대전, 청주, 충주, 금왕, 음성, 진천 등 충북 관내 노선이 개통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시간표를 확인하고 이..

음성 곤드레에서 건강 한정식을 맛보았어요.

다른곳에서 곤드레밥을 먹으려다가 음성군청의 모범음식점 리스트에서 곤드레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땅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제외하고 해외 등에서 들어오는 식재료는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신선한 농수산물은 국제 상품의 이동과 노동자들의 노동 없이는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창의적 레시피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건강한 식재료를 찾게 되는 듯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읽어봅니다. 곤드레가 참 좋은 식재료네요. 어린순을 봄에서 여름까지 먹을 수 있는 곤드레입니다.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기도 하고 볶거나 묵나물로 먹을 수도 ..

거리두기 2단계로 바뀐일상의 금왕행정복지센터

금왕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팔각정과 연못은 읍민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특히 지난봄 관상용 어종 100여 마리를 방사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주는데 이 외에도 청사 정원 내 소나무를 비롯한 영산홍 등 많은 나무들을 아름답게 정돈해 금왕읍민은 물론 금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곳입니다. 금왕읍의 이미지중 대표적인 무극은 태극(太極)의 맨 처음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하고, 없는 상태에서 기(氣)가 발동한다하여 무기(無氣)라고도 하며, 우주만물의 시발점을 이르는 말로 無極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23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이제 공기업들은 재택근무가 권고에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금왕읍 유래비도 한 번 읽어봅니다. 3단계가 되면 최대한 재택이며 공공시설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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