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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식객 1312

올해는 금강휴게소에서 힐링도 하고 어죽도 먹어봐요.

경상식당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2길 22 어죽 2인 (16,000), 생선국수 2인 (14,000), 도리뱅뱅 (10,000) 043-732-3485 옥천에 자리한 금강휴게소는 조금은 독특한 공간입니다. 휴게소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행지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휴게소와 바로 연결되어 어죽 혹은 어탕, 매운탕을 만드는 음식점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는 재난지원금은 없을 듯 합니다. 미국 역시 추경을 통해 지원금을 주지만 그 효과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개인에게 주는 지원금은 큰 물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잔잔한 물결처럼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조령 1리 마을로 걸어서 가봅니다. 조령 1리는..

자연속의 정원과 조각상, 무궁화의 백야자연휴양림

자연과 공존하지 못해서 생겼다는 코로나19가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이 가진 가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자연휴양림이나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장마기간이라서 날이 갑자기 안좋아지기도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사람들이 더 없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방역을 담당하는 본부장은 100미터 전력 질주하듯이 달려왔는데 6개월이 지나 돌아보니 42.195km의 마라톤에서 이제 10km를 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지금의 단계는 그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요즘같은 때는 옛날처럼 휴양림을 이용하기 보다는 평일에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은 조각..

수원군공항 이전으로 퇴색될 수 없는 화성의 역사자원 남양향교

인류에게 있어 진화는 세상의 삼라만상에 대하여 의문을 품도록 유전자 속에 프로그램을 잘 짜 놓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연을 외면하고 진화를 성공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자연을 보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수원군공항은 자연을 역행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간을 비롯하여 지구 상의 모든 생물들은 태양이 비추는 빛의 원천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태양의 중심에는 수소와 헬륨 기체가 행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용광로에 의해 끊임없이 열과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습지보호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특이한 지질학적 가치 등을 지녀 특별히 보전 가치가 있는 해역을 지정하는 것인데 자연 속 생물의 쉼의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매년 지구의 한 바퀴를 도..

음성의 배려하는 공간 원남면주민자치센터

원남면은 옛날의 시장이 자리했던 곳으로 옛날의 음성에서도 활성화된 곳이었습니다. 작년부터 이곳을 오갈때 지어지던 건물을 보았는데요. 원남면주민자치센터가 올해 정식으로 열게되었습니다. 주민의 취미생활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면내를 흐르는 소하천 연안에는 약간의 평지가 전개되며 쌀 이외에 고추·인삼·복숭아·수박 등의 작물 생산과 양잠이 활발한 곳이 원남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았던 원남면주민자치센터는 지금 학생들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생활속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개인방역과 함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후에 출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남초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동안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다고 ..

올해는 대덕구의 야외수영장을 만날수가 없어요.

대전에서 야외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영장으로 로하스수영장이 있습니다. 물론 대전 서구의 엑스포광장에 임시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제대로된 야외수영장은 로하스수영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올해는 아쉽게도 로하스수영장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로 코로나19때문입니다.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수영을 좋아하기에 작년에 이런 모습을 보면서 즐겼던 기억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 살을 더 먹어버렸습니다. 왜 이리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일까요. 이런 모습의 수영장에서 사람들이 즐기는 것은 내년을 기약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더운날 야외수영장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는 것만큼 즐거운 것도 없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영계획이 없기에 올해는 ..

개인과 사회가 성찰해야 될 때 돌아보기 좋은 탑정호

논산의 탑정호는 매년마다 새롭게 바뀌고 있는 좋은 여행지입니다. 쉽지 않은 시기지만 저는 이 시기를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해야 되는 시간을 준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바쁘게 일상에 젖어서 자신을 돌아본적이 언제인가란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제는 사람과의 만남도 드물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지낼 수 밖에 없으니까요. 매년 가던 논산의 딸기축제도 올해는 보지 못했네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축제들은 왠만하면 모두 가보는 편인데 올해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가축에게 치명적인 질병도 사람의 발길이 뜸해지는데 사람의 생명이 걸렸으니 오죽할까요. 그래도 언제나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호캉스(호텔과 바캉스의 합성어)’와 ‘..

대전 쌍청당의 송담 송담수가 만들었다는 백련지

사는 곳에서 멀지 않기에 동춘당 공원과 지근 거리에 있는 쌍청당도 자주 돌아보는 편입니다. 쌍청당은 송 유(宋愉, 1389-1446)가 회덕으로 낙향한 후 세종 14년(1432)에 건립하여 거처하던 별당 건축물로 은진송씨가 회덕에 자리하며 중시조의 시작이 됩니다. 그 쌍청당을 중수한 것은 후손인 송담 송담수라는 사람입니다. 정산면행정복지센터의 앞에는 정산에서 일어난 삼일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탁트인 입구에 보기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송담수는 조선 선조 20년(1587년)에 정산현감을 지내게 되는데 이때 연못을 만들고 백연을 심었는데 이를 백련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산면행정복지센터의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의 안쪽에는 다양한 문구가 쓰여져 있습니다. 옛 스러운 ..

일상의 건강을 담았다는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의 김자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추구하며 자연의 좋은 성분을 담았다는 강진의 김자반을 먹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해조류 제조 및 유통업계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는 업체입니다. 저도 배가 고플때 가끔 그냥 김자반을 넣어서 비벼먹곤 합니다. 요즘에는 주문해서 먹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건강해질 것 같은 식재료입니다. 묵은 김이 많을 때 양념장을 발라 말려 두었다가 만드는 자반으로 밑반찬으로 이용하기 좋지만 이곳은 신선한 식재료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가 먹어본 것은 파래돌김을 볶아서 신선한 밥새우와 잔멸치를 넣어서 천일염으로만 맛을 낸 건강한 밥상메뉴라고 합니다. 네모난 김스낵도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천지해영어조합법인 : 전남 강..

밥도둑 콩새미 다비쿡 볶음고추장의 매력

고급스러운 유리병에 담겨져 있어 부모님, 중요한분께 선물할때 선물용으로 정말 좋은 제품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다비쿡 볶음고추장입니다. 강진에서 생산되어 올라온 감칠맛나는 고추장은 세개의 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우와 전복, 잔멸치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산의 비방이 담긴 음식이라고 합니다. 다산하면 정약용의 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선물용이 아니더라도 입맛이 없을때 콩새미 다비쿡 볶음고추장세트로 참기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좋습니다. 콩새미 사회적기업은 발효 및 치료음식 제조업체로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의학 처방을 음식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배가 고플때 밥에다가 쓱쓱비벼서 잘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외로 나가지는 못하지만 해외나갈때 이 세개를 가지고만 나가면 한국의 음식을..

잘생긴 미륵불이 코로나블루를 씻어주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6개월이 넘어가면서 모두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적지 않게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하던 것을 대부분 제한적으로 해야 하고 어떤 분들은 소득도 많이 줄어들어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죠. 충청남도에 있는 미륵불중 아마도 송불암에 있는 미륵불이 가장 잘 표현된 부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성적이면서도 큼직한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죠. 그리고 아픈 마음을 잘 어우러만져주는 느낌까지 듭니다. 이곳의 유래에 대해서 조용하게 읽어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송불암 미륵불을 중심으로 산직리산성, 청동리산성, 모촌리산성, 웅치산성, 황령산성등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이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라고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사찰은 그렇게 크지 않은 곳이라서..

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참사랑 김밥의 소박한 식사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착한가격업소가 적지 않은데요. 아 그러고보니까 제가 서구에서 살고 있으니까 그건 당연한건가요. 이번에는 김치찌개와 김밥등을 착한 가격에 먹어볼 수 있다는 착한가격업소 참사랑김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매일 이곳을 자주 지나가는데요. 저도 몰랐던 주변에 숨겨진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이곳은 김치찌개가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옥외가격표시제를 하고 있는 곳으로 주요 메뉴는 바깥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열무냉면이나 열무국수가 땡길 수 밖에 없는데요. 이곳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원산지표시를 하고 잇는 ㄱ소으로 확인하고 메뉴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처음 찾아갔을 때는 김치찌개를 먼저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곳의 김치찌개는 살짝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

카테고리 없음 2020.08.21

대전의 언택트 여행지의 선택 갑천 vs 유등천

대전의 탁트인 공간으로 걸어보며 운동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갑천과 유등천이 있습니다. 대전 서구의 지형은 마치 갑천과 유등천이 포근하게 감싸는 그런 느낌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갑천은 여름이면 초록으로 깨어나는 잔디로 치장된 이곳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명소인데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여 금강으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보통은 갑천을 많이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이유는 코스가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이지만 대전하면 갑천이라는 곳이 먼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천변으로 끊임없이 오가는 사람들이 있고 자전거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과 때론 돌다리를 건너가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갑천의 끝자락에 오면 엑스포다리와 정림동 고수부지로 가는 길목에 이르게 됩니다. 랜선여..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 공주 수리치골 성모성지

한국관광공사는 생태나 자연이 잘보존되었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의미있는 발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잘 알려진 관광지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알 필요가 있는 곳이거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좋은 대안일겁니다. 공주의 안쪽에 들어가 있는 수리치골 성모성지는 제가 종교가 천주교라서 그런지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라고 생각하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성모성심의 집과 성지와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데크를 따라서 천천히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는 개인방역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편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성지휴게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성지의 조성과 그 의미를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올해는 언택트 관광지 보령 물빛공원으로 떠나요.

보령댐에는 물빛 평온함이 있는 곳이 보령 물빛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령댐은 1991년부터 1995년 사이에 웅천천 수계의 물을 얻기 위해 건설된 콘크리트 석괴(石塊) 댐으로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의 생활·공업용수의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것입니다. 몇년전에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이 바닥을 드러날 때 가본 기억이 납니다. 올해 충남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달 10일 기준 평년 대비 75%인 28.4%로 '관심'(약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지만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인해 그 우려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보령댐에 가면 애향박물관을 비롯하여 구석구석에 볼 것이 많이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저만의 여행지입니다. 어느 곳을 가도 물은 주요 자원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

여름에 가보고 싶은 여행지 능제근린공원

능제는 전북 김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로 예로부터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20개가 넘는 저수지가 있다. 그 중 능제 저수지가 가장 큰 저수지다. 이곳은 본래 주변 구릉지의 물을 가두는 재래지였으나 지금은 물을 퍼 올려 담수하는 담수호로서 면적은 1,734ha이다. 만경 근린공원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을 연인들에게 좋은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연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찾는다면 수변 산책로를 따라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한적해서 좋은 노을이 아름답다는 하늘공원

한적하다는 말은 지금은 안전하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언택트 관광지나 랜선여행이 주목을 받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가 있어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요즘에는 모임이나 사람과의 만남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가 열리는데 그때는 코로나19도 안전하게 종식이 되었겠죠. 보령9경 플러스를 보면서 보령을 돌아봅니다. 보령의 한적한 곳을 찾아가볼까요. 국도변에 있는 이곳은 서해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잇는 곳으로 송학리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위치에서는 죽도와 효자도, 삽시도, 원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끝없이..

공주의 조용한 휴식공간같은 자불백년사

공주의 산성시장에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장도 볼겸 조용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을 찾아 한적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2020년은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으로 가면 불과 100여년전의 모습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령철물이라는 철물점이 당시에는 있었겠죠. 이시대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전염병을 고민하면서 살기보다는 인정이 있었을 것같은 풍경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으로 오시면 커다란 고목아래 자불백년사라는 사찰이 보입니다. 지나가는데 마치 쉬고 가라고 손짓하는 느낌이 드는 사찰이어서 멈출 수 밖에 없네요. ..

공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여름과일 구입해봐요.

현명한 소비, 긴금재난지원금, 대한민국 동행세일, 언택트 소비등은 전에는 좀처럼 듣기 힘들었던 말들입니다. 사람이라면 먹고 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사고 소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때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지역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여름 복숭아를 구입하기 위해 길목에 있는 공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배달도 좋지만 저는 이렇게 로컬푸드 직매장 같은 곳에서 구매하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항상 차들이 많은 곳입니다. 위치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주차가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농협로컬푸드는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주로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과일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의 장점은 ..

청양의 고즈넉하고 한적한 곳의 사당 표절사

청양의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도 많지만 마음대로 갈 수도 없는 것이 요즘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청양에는 여러 사당이 있는데 대표적이 사당으로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모덕사라는 사당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청양에도 적지 않은 인물이 있었고 그분들을 모시는 공간들이 남아 있습니다. 표절사에 대한 이야기는 청양군의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표절사를 찾아가보고 싶어서 발길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민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표절사가 나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곳 입구를 찾는 것이 쉽지가 않겠네요. 언신(彦信), 충민(忠愍) 양지를 모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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