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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168

'센츄리온' 역사가 지우고 관객은 기억한다.

글래디에이터와 300을 이을 영화라는 센츄리온을 개봉에 앞서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센츄리온(Centurion)이란 영화제목의 의미는 고대 로마 군대에서 100명을 거느리던 지휘관을 의미하는데 아마도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 제목을 붙인것으로 추측된다. '센츄리온'은 기..

'아저씨' 잔인함의 미학만 남아있는 영화

아저씨라는 영화는 개봉일정마저 불투명해진 '악마를 보았다'와 비슷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물론 내용은 틀리지만 모든것을 바꿀수 없는 심연의 어두움을 분노로 형상화한 영화이며 폭력과 잔인함으로 인해 청소년 제한가 혹은 제한 상영가 등급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두개의 영화는 어떤 한시점에..

'솔트' 졸리를 위한 졸리에 의한 영화

1년을 기다려온 영화 솔트가 드디어 개봉을 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더 이슈가 된 솔트는 1년전에 트레일러를 통해 호기심을 유발한 영화인데 안젤리나 졸리의 티켓파워가 어느정도인지 여실히 알려주는 영화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여자액션배우로서 안젤리나 졸리만큼 영향력을 가진 배..

'명탐정코난 천공의 난파선' 명탐정의 규칙

명탐정 코난은 국내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하고 있는 간판 애니메이션이다. 말그대로 성인과 아동까지 다 휘어잡으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수 애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코난이라는 이름은 셜록 홈즈의 작가 아서 코난 도일에서 따왔기 때문에 더 유명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극장판..

'살파랑' 제대로 죽기 위해 사는 사람들

정통 느와르를 표방하는 영화는 중국영화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 주윤발이나 유덕화는 그런 영화가 난무(?)했던 시대에 뜬 배우들이다. 근래 들어 무간도가 흥행에 어느정도 성공함으로서 이런 류의 영화가 다시 영화의 전면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살파랑은 중국에서 개봉한지는 몇년 되었..

'트와일라잇3 이클립스' 여성들이 꿈꾸는 사랑을 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이클립스라는 영화가 금주에 개봉했다. 이미 집에서는 시리즈물의 책은 모두 사서 소장을 하고 있는데 솔직하게는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더 읽기가 쉬운 책이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아닌가 생각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가면서 남성들..

'나잇&데이' 깔끔하고 뒷탈없는 영화의 표본

엄청난 스포일러 탓인지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당일 극장을 찾았다. 톰크루즈의 유쾌함과 카메론 디아즈의 여성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영화 나잇 & 데이는 한마디로 가볍고 유쾌한 영화이다. 머 중요한 배터리라는 존재가 있긴 하지만 에너자이저가 미래에 바라는 배터리일뿐 머 그다지 거창하지..

'A특공대' 실력이 쌓이면 운이 된다.

A특공대 그리고 영어식으로는 A The Team이라는 영화 재미있게 보았다. 액션이라면 이렇게 생각없이 보아도 즐겁고 어이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수많은 액션영웅들 중에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에 부합하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가? 특히 헐리우드에서는 그런 사람을 찾기란 백사장에서 모래알을 ..

[YES24블로그축제]'엣지 오브 다크니스' 멜깁슨이 저물다

이 영화가 어둠의 경로를 해매고 다닌지도 어언 몇개월이 된듯 하다. 멜깁슨 주연의 영화라는데 극장에서 본적이 없고 벌서 어둠의 경로에서 활약을 한다니 참 믿기가 힘든일이었다. 수입하는 영화사도 이 영화의 흥행을 장담하기가 힘들만큼 영화에 대한 흥미도가 부족했던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원..

'페르시아의 왕자'스타일리쉬한 사막의 액션

인기있는 고전게임을 영화화했다고 해서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극장을 찾았다.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편은 유비소프트사의 인기 비디오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를 기반으로 줄거리와 주요 컨셉을 영화로 옮겼다. 비디오게임이 영화로 되는것은 이제 흔히 볼수 ..

[YES24블로그 축제]'로빈후드'사회가 만들어낸 사회부적응자

로빈후드는 헐리우드에서 오랫동안 소재로 삼아왔던 캐릭터이다. 배트맨 비긴즈 처럼 로빈후드도 로빈 롱스트라이드라는 이름으로 영화의 전면에 등장했다. 로빈후드는 실제 존재했는지는 알려진바는 없지만 마치 실제처럼 현실에서 포장되어지고 각색되어져 왔다. 유럽인들이나 미국인들도 왜 로..

'엽문2' 한국도 이런 영웅이 필요하다

한국이 일본의 강점기 시절에 영웅으로 기억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아마 김두한이 아닐까? 과연 김두한이 생각을 가지고 그 시대에 억압받던 한국사람들을 대변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김을동씨가 본다면 별로 좋아할 글은 아닐듯 하다. 그렇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자기구역만을 지키고 ..

'킥애스'당신의 히어로는 모두 거짓이다.

히어로는 시대에 따라서 그 변화가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사회적인 통념상 슈퍼히어로물을 그냥 공상영화로 치부해버리곤 말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막장드라마를 좋아할망정 서민을 구해줄 슈퍼히어로는 없다고 단정해버린다. 히어로의 대표라면 슈퍼맨과..

'타이탄' 더 잘만들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그리스 신화는 말그대로 신화의 정석이라고 불릴만큼 한국에서도 많이 읽는 책중에 하나이다. 성경이 예수에 대한 책이지만 신화라고 불리지 않는 이유는 신화라고 생각하지 않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유럽 여러 나라의 미술과 문예의 원천이 되었고, 별자리에도 많은 영향을 준, ..

'그린존' 초계함 사건의 과거메시지 같은 영화

2010년 3월 26일 해군 초계함 침몰로 인해 온통 언론에서 그이야기로 발생원인과 북한의 개입가능성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물론 보안적인 위기 상황으로 몰아가려는 충성스런(?) SBS에서는 프로그램 도중에 '북한공격으로'라는 자막까지 띄워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분석결과 주한미군이나 한국군의 ..

'닌자 어쌔신' 왜 비는 이런영화만 찍을까?

19세 이상가이지만 19세 이하가 보아야 될 영화 닌자 어쌔신을 보고 나니 극찬한 여러 매스컴등이 어이상실의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가 난무하는 영화 닌자 어쌔신은 19세 이상이 보아야 될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그런데 왜 19세 이하가 보아야 될 영화라고 했냐면 스토리 구조가 상..

'8인 최후의 결사단' 혁명은 반드시 피를 부른다.

혁명이라는것은 인류의 역사와 뗄레야 뗄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한국만 해도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이어오면서 크고 작은 혁명이 있었고 좋은 의도였든 좋지 않은 의도였던간에 성공도 하고 실패도 했었다. 조선시대에서 민주주의를 꿈꿨던 모든 혁명은 물거품으로 끝이 나버렸다. ..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최고의 개봉작이 되다.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은 미국에서 PG-13의 등급으로 5월 21일 한국과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03년 터미네이터 3를 마지막으로 시리즈의 종말을 고하는 듯 했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2009년에 화려한 부활을 했다. 어렸을 적에 터미네이터 1을 얼마나 생생하게 봤던지 그 두려움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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