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사랑의 미술관 마지막 글을 올린 게 벌써 1주일 전이다.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 있긴 있나 보다. 감사하게도 브런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10개월쯤 되었는데 매거진을 합쳐 구독자수가 10,0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총 방문자수도 210만 명이 넘어섰다. 부족한 글과 독선적인 내용이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8.15
서울대 합격생 100인이 말하는 이야기 대학교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요즘에는 석사, 박사가 너무 흔해져서 학문의 정점이라는 말이 퇴색되어졌지만 대학교가 가진 의미는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의 지성이라는 단어를 포함될만했다. 특정 대학을 의미하는 책의 서평을 쓰는 것은 항상 고민이 된다. 모든 ..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8.02
여름이 재미있어지는 소설, 여름-어디선가 한국 작가가 쓴 책은 정말 오래 간만이다.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책 읽는 것에 버퍼링이 걸리기 시작했다. 최근에 독서량을 보면 한 달에 열 권 이하를 하회하는 것 같다. 올해 여름은 유달리 더워서 그런가? 내가 게을러져 그런가. 아니면 정말 바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뭣이 중한지 모..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8.01
꾸짖는 기술, 꾸짖음에도 진심을 통한다. 회사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에 처음 들어가서 밑에서 일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회사원으로 어떻게 살아남아서 팀장 혹은 중간관리자위치에 올라가면 밑의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위치에 서게된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리더가 되고 나서의 스타일은 모두다 다르..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7.19
3천명을 변화시킨, 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 남자들에게 앞치마를 두르게 만든 화제의 책이라는 '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는 어떤 책일까. 사실 요리는 즐겁기는 한데 뒤처리(쌓아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재빨리 처리하는 편이긴 하지만...)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1인으로 요리하는 남자는 무적이다라는 말이 확 와 닿지 않..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7.18
혼자라도 즐거운 여행길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과거 무적함대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던 스페인은 지금 과거의 영광만 남겨둔 채 가볼만한 관광지로 기억되고 있다. 필자는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책도 많이 읽는 편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책으로 읽어본 나라는 바로 스페인이다. 아직까지 스페..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7.12
내생에 마지막 그림을 그린 화가 인간은 세상에 태어난 이상 흔적을 남길수 밖에 없다. 특히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작품을 세상에 남기고 떠나는데 눈에 보이는 것을 남기는 직업은 화가나 건축가가 대표적이다. 내생에 마지막 그림에서 거론된 화가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이기도 하면서 다른 거장들에게 가려..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7.11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책, 1등의 통찰 1등은 왜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 모든 사람들이 1등이라는 위치가 기잔 매력 때문에 그들이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었는가 보다 그들이 지금 이룬 성과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통찰력과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과 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연관성은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다. ..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7.08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줄리언 반스의 에세이 내가 접해본 줄리언 반스의 소설이 벌써 세 번째인 듯하다. 죽음이라는 것은 묻어나오는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줄이언 반스는 자신이 죽음에 대해 겪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나가는 에세이인 이 책은 인간으로 태어나는 이상 절대..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6.14
10초만에 이기는 보고서, 결론부터 써라 보고서를 하나 써도 이겨야 되는 현실이 조금 씁쓸하기는 하지만 보고서는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수 없이 써야 하는 일상 업무 중 하나다. 보고서라는 타이틀이 붙었기에 대표가 아닌 직장인의 관점에서 읽어보면 될 듯하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를 10초 안에 납득시키지 못하는 보고서..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6.08
훈수두는 사람이 부자에 대해 쓴 책, 부자의 집사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다른 사람의 고혈을 짜내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의 부(어떤 의미에서는)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리고 쉽게 무너저내린다. 사람을 남기지 않는 부는 모래성과 비..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6.07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 '다르게 보는 힘' 한때 비즈니스 방법론으로 트리즈 열풍이 분 적이 있다. 중소기업청이나 관련 기관 등에서 오는 메일의 교육과정에 트리즈 과정이 있었던 기억이 조금 난다. 트리즈는 구소련에서 활동했던 알츠슐러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 해군의 특허 사무국에서 200만 건..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5.30
엄마의 돈공부, 돈은 자신을 믿을때 따라온다. 돈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필요한 것이기 하지만 잡으려고 하면 할수록 도망치는 것이 돈인 것 같다. 결혼하면 돈이 모인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여자가 돈 관리를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남자들의 경우 돈에 구애를 받는 것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5.13
삶의 성찰,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사람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강렬한 의미를 가진다. 병이나 노환, 사고로 죽지 않는 이상 죽음은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중 하나다. 너무 억울하다는 사람들이 끝에 선택하는 것이 분신자살인 것을 보면 무관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태..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5.04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오베라는 남자라는 작품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작품이 4월 4일 국내에 출간되었다. '엘사'라는 일곱살짜리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소설속에서는 그녀의 엄마와 할머니, 아파트의 이웃들이 등장하고 있다. ‘촌철살인 한마디로 뒷목 잡게 하는 ..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4.08
틀린문제가 스승이다, 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 시험을 보면 모든 과목을 100점을 맞지 않는 이상 반드시 틀린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 점수를 제대로 올리기 위해서는 맞은 문제보다 틀린 문제에 더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평균 합격점과 과락만 잘 관리하면 되는 자격증과 달리 상대적으로 평가되는 시험은 무한 경쟁이다. 즉 성..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3.30
리더의 그릇,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비교적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서 법조인들과 정치인들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잘 이끌어나가고 있는데 불구하고 바르게 서지 않았을 때를 작가는 우려하고 있었다. 신음어에서 신음은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고통이다. 사람들은 고통스럽다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몸이 아픈 것도 싫..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3.24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 고민좀 해결해보자 송은이와 김숙이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들어본 기억은 없었다. 팟케스트 사연을 모아서 이번에 책으로 묶어 출간했는데 그 책의 이름이 비밀보장이다. 다음 팁도 있고 네이버 지식인도 있지만 모든 것을 해결해주기에는 단편적이다. 송은이와 김숙은 누..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3.23
곧 다가올 우리의 미래가 쓰여진 노후파산 일본은 한국보다 항상 먼저 사회변화를 맞이하는 나라다. 한국보다 먼저 노령화 사회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빈곤한 노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NHK에서 특집 다큐로 만들어서 이슈가 되었다는 노후파산은 곧 다가올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까지 하다. 한국의 실제 청년 실.. 카테고리 없음 2016.03.21
역사와 삶, 판타지가 담긴 루미너리스 맨 부커상 수상작이라는 루미너리스라는 작품이 2016년 초반 한국을 찾아왔다. 1권, 2권으로 분책이 되어 있는 이 책의 분량은 무려 1,200쪽이 넘는다. 이 책의 제목인 ‘Luminaries’는 고어(古語)로 발광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고대 신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루미너리 스라는 책 제.. 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책에 대한 생각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