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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서민들의 횟집 만원의 행복 (식객 백여덞번째)

겨울은 회의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이날은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돌아다니던중 가장동 래미안 1단지와 2단지 사이길로 들어가서 1k쯤 올라가면 우측에 위치한 '만원의 행복'이라는 횟집에 들어갔습니다. 상호이름은 청호수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냥 동네의 흔한 횟집처럼 보입니다. 기본 스끼들..

2009년 설날을 맞아 할아버지 산소로 간 지민

매년가는것이지만 이제 지민이도 절을 할줄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절을 할줄은 알지만 잘하지는 않는 ㅡ.ㅡ 원래 지민이네 집안도 무주에 종산이 있긴 하지만 할머니의 의견에 따라 공주의 대평리에 모셨습니다. 매년 설이나 추석때보면 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잘 막히는곳이라 이번에는 하루 일찍..

뻔한 코드로 셋팅해본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영화 개봉에 맞춰 각종 스포일러를 보고 굳이 영화제목을 왜 유감스러운 도시라고 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를 보고나니 아마도 네티즌들의 유감스럽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랬던것 같다. 이영화는 지인이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다는 영화표를 구해주어서 보게 된영화이다. 개봉된지 10일..

2009년 설날을 맞으며 대전의 경관을 볼수 있는곳

2000년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009년 설날이 내일모레입니다.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모든분들 새해 소띠해 복많이받으시길 바랍니다. 매년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산이나 바다에서 뜨는 해를 맞이하러 많은 분들이 이동합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주말과 겹쳐서 교통이 더 막힐것 같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내륙에서 즐기는 새조개의 맛 (식객 백일곱번째)

새조개..예전에 간월도에 가서 먹어본 이후로 그맛을 잊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간월도에서 즐기는 새조개의 맛은 그 맛이 다른 조개와는 차별화된 쫄깃하면서 바다의 내음이 스며든 육즙은 지금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합니다. 새조개는 속살의 생긴모습이 새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라고 이..

한겨울에 한적한 월미도를 찾아서

서울이나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월미도야 가끔 찾는 곳입니다. 아래쪽(?)에 사는 사람들은 마음먹고 찾아가야 갈수 있는 곳입니다. 월미도는 놀이기구때문에 젊은이들한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월미도는 인천의 중심지에서 서쪽으로 약 1km쯤 떨어진곳에 있습니다. 섬의 모양이 반달꼬리처럼 휘..

'작전명 발키리' 조국에 대한 충성심이란 무엇인가?

2008년부터 소문만 무성했던 영화 작전명 발키리가 톰크루즈의 한국방문과 함께 개봉했다. 어떤이는 발키리를 액션영화나 라이언일병구하기 같은 리얼한 전쟁영화로 기대하고 극장을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발키리는 유주얼 서스펙트를 선보였던 감독 브라이언 싱어였던만큼 과도한 액션이 ..

시대의 변화 지민이의 게임기 닌텐도Wii

2009년으로 지민이의 나이가 5살이 되었습니다. 두살인가 세살때쯤 콩순이 노트북을 사준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런 아동용 노트북은 지민이의 흥미를 벗어난지가 오래입니다. 요즘 제가 산 UMPC를 만지작 거리더니 이제는 닌텐도 Wii를 샀더니 이제 그게임기의 재미에 쏙 빠졌습니다. 소니가 적자로 LG와 ..

10년이 넘은 대전 해물탕 전문점 안양 해물탕 (식객 백여섯번째)

상당히 오랜기간 대전에서 해물탕 하나로 명맥을 이어온곳입니다. 물론 수십년동안 음식점을 한곳도 여러곳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작거나 말그대로 가족이 대를 이어 노하우를 전수받는 곳이 상당 부분 포함됩니다. 이곳은 대전에서 해물탕을 먹어봤다고 하는 사람은 대부분 가봤을것이라 생각됩니..

저렴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짚불통삼겹 (식객 백다섯번째)

2008년을 지나면서 돼지고기도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서울에서는 1인분에 만원은 일반적인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대전에서도 보통 8천원이상은 합니다. 이날 간곳은 대중적인 삼겹살 전문점이라고 불릴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무척이나 친절하더군요. 가는길은 대전 ..

겨울에 집에서 즐기는 붉은 대게를 먹다 (식객 백네번째)

식객 백 네번째는 바로 집에서 즐기는 붉은 대게(홍게)입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한마리에 900g이 조금넘는것을 3만원 주고 사왔습니다. 홍게는 chionoxcxtes japonicus 라고 학명이 나와 있습니다. 대게보다 깊은 물속에 살기 때문에 몸전체가 붉은 색을 띠고 있어서 홍게라고 합니다. 그다지 요리해먹는게 ..

2009년 싱글 몰트위스키의 파워를 접하다.

싱글몰트 위스키 2008년이 다지난 지금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2009년에도 매니아층 뿐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도 사랑받을것이라고 예상된다. 필자도 오래전에 싱글몰트위스키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지금도 가끔 즐기는편이다. 아래에 있는 몰트위스키중에서 30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주 접해..

불황이 스며든 이겨울의 사케집 이자까야쇼부 (JS 103)

지민식객 백 세번째 방문집입니다. 물론 다른집도 많이 가보았지만 블로그에 남길만한곳이 아니면 쓰지 않았던 탓이기도 합니다. 어떤 음식에디터가 그러기를 좀 과하게 평가하면 전국의 음식점중 비추음식점이 무료 99%라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사람들은 맛에 대해서는 다른나라사람들 만큼 까다롭..

2008년의 BR31의 아이스크림 케익과 눈사람 모자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스트림 케익을 샀습니다. 지민이를 위한 눈사람 모자를 사기위해서 과감히 BR31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역시 아이스크림 케익은 보기에는 상당히 이쁩니다. 타임월드점은 벌써 눈사람 모자가 동난 덕분에 다른곳으로 가서 다행이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아이스크림 케익의 컨셉은 ..

식객 백두번째 깔끔한 해물의 향연 '스팀폿 프리미엄'

2008년의 크리스마스는 가족외식으로 결정하고 저녁식사를 밖에서 했습니다. 물론 가족과 지민이 삼촌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외식입니다.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스팀폿은 해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관계로 패스하고 근래 가본적이 있는 스팀폼 프리미엄이라는곳으로 갔습니다. 스팀폿 프리미엄은 유성 H..

지구가 멈추는날 우리는 어떻게 할까?

지구가 멈추는날이라는 영화의 제목에서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내일 지구가 종말이 온다 하여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스피노자의 명언이 문득 떠올랐다. 개봉전부터 공유사이트에 TS버전등이 떠돌아다닌탓에 일찍이 악평도 상당히 먼저 나오기 시작했다. 영화를 직접 극장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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