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2009년 설날을 맞아 할아버지 산소로 간 지민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2. 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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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가는것이지만 이제 지민이도 절을 할줄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절을 할줄은 알지만 잘하지는 않는 ㅡ.ㅡ

 

원래 지민이네 집안도 무주에 종산이 있긴 하지만 할머니의 의견에 따라 공주의 대평리에 모셨습니다. 매년 설이나 추석때보면 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잘 막히는곳이라 이번에는 하루 일찍 방문했습니다.

 

역시나 일찍 간 덕분인지 한적하서 멋진 자연의 풍광을 느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민이 할아버지가 위치한 층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이날은 무척 추웠습니다.

 할아버지 산소를 등에 지고 찍은 사진

 눈내리고 아직 아무도 안갔던 지라 우리일행의 발자국만 남아 있습니다.

 지민이도 질세라 카메라 앞에서 포즈 한장 찍어봅니다.

 준비들을 하고 있는 가족들입니다.

 할아버지 산소를 뒤에 두고 전면을 한번 바라보는 지민

 삼촌과 사이좋게 제사를 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꽃도 바꾸어 드리고 가져온 약간의 음식들도 올려야 하죠

 

명절이라는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온가족이 모인자리?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가는자리? 고향을 찾는날..등등 자기만의 이유를 가지고 가지만 결국 가족의 화목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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