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유성상권맛집

식객 백두번째 깔끔한 해물의 향연 '스팀폿 프리미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12. 26. 10:18
728x90
반응형

2008년의 크리스마스는 가족외식으로 결정하고 저녁식사를 밖에서 했습니다.

 

물론 가족과 지민이 삼촌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외식입니다.

 

예전에 가본적이 있는 스팀폿은 해물의 품질이 저하되는 관계로 패스하고 근래 가본적이 있는 스팀폼 프리미엄이라는곳으로 갔습니다.

 

스팀폿 프리미엄은 유성 Home Plus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프리미엄 하면 일반보다는 좀더 대접받는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스팀폼 프리미엄도 이런 컨셉에서 출발한듯 한데 즉 해물의 가짓수를 늘리는게 아니라 먹을만한 해물로만 싱싱하게 나온다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주말때는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스팀폿 프리미엄입니다.

음식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지민이..

 

이곳은 딱 두종류의 메뉴뿐이 없습니다. 스팀폿 대 (49,000), 스팀폿 중 (39,000) 이렇게 딱 두가지인데 두가지의 차이는 굴, 키조개, 해물등의 숫자 차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초기보다는 좀 적어진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기본 셋팅입니다. 사람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위생상태가 염려가 되는 징후가 그릇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지민이도 셋팅을 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드디어 해물찜 대가 나왔습니다.사진에서도 보듯이 싱싱하고 푸짐해 보입니다.

 자..이제 지민이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먹기좋게 잘라봤습니다. 해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메뉴가 무척 마음에 드는편입니다.

 인안에 음식을 넣고 지민이도 음미하고 있습니다.

 이제 위에를 좀 걷어내고 먹고 있습니다. 해물이 이제 좀 줄었군요.

 

 마지막 단에 남은 해물들입니다.

 

스팀폿 프리미엄 싱싱한 해물이 좋긴 했으나 서비스에서는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식사한곳은 2층이었는데 종업원의 불친절함이 마이너스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한동안 잘될수는 있으나 품질과 위생 그리고 서비스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고객감소라는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