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유성상권맛집

식객 아흔아홉번째 고기전문점 유성주먹구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12.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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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고기의 재료만 맛있어도 가게가 잘될수 있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이날 간곳은 고기의 품질을 괜찮은것을 사용해서 그런지 고기는 고소하고 그 육질이 쫄깃한 곳이었습니다.

 

 유성주먹구이는 유성의 금호고속버스 터미널 바로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즘 삼겹살 대부분 8,000 ~ 10,000정도 합니다. 물론 생삽겹 기준이죠. 제주도 한라산 방목돼지를 사용한다는데 확실한것은 모르겠고 고기맛은 좋은편입니다.

 지민이도 먹으려고 대기중입니다. 요즘 삼겹살이 땡긴다는 지민이 덕분에 예정에도 없는 외식을 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일반 주먹구이집과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고기의 마블링이 좋아보입니다. 적당한 고기와 비계가 잘 어울려 보이는군요.

 밑반찬은 다른 고기집과 비슷한데 맛있는 선지국을 내놓아서 입맛을 붇돋아 줍니다.

 역시 지민이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인 오이입니다. 껍질은 안좋아하고 안에만 파먹는 지민이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다른 주먹구이집처럼 익기좋게 잘라줍니다.

 추가로 시킨 돼지 막창 가격은 동일한데 맛은 다른 막창집과 비슷합니다.

 

 

 자기몸에 맞지도 않는 치마를 꼭입겠다는 지민이

돼지막창이 노릇하게 익어져서 먹을만 합니다. 약간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쫄깃한 것이 돼지막창의 본질을 알려줍니다.

 

이곳은 고기맛은 괜찮았으나 식사메뉴를 시켰을때 너무 늦게 나와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온곳입니다.

 

서비스의 수준을 좀더 높여야 오래 갈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맛집 탐방 이었습니다.

 

△ 상호 : 유성주먹구이

△ 메뉴 : 제주 삼겹살 (8,000), 목살 (8,000), 막창 (8,000), 소 갈비살 (12,000), 생꼼장어 (8,000), 홍탁 중 (20,000), 홍탁 대 (30,000)

△ 예약문의 : 042-822-1929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금호고속버스 터미널

△ 주차 : 건물 전면 및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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