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월평동상권 맛집

저렴하게 즐기는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짚불통삼겹 (식객 백다섯번째)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9. 1. 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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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지나면서 돼지고기도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서울에서는 1인분에 만원은 일반적인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대전에서도 보통 8천원이상은 합니다.

 

이날 간곳은 대중적인 삼겹살 전문점이라고 불릴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무척이나 친절하더군요.

 

가는길은 대전 계룡건설 사옥 건너편에서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10미터쯤 가면 좌측에 보입니다.

 

 

 이 음식점의 정면 모습입니다.

 가격대는 대략 3,500 ~ 6,700원 사이입니다.

 

이날 주문한것은 1인분에 5,300원 짜리인 짚불통삼겹과 3,500원짜리 누드 삼겹살입니다.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이 음식점의 메인이라는 짚불 통삼겹입니다. 3가지소스와 같이 가져다주는데 마치 고향의 냄새같은 짚의 냄새가 고기에 잘 배어 있습니다. 덕분에 소스를 안찍어먹어도 약간 매운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선 1인분은 굽고 1인분은 초벌한 상태에서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마치 숙성된 느낌이 듭니다.

 지글지글 잘익어가고 있는 삼겹살입니다.

 밥도 제대로 안먹고 속썩이는 지민이..어지간히 돌아다녔습니다.

 이것은 누드삼겹살인데 매우 저렴한 가격의 돼지 앞다리살이라고 합니다. 고소합니다.

 다 먹고 2인분을 볶음밥으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대전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뭐? 바로 고기나 모든것을 먹고 난다음에 볶아주는 볶음밥입니다. 대전에만 아주 긴 유행입니다.

 

프랜차이즈 전문점이지만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접할 수 있는 돼지고기라 좋았던것 같습니다. 게다가 육질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다양한 삼겹살 메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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