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월평동상권 맛집

식객 여든아홉번째 다양한 해물 청정갯마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10.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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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라는것은 많은 선물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자원의 보고입니다. 중국사람들처럼 음식에 장난만 치지 않는다면 해물은 몸에 더없이 좋은 재료가 됩니다.

 

오늘 찾아갔던 이곳도 해물과 알, 문어등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청정갯마을이라는곳입니다.

 

가는길은 대전 서구의 계룡건설사옥 정면건너편을 보면 오모리찌게가 있는데 그골목으로 30여미터쯤 들어오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임이 있어서 무척이나 분주한 날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요리를 전할수 있어서 좋았던듯 합니다. 이집의 대부분의 요리는 약간 매운듯하여 유아들에게는 그다지 적당하지는 않습니다. 문어숙회만 제외하고..

 

 이곳이 청정갯마을 간판입니다. 옆에는 저렴한 쌈밥으로 유명한 농부쌈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이곳의 메뉴판입니다. 대부분이 약간 비싼듯한데 보통 대짜리는 성인남자 3명이서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정도입니다.

 항상 싱싱한 문어를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반찬을 기다리고 있는 지민이입니다.

 깔끔한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이것은 해물닭찜으로 대(33,000)를 주문했습니다. 문어와 해물 그리고 닭이 매콤한 소스와 버무려져서 나옵니다. 다들 배가 고팠던지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음식으로 게눈감추다라는 말을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음식을 자르고 있는것을 멀뚱이 지켜보고 있는 지민이입니다.

 이것은 갈비알찜 대(45,000)로 많은 알과 문어알, 해물 그리고 갈비가 버무려져서 나오는데 고기맛과 해물을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이것은 다먹고 볶음밥을 주문하면 소스를 가져다가 볶아줍니다. 그다지 매콤하지 않아서 후식(?)으로 제격입니다.

 이것은 해물알전골로 일반 해물탕과는 다르고 알탕과도 다른 메뉴입니다. 매콤하면서 시원한 국물이나 텁텁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입이 심심해서 술안주로 주문한 문어숙회입니다. 쫄깃한 문어 숙회는 쭈꾸미등을 데친것과는 다른맛입니다. 문어의 참맛을 느끼기에 좋은 메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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