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월평동상권 맛집

식객 쉬흔아홉번째 이야기 맛있는 맥주 '바이젠 하우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6. 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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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생일이라..어제 가족끼리 자가생산 맥주집으로 갔습니다.

 

대전에 맛있는 맥주집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데 프리머스 극장 근처의 바이젠 하우스와 타임월드 근처의 데바수스가 있는데 데바수스는 맥주 생산방식이 변해서인지 그다지 맛이 없습니다.

 

바이젠하우스는 두가지 세트 메뉴를 운영하고 있는데 A Type(PM 12시까지 맥주무제한)과 B Type(PM 9시까지 맥주와 미니샐러드바무제한)으로 개인적으로 B Type을 선호합니다.

 

이곳의 맥주는 독일의 맥주 제조법에 따른 바이젠, 뮌헨 지방의 대표 맥주인 헬레스, 태운 맥아를 사용한 흑맥주 둔켈이 있습니다.

 

 바이젠 하우스는 입구가 두군데인데 그중 한곳에서 지민이가 사진을 찍습니다.

 바이젠하우스의 내부풍경..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몇팀이 없었지만 보통 9시가 넘어서면서 북적북적해집니다.

 폰 카메라로 보고 있는 지민이

 샐러드안주인데 9시까지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마른안주인데 이것도 9시까지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이날도 종업원들에게 인기를 한몸에 받은 지민이 이날 받은 막대사탕만 10개가 넘었다는..

 이날의 주메뉴인 볶음밥인데 고슬고슬하면서 적당하게 간이 배어 있어서 맛이 그만입니다.

 닭 안심요리인데 AI등으로인해 수요가 많이 떨어졌지만 역시..닭요리는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메인요리입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한것이 소스와 궁합이 너무 잘맞습니다.

 B코스를 먹으면 메인안주를 하나시킬수 있습니다. 그중 해물베이컨 샐러드(15,000원)을 시켰습니다. 베이컨은 맛이 있는데 해물은 그냥 그렇습니다.

삼촌, 이모들에게 받은 사탕을 먹고 있는 지민이

 

바이젠 하우스는 자가생산 맥주집인데 맥주의 깊이가 느껴지지만 좀 도수가 높은편입니다. 종류는 세가지인데 바이젠, 헬레스, 둥글레스(흑맥주)로 바이젠이 가장 무난합니다. 헬레스는 좀 밋밋한 느낌이고 둥글레스는 약간 쌉쌀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265 한독빌딩 지하 1층

주요 메뉴 : 맥주 500 cc (5,000), 맥주 2000 cc (20,000), 안주 (10,000~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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