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의 향기가 묻은 회덕역과 회덕향교의 야경 대전에서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추위의 한파 속에 문득 옛날에 학교를 다녔던 회덕이 그리워지더군요. 회덕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던 그때 회덕은 저에게 시골이자 그냥 옛스러움만 남아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습니다. 빠른 것을 최고라고 생각하던 이때에 간이역들..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3.26
김장을 부탁해, 한민시장 김장문화제 봄, 여름, 가을, 겨울도 아닌데 철로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철이죠. 찬바람이 불고 김장철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겨울 준비가 시작되는데 시댁이나 친정이 있는 곳으로 떠나기도 하지만 보통 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사서 준비하는사람들이 많죠. 김치맛은 한국인들의 맛이기도 하..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3.17
설명절 저희를 믿고 맘편히 지내세요. '서부소방서' 설명절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에서의 온기도 좋고 가족이 모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안전한 것이 제일이죠. 설명절에도 일해야 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서부소방서 같은 소방시설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갈마동에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3.02
대덕구에서 역사의 흔적 살펴보고 먹방하기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를 할 자리가 있었습니다. 대덕구에 산지 오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법동이나 송촌동에 무엇이 있는지 몰랐던 친구가 저와 함께 돌아다니며 소소한 사람들의 흔적을 만나더니 재미있어 하더군요. 바로 옆에 있어도 모르는 것이 역사의 발자취인 것 같습니다. 오늘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2.27
겨울에도 캠핑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 산디마을 캠핑장' 모두 갖추어진 글램핑 장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모든 장비를 들고 훌쩍 떠나는 캠핑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 어느 것이 더 낭만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니 무엇이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대전에도 캠핑장이 여러곳 있는데 대덕구의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2.25
2018년 겨울방학 갑천 탐방길 걸어보기 2018년 새해를 맞아 옷을 단단히 껴입고 나와 떠난 갑천에서 시간을 놓아보고 왔습니다. 요즘에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보는데 그걸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많이 없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너무 여유가 없이 살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생각하게끔 됩니다. 문득 흘러가는 갑천의..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2.22
시간, 공간, 음악이 충만한12월의 서구 대전 서구에는 독특한 시계탑이 있습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의 역할을 하면서도 음악을 만들어내는 그 공간의 건물을 음악기인 카리용이 숨어 있죠. 광장에서 추를 이용해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만든 공공 시계가 사람의 손으로 오게 된 첫 계기는 16세기 초에 독일 뉘른베르크의 시..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2.15
대전 기록원에서 만난 오래된 미래 '기록' 미래는 언제나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과거는 다른 의미에서 접근하면 오래된 미래인데요. 대전 기록원의 기록 특별전에서는 '기록,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사람과 만나는 공간에는 과거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이 곳에 전시된 기록들..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27
겨울철 선사시대 생활을 보는 둔산선사공원 대전 서구 도심에 있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의 언덕에 선사시대 유적지와 생활의 흔적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고인돌이 축조되던 시기에 지배세력이 존재했는데요. 그때의 생활을 보통 선사시대라고도 하고 청동기 시대라고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둔산선사공원으..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24
여성 CEO와 함께하는 멘토는 나누GO! 멘티는 배우GO! 지난 11월 28일 서구에 위치한 더오페라웨딩컨벤션 2F 라임홀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가 후원했습니다. 자 여성이 주인공이 되고 미래에도 주인공이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20
서구 낙옆밟기 좋은 곳, 월평공원 도시근린공원으로 월평공원은 대전 도심에 있는 공원중에 가장 큰 곳입니다. 여러곳에서 올라갈 수 잇는 월평공원은 대전의 허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긴 하죠. 단풍구경하기 위해 지리산이나 설악산, 내장산을 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주말에 떠나보면 엄청난 차량과 인파에 치여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10
서구 낙옆 밟기 좋은 곳, 보라매공원 아마 눈치 챈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라매공원에 나가보면 낙옆이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기 위해 일부러 낙옆을 정리를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11월 중순까지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걸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빨갛게 옷을 갈아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08
대전 시청에서 만난 서구 이야기들 10월에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하는 축제가 모두 종료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11월은 공무원이나 지역 단체들의 조그마한 축제가 이어집니다. 이어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대전시청은 서구의 행정구역에 속해 있어서 대전시의 행사와 서구의 행사가 겹칠때가 적지 않습..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8.01.06
주민과 함께하는 가장동 주민센터 가장동 주민센터는 가장동의 안쪽에 있는 조용한 곳이지만 이곳에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는 행사도 있고 소소한 교육과정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전의 주민센터의 한쪽 공간을 사용하는 작은 도서관중에 가장동은 잘 운영되는 곳으로 꼽힐듯 합니다. 가장동은 1988년으로 대전..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2.14
퍼스트 서구, 도심 속 작은 갤러리 모든 사람은 예술가가 될 수 있고 이미 예술가가 되었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는데요. 대전 서구의 곳곳에는 작가와 신진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색깔을 전달해주기도 합니다. 작가들이 다양하기 때문인지 몰라도 참신함과 원숙함의 넓은 스펙트럼에 걸쳐진 작품들이 적지 않은 것 같..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2.13
서구, 생물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보다 생물학적이 테러가 위협으로 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내용인 것 같은데요. 아직은 한국에서 그런 사고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훈..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2.12
문화와 복지를 이야기하다 , 가장동 박덕하 주민자치위원장 대전의 수많은 동 중에 유난히 조용한 곳이 있다.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지만 이곳에 오면 편안한 느낌이 들고 고요하다. 살기에 좋은 곳이며 예전에는 중구 괴정동에 속하던 이곳은 지금은 가장동이라고 불려지고 있다. 중구에서 서구로 개편된 것은 1988년으로 대..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2.02
천연기념물 느티나무가 있는 괴곡동의 목신제 천연기념물 제 545호로 지정된 대전의 괴곡동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매년 목신제가 열립니다. 보통 괴화나무는 회화나무로 알려져 있는데요. 괴목의 '괴'에 지금은 복개해서 천이 없어졌지만 골곡의 '곡'을 따서 괴곡동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만..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1.15
입주를 코앞에 두고 있는 서구 행복주택 지난해 초 첫 삽을 뜨고 나서 젊은 부부와 학생, 노약자들에게 행복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서구 가수원동 842번지에 지어지기 시작한 공사명은 '대전도안 20BL 행복주택 건설공사 10공구'로 완공이 되면 아파트 2개동 182세대가 입주하게 됩니다. 올해 9월이나 되어야 공사가 완료될지 알았더..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1.11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원도서관 한국전쟁 이후에 대한민국 도처에는 방공호가 만들어졌는데요. 전쟁의 위기가 조금씩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북한과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있는 분단국가이긴 합니다. 대전에도 관청같은 곳에 방공호가 적지 않게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다른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인에..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201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