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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생물테러 대응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보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7. 12.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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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이 테러가 위협으로 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온 내용인 것 같은데요.

아직은 한국에서 그런 사고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민, 관, 군, 경이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저도 시민으로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시를 비롯하여 서구와 병원, 군대, 소방서등 15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합동 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생물테러 의심 증상 발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계획된 것입니다. 



생물학적 테러 상황에 따라 방독면은 그 크기도 다르고 형태도 달라집니다. 보통 필터도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이날만큼은 엑스포 시민광장은 위기 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이제는 자주 만나서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이날의 행사에서 원활한 진행을 맡아줄 분들입니다. 



서구 관계자에 의하면 "국제적인 테러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상황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요 훈련내용은 서구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인 힐링 아트페스티벌에서 의심되는 사람이 무언가 건네주었는데 거기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백색 가루에는 탄저균이 들어가 있고 생물테러 발생의 가능성이 생기자 군대가 먼저 출동했습니다. 




군인들은 1차 저지선을 만들고 사람들을 출입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이어 소방서 전문가들이 생물테러 병원체 탐지키트를 가지고 현장을 찾아와서 환경검체 수거 및 이송의 과정을 주도합니다. 



훈련상황이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해야 실제 상황이 발생할 때도 대응할 수 있겠죠. 


인체 및 지역 제동등의 과정을 거쳐 우선 이 구간을 격리하고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훈련과정은 30분여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한 덕분에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다시 이렇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렇게 위기에 대응하는 체제가 잘 갖추어진 상태에서 평온하게 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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