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보면 휴게소는 한 번쯤 쉬기 위해서 들리는데요. 논산지역에 자리한 벌곡은 대전이나 논산등에서 쉬기 위해 자주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벌곡면은 남동쪽에 바랑산(555m)·대둔산(878m)이 솟아 있으며, 대체로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대전으로 가는 방향에 자리한 논산의 벌곡휴게소를 들려보았습니다. 벌곡은 여름에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진잠군 하남면(下南面)의 조동(鳥洞)·우명곡(牛鳴谷) 2개리를 병합하여 벌곡리라 하고 논산군에 편입한 곳입니다. 간단하게 요기라도 할 요량으로 벌곡휴게소를 들려보았습니다. 요즘에는 휴게소마다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미술관이 자리한 나드리라는 곳은 색감이 있는 옷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