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둔산상권 맛집

서구의 착한가격음식점 본가닭탕의 김치찌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6. 2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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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닭탕

대전 서구 계룡로 509번길 21

오삼불고기 + 청국장 (7,000), 부대찌개 (7,000), 양푼이 닭볶음탕 (7,000), 낙지볶음 (7,000), 제육볶음 (6,000), 촌돼지찌개 (6,000), 순두부찌개 (6,000), 김치찌개 (5,000), 된장찌개 (5,000)

042-485-0085

 

요즘 착한소비가 포스트코로나의 이슈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시작했고 대전시도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면서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도 조심을 해야겠지만 무엇보다도 경기가 활성화되어야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이 될수가 있습니다. 

 

대전 서구에도 착한가격으로 음식을 내놓는 음식점이 있는데요. 그중에 닭요리 전문점이면서 점심식사도 부담없게 해볼 수 있는 본가닭탕이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가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공영주차장등을 운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음식점은 실내환경안심구역으로 지정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방역이 되어 있는 음식점을 찾는것도 일상이 된것 같습니다.  

착한 가격 모범음식점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대표메뉴는 청국장 + 제육볶음과 김치찌개입니다. 저는 이날 김치찌개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내부에 오면 본가닭탕의 모든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한 번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 방문을 해볼 생각입니다. 

5월에 있는 절기인 소만과 다음 달 5일의 망종 사이는 옛날 사람들이 힘들어했다는 그 보릿고개였다고 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망종까지 헐벗고 굶주린 백성이 많았는데  보리 방귀를 연신 뀔 정도로 보리를 배불리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의미의 보릿고개를 만난 느낌입니다.  

매일 똑같은 반찬은 아니지만 음식을 주문하면 7가지 반찬이  같이 나옵니다.  

 

김치찌개는 오래된 우리민족의 음식문화라고 합니다.  궁중에서도 김치찌개를 해 먹었다고 하는데 궁중에서는 김치 조치라고 불리었습니다. 만드는 법은 겨울 통김치를 꼭 짜거나 물에 한번 헹구어 군내를 없애고 대강 썰어서 뚝배기에 담고 돼지고기 등을 설어 양념하여 끓였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김치찌개를 한 수저 먹고 밥 한수저를 떠서 먹으면서 이날의 허기를 달래봅니다. 현재 같은 붉은색의 김치찌개는 임진왜란 이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김치는 소금과 술지게미·초·술 등에 채소를 절여 만들었기에 빨간색의 김치는 없었던 것입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되면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는 이러헥 업소를 인증했다는 인증서를 줍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 소비를 하며 건강하게 식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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