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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의 식객 3087

단돈 만원에 모든걸 먹을수 있다 '한성식당'

대전의 구도심에 위치한 이곳은 정말 주인장이 친절한 곳입니다. 이곳 호텔이 지금도 잘 운영되는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구도심에서는 나름 주목받는 호텔이었습니다. 이곳 구석에 이렇게 한성식당이라고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참 허름하더군요. ㅎㅎ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송지선에 대한 반응은 SNS나 언론이나 똑같다

송지선 아나운서라는 사람을 오늘에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야구를 그다지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송지선이 나왔다는 방송 MBC 스포츠 플러스라는 방송의 존재는 오늘 처음 알았다. TV를 자주 보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문화생활로 배정된 여유시간은 영화뿐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Daum등에서 메인..

'수상한 이웃들' 한국영화속 생활의 발견

영화 <수상한 이웃들>은 지역 단 하나의 신문사 ‘봉계 신문’을 중심축으로 기자, 편집장, 이웃간의 서로 먹고 먹히는 일주일간의 어메이징한 코믹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수상한 이웃들을 보자마자 생각나는것은 바로 K본부의 개그관련 프로이다. 한국의 영화들은 대부분 오버액..

호텔인가? 팬션인가? '나로비치호텔'의 추억

전라남도를 가면 느끼는것은 참 팬션같은곳이 멋드러진곳이 별로 없다는것이다. 경상남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지난번에 가서 이곳에 가서 숙박을 했던곳은 바로 나로비치호텔로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축정항 매립지에 이달 초 지상 5층 건물에 객실 40개를 갖춘곳이다. 물론 모텔 수준..

맥주와 에이스 야채와의 찰떡궁합

시원하게 저녁에 맥주를 마시려고 준비하던중에 에이스 야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이스는 커피와 궁합이 정말 잘맞는 크래커중 하나입니다. 에이스 출시가 1974년으로 벌써 38년이 되었습니다. 하나가 유명해지면 역시 다른 제품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자 오래된 에이스 정통 크래커와는 어떤 차별..

'패티쉬' 송혜교 팜므파탈변신을 위한 영화

송혜교가 주연을 한 패티쉬라는 영화는 우선 재미는 없다. 그냥 송혜교가 이쁘게 등장한다는것만 보고 감상한다면 나름 감상할 포인트도 있겠지만 그냥 기나긴 CF를 보는듯한 느낌은 지울수 없다. 영화는 동양적인 색채를 서양에서 보여준다는 아주 간단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집안 대대로 계승..

[오감만족] 대전 아쿠아월드 발전하고 싶다

대전 아쿠아월드가 개장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바뀐것은 있는지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역시 아쿠아월드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쿠아월드 3층에 가면 기존에 시장바닥같던 의류매장은 사라지고 악어쇼라던가 제주도나 각 지..

제주맛집 - 생전 이렇게 맛있는 닭요리는 처음

백숙은 머 별다른 맛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는 1인이었습니다. 그냥 삼계탕으로 먹으면 여름 이겨낼만하니까 먹는거다라고 생각한 그 생각을 변하게 한것이 제주도의 한 식당 해락원입니다. 닭한마리 전골로 유명한 이 해락원은 닭요리를 한단계 올려준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자 해락원으로 정말 기..

[오감만족]저렴하게 소고기를 접한 '우가우가 참숯마을'

관평동은 이제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자리잡은듯 합니다. 아마도 이 근처에 중소기업이 많은 영향도 있는것 같은데 대전에서 직장인들이 많은곳이면서 회식을 하고 집에 가기가 참 애매한 곳중 하나입니다. 우가우가라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전면이 보이는군요. 예약을 해서 기본 찬이 셋팅이 되..

'조니워커 그린' 하이볼의 영혼을 담은 한잔

집에서 자주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편입니다. 특히 조니워커 그린으로 만드는 하이볼은 정말 맛이 좋으면서 부담감이 없는것이 정말 좋죠. 하이볼은 미국의 철도에서 막대 끝에 볼을 매단 하이볼이라는 신호기가 탄산기포를 닮았다고 해서 유래된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여러가지 위스키를 ..

[오감만족] 냉동돼지와 생고기의 큰차이 '허가네본가'

허가네본가라고 갈마동에 가면 무척이나 큰 음식점이 있습니다. 어떨때 보면 차로 북적이면서 자리가 없을정도로 호황(?)인 이집을 늦은 봄에 찾아가 봤습니다. 돼지갈비 혹은 삼겹살 전문점입니다. 돼지갈비나 삼겹살은 다른것 없습니다. 고기를 좋은것 가져다 사용하면 됩니다. 이 집의 규모는 상당..

[오감만족]한여름의 유성청량제 유림공원

아주 예전에 유림공원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비오는날에 제대로 둘러보기보다는 포스팅을 위해서 걸은듯한 느낌의 유림공원을 날이 좋은날을 잡아서 나들이 나가봤습니다. 이곳도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이라 괜찮군요. 유림공원은 2009년에 오픈한곳인데 공사기간은 거의 2년쯤 걸린듯 합니..

아따 거시기한 꼬막의 모든 맛을 보다

거시기라고 하면 생각나는것은 어떤이는 평양성일수도 있고 어떤이는 백제를 어떤이는 호남사람들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곳은 모두가 말하기 편한 거시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식당입니다. 벌교라 꼬막을 다루고 있고 꼬막의 신선하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곳입니다. 자 소설 ..

코끼리쇼는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다?

제주도에서의 코끼리쇼는 상업적인 경향이 상당히 많긴 하지만 제주도에 여행가서 기존 동물원등에서 체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런게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코끼리에게 팁도 줘야 하더군요. 물론 사육사가 의도한것이긴 하지만 ㅎㅎ..

블레이드의 주인공들을 영입하다

디테일이 좋은 피규어가 있어서 이번에는 블래이드의 흉상과 아비게일 휘슬러의 전신 12인치 모델을 영입했습니다. 가격도 좀 있어서 출혈이 조금 있었습니다. 제시카 비엘이 연기한 아비게일 휘슬러는 휘슬러의 딸로 나옵니다. 12인치 모델로 시원스런 제시카 비엘의 비주얼때문에 나름 사랑을 받았..

'캐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 3D로 보면 미쳐버리는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이 다시 돌아왔다. 잭스패로우를 정말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수요일 상영에는 무척이나 제한적인 조건을 걸어놨다는것에 있다. IMAX 3D로 상영을 한다는 크나큰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 아바타같이 가상공간을 효과적으로 표현한것도 아니고 ..

몸에 좋은 양파 구워먹으면 어떨까?

양파는 몸에 좋다는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중국음식을 먹으면 양파를 항상 듬뿍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이을정도입니다. 다양한 용도이ㅡ 양파는 하루 반개씩 매일 먹는..

'삼국지 명장관우' 인재란 잡는것이 아니라 얻는것이다.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이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이라면 이중에서 지금까지 사당으로도 모시는 용맹함으로도 이름을 날리는 장군은 바로 관우이다. 견자단의 관우는 솔직히 잘 와닿지는 않는다. 견자단의 무술실력이나 퍼포먼스는 인정할만하나 관우가 상상적으로 연상되는 풍채나 이미지..

'모션그래픽 아트워크 (한빛미디어)' 창조적인 영상은 기본부터 다지자

흔히들 TV에서 나오는 수많은 특수효과나 이펙트에..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After Effects CS5는 접해볼일이 없었는데 영상디자이너를 위한 모션 그래픽 아트워크 때문에 재미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듯 하다. 책은 다른 그래픽책과 유사한 구성을 보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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