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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그린' 하이볼의 영혼을 담은 한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5. 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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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자주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편입니다. 특히 조니워커 그린으로 만드는 하이볼은 정말 맛이 좋으면서 부담감이 없는것이 정말 좋죠. 하이볼은 미국의 철도에서 막대 끝에 볼을 매단 하이볼이라는 신호기가 탄산기포를 닮았다고 해서 유래된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여러가지 위스키를 사용해서 하이볼을 만드는데 전 조니워커 그린이 좋습니다. 조니워커이면 대중적인 블랙과 비싼 블루만 아시는 분들은 베티드 몰트 위스키이면서 그레인 원액이 들어가지 않은 이 조니워커 그린도 맛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일겁니다.

 

 

조니워커 그린은 조니워커 계열의 이단아라고 불릴만한 위스키입니다. 레드나 블랙 그리고 블루까지 모두 블랜디드 위스키이지만 이 라벨만은 퓨어 몰트 위스키이죠 그래서 향이 독특하면서 부드럽습니다. 그냥 샷잔으로 마셔도 좋은 위스키죠.

탄산과 위스키의 비율은 위스키 1: 2.5~3정도로 섞어주면 됩니다. 얼음과 글라스 사이를 잘 겨눈다음 단숨에 부어서 끓어오르는 탄산의 힘으로 혼합시키면 간단한 칵테일이 탄생합니다.

보통은 조니워커 레드등으로 하이볼을 만드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진한맛을 느끼면서 친구와 혹은 선배와 상사와 함께 마실수 있을때 조니워커 그린은 진한 칵테일 하이볼을 성공적으로 선사해줍니다. Pure Malt 위스키의 내공은 조니워커의 이단아가 제대로 전달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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