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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열리는 바텐더대전 월드클래스 2012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1.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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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4회째를 맞는다는 월드클래스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뽑는 대회라고 한다. 1일부터 25일까지 월드클래스 한국 예선 참가자를 뽑는데 많은 이들이 참여를 할듯 하다.

 

2009년, 2010년 4위와 2위라는 성적을 거둘정도로 한국도 바텐더도 상당한 수준에 올라설만큼 기량을 갖추고 있다.

 

Raising the bar 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월드클래스는 페이스북까지 오픈하고 티져영상을 제작하여 진행된다. 역시 칵테일로 많이 사용되는 술은 진과 팅커레이같은 보드카종류가 많이 사용될수 밖에 없을듯 하다. 올해는 페이스북도 오픈해서 진행하는 월드클래스 2012는 말그대로 페이스북도 Raising the Bar in Korea (http://www.facebook.com/raisingthebar.worldclass) 로 오픈을 했다. 이곳에 들어가보면 진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월드클래스는 경쟁이 목적이라기보다는 국내의 칵테일 문화와 바텐더들의 전문성을 키워준다는데에 의미가 있을듯 하다. 우수의 바텐더를 배출해 국내 바텐더들의 역량강화와 선진적인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점수는 복합적(보드카/진,데킬라/럼)으로 평가하는데 필기시험과 정통 칵테일과 창조적인 칵테일 그리고 Bottle Ritual심사까지 모두 100점 만점이다.

 

Raising the Bar에서는 바텐더, 칵테일, World Class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최초 온라인 바, Raising the Bar를 기대해도 좋을만 하다. Bar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가 있기에 바가 다시 일어난다는 의미를 두고봐도 좋을듯 하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일부터 25일까지 월드클래스 한국예선참가자를 모집

1월 30일에 열리는 1차 필기시험을 통해 40명을 선발

선발된 바텐더는10명식 1조를 이루어서 2월부터 5월까지 디아지오의 주류브랜드인 시락 텐커레이 넘버텐, 돈 훌리오, 자카파를 주데로 매달교육 및 실기시험을 거쳐서 후보자를 가리게 되는데 최종 우승자는 6월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세계대회에서 한국 대표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메인 브랜드 그룹은 진의 틴커레이가 될것으로 보이고 역시 칵테일이니만큼 보드카, 럼, 이 들어가고 정통위스키로 블렌디드 위스키와 일반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그리고 클래식 몰트 위스키가 참여할것으로 보인다. 바텐더의 기본은 바로 Stirring 과 ICE Carving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지방의 Bar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중에 이것을 제대로 하는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월드클래스 2012에서 사용되는 텐커레이 진의 경우 3번의 증류과정을 거쳐 만든다고 한다.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진이며 나름 독특한 병모양을 자랑한다. 프랭크 시나트라나 존 F 케네디까지 사랑했다는 팅커레이는 47도의 도수를 유지한다.

국내 최정상 바텐더들의 경합과 환상적인 칵테일을 볼 수 있다는 월드클래스 2012는 다양한 스페셜 초대 이벤트와 게스트 바텐딩, 코리아 파이널, 애프터 파티등의 행사도 참여할수가 있다고 하니 삶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기대해봄직 하다.

 

칵테일의 시초는 금주법시대에 밀조된 조악한 배스텁 진을 마시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금주법이 만들어낸 칵테일은 지금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당시에는 홍보의 수단으로 혹은 정치가들에게는 법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기까지 했다. 그래도 어떠한가 지금은 사랑받고 있으니까 말이다.

 

본 컨텐츠는 월드클래스로부터 활동비를 받고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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