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령여행 178

올해는 언택트 관광지 보령 물빛공원으로 떠나요.

보령댐에는 물빛 평온함이 있는 곳이 보령 물빛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령댐은 1991년부터 1995년 사이에 웅천천 수계의 물을 얻기 위해 건설된 콘크리트 석괴(石塊) 댐으로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의 생활·공업용수의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것입니다. 몇년전에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이 바닥을 드러날 때 가본 기억이 납니다. 올해 충남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달 10일 기준 평년 대비 75%인 28.4%로 '관심'(약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지만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인해 그 우려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보령댐에 가면 애향박물관을 비롯하여 구석구석에 볼 것이 많이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저만의 여행지입니다. 어느 곳을 가도 물은 주요 자원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

한적해서 좋은 노을이 아름답다는 하늘공원

한적하다는 말은 지금은 안전하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언택트 관광지나 랜선여행이 주목을 받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가 있어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요즘에는 모임이나 사람과의 만남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가 열리는데 그때는 코로나19도 안전하게 종식이 되었겠죠. 보령9경 플러스를 보면서 보령을 돌아봅니다. 보령의 한적한 곳을 찾아가볼까요. 국도변에 있는 이곳은 서해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잇는 곳으로 송학리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위치에서는 죽도와 효자도, 삽시도, 원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끝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본 보령 충청수영성

대체 코로나19는 언제쯤 종식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지역확진때문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자제하고 사람들과의 모임도 뒤로 미루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 시기가 길어지네요. 요즘에는 탁트인 곳을 위주로 찾게 됩니다. 보령이라는 지역은 저도 좋아하는 여행지중 한 곳입니다. 언제 이곳에서 동백꽃 필무렵이라는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던가요. 지금은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고 하며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가기는 합니다. 충청수영성과 같은 곳은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전쟁을 대비한 것도 있었다고 ..

이시기 작품을 감상하며 보내기 좋은 개화예술공원

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디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는데 요즘에는 조금씩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실내는 조금은 조심하면서 가지만 그래도 유럽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니 경제적인 활동도 해야 되니까요. 오래간만에 꽃이 핀 개화예술공원이 보고 싶더라구요. 개화예술공원은 예술과 꽃, 물이 함께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못봤던 체험공간도 새롭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바둑이네 동물원이라는 곳으로 동물과 교감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면서 동물과 함께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애들만 들여보내서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된 전시를 본 기억이 없는데 오래간만에 ..

포스트 코로나에 마음편하게 돌아보는 청천호 둘레길

예전에는 호수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원래 보령지역에 식수공급을 담당하기도 했던 보령의 여행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청천호의 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맞춰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청천호 둘레길의 초입에는 옥녀상이라고 하는 조형물이 맞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이곳에 차를 세우시고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그 이정표만 따라서 돌다보면 이곳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앞에는 청천호 둘레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경험해봐야 매력이 있는 여행지인지 알 수 있듯이 청천호 둘레길은 생각날 때마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보령을 수없이 찾아와봤지만 청천호의 안쪽으로는 처음 ..

아는만큼 즐겁게 걸어볼 수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국립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42개 국립 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대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는 보령의 대표적인 휴양 여행지입니다.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당 하루 평균 3.1μg(마이크로그램)으로, 편백 숲 4.0μg/㎥보다 약간 낮은 농도였고, 소나무 숲(2.5μg) 보다 높은 것으로 피톤치드 농도가 도심보다 7배 산림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맞은 주말에 사람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서산 자연휴양림으로 나와서 야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린이라는 느낌에서 오듯이 적당한 온도와 적당한 편안함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안전한 중간지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때문에 사람들은 녹색에서 ..

여행의 보물이 가득한 여행지 보령죽도

여행을 할때보면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보령의 죽도는 상화원이라는 고택들이 모여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주말마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죽도는 소설 보물섬에서 처럼 보물지도나 보물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심리 묘사,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 같은 것은 없을지 모르지만 다양한 경험만큼은 보물섬만큼 많은 것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죽도라는 여행지가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보물섬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그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다를 보면 생각나는 보물섬이라는 소설에서는 소년 짐 호킨스가 해적이 남긴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섬을 찾아 항해를 떠나는 이야기로 고전작품인 보물섬은 ..

대천해수욕장 스케이트장 오픈 D-Day 에 가봤어요.

대천해수욕장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스케이트장이 드디어 오픈을 하는데요. 장갑과 옷만 튼튼하게 입고 오면 스케이트 대여비 2,000원으로 한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의 대천해수욕장은 유달리 맑은 하늘과 흰구름, 바다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이곳..

추분에 찾아가본 가을에 아름다운 신경섭고택

가을이 되면 노란 황금색의 물결이 넘처나는 가을여행지 보령 신경섭 고택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은행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가을만 되면 찾아가서 인증샷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도 상당히 많아서 어디를 가더라도 황금색 물결을 만나볼..

가을전어, 대하가 있는 무창포수산시장의 매력

가을이 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먹을거리는 무엇이 있나요. 저는 가을전어와 가을대하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특히 바닷가에 자리한 수산시장에서 구매해서 먹는 전어와 대하가 맛이 참 좋기는 하죠. 가을전어와 대하도 구경하고 구매해서 가기 위해서 무창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

보령의 유일한 만세운동인 주렴산 기미독립만세운동

보령에 여러 산이 있지만 주렴산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주렴산은 3.1 독립만세운동 중 충남 최초(1919.3.16)이고, 보령 유일의 만세운동 발원지로 주산면민들의 자부심으로 남아있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연하게 아래쪽에서 보령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국제관광으로 나아가는 보령을 만나보는 코엑스

올해의 국제관광산업 박람회에는 국내 관광과 관련된 부스로 대전시, 고령군, 보령시, 전라남도, 강진군, 서울, 대구와 경북 등도 있었지만 주로 해외의 부스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보령시가 있다는 것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관관산업박람회는 외국..

보령의 대표여행지로 자리잡아가는 무궁화수목원

어릴때 무궁화라는 꽃을 많이 본 적이 있지만 커가면서 많이 사라진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최근에는 여러지역에서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는 공간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겨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보령의 성주산을 가는길에 자리하고 있는 무궁화수목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보령의 장승문화를 만날 수 있는 소박한 공원

장승이 좋고 보령이 좋아서 보령에서 계속 장승을 만드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 둘씩 만들다보니 어느새 공원을 조성할 정도의 규모가 되었고 저도 지나가다가 수많은 장승을 보고 멈추어서서 보게 되더라구요. 장승공원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은 이곳은 뿌리공예를 운영하시는 분이 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