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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지 34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농촌육복합산업인증사업자 보령 우유창고

농업 6차산업화가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이름을 바꾼 지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6차산업은 많이 들어봤는데 농촌융복합산업은 최근에 처음 들어봤는데요. 농업 6차산업화의 공식 명칭은 농촌융복합산업이라고 합니다. ‘농촌융복합산업법’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의 자원을 이용, 식품 가공 등 제조업과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우유창고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은 충청남도, 농림축산식품부등에서 인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라고 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인증을 받은 사업자입니다. 농업과 농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자랑스런 농식품 기업으..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웅천읍의 1월 3째주말의 일상

지난해 말에 보령시의 웅천천은 주산면 보령댐 여수로 하단부터 웅천읍 황교리 산46-1 번지선까지로 연장 13.9㎞의 하천으로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됐다고 합니다. 웅천천은 지난 1997년 보령댐 준공 이후 농업용수 부족으로 부사지구 내에 염해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하천유지용수 부족으로 건천화되며 생태계 변화로 옛 하천의 정취를 잃어버렸는데요. 다시 옛모습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웅천천을 걸어보고 웅천읍의 중심으로 들어와보니 옛모습의 건물들이 그림과 함께 정겹게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대창8리 임도정공장으로 10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실제 운영되고 있는 정미소로 지역 주민들과 함게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서깊은 장소라고 합니다. 마을 분들께는 특별한 ..

겨울의 맛을 품고 있는 석화를 만나기 위한 보령여행

천북굴은 보령 8 미 중 하나로 충남 보령 천북 장은리에 있으며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만점, 맛만점인 굴을 맛볼 수 있어서 이맘때 찾아가면 맛있는 석화를 맛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보령 겨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 코스인 천북 굴단지에서 굴을 올려 넣고 굽다 보면 펑펑 소리를 내면서 익어가는 겨울만의 맛을 볼 수가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천북굴단지는 최근 5년간 정비가 되어서 겨울 맛을 보기 위한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굴은 한자어로 모려(牡蠣)ㆍ석화(石花) 등으로 표기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찬바람이 날카로워질수록 맛이 깊어지게 되는데요. 한 번 맛들이면 겨울에 꼭 다시 찾게 됩니다. 처음에 천북을 왔을 때는 이 정도로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

폐광에서 피어나는 행복 민화전이 열린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이라는 지역을 1970년대로 돌아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드는데요. 가까운 곳에 석탄이 산업의 중심이었던 지역이 보령이기 때문입니다. 옛스러운 모습도 있겠지만 탄광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었을 때의 모습도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이 시기에 보령 석탄박물관의 주변에는 성주산을 중심으로 아름답게 단풍색이 들어 있어서 가을여행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옛날 탄광촌이 있었을 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보령석탄박물관의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이 말라죽은 후에 완전히 물에 잠겨 공기와 접촉이 차단되면서 부식이 진행되지 않은 것이 열과 압력을 받아 흑갈색 돌로 변한 그 역사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석탄이 근대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할..

명품 소나무숲을 조성하게 될 보령의 성주산에 찾아온 가을

올해 가을이 찾아오게 되는 시기를 모두 다르지만 보령에는 11월 초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보령 성주산은 편백나무숲이라던가 다양한 수목도 있는데요. 아름드리 소나무들도 심겨져 있습니다. 우량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억 원을 투입해서 조성을 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기전에 찾아가서 그런지 아직 가을색이 완연하게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성주산은 휴양림이나 캠핑장이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은 보령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성주산일원의 ‘힐링워킹,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2015~2019년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

노령화 사회 치매를 예방해보는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노령화라는 표현이 너무 자주 나와서 이제 익숙해지고 있는데요. 노령화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노화로 인한 질병입니다. 노화로 인한 질병중에 가장 힘든 것이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는 이제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독립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치매 극복의 날을 지정했듯이 충남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웅천도서관 등 8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2층 규모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검진실1,2, 가족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쉼터1,2, 하늘정원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워지는 마음..

가을 찾아온 보령 오서산에서 시간을 느껴보다.

세상의 근본에는 오로지 음과 양만 있다고 합니다. 음양은 온 세상과 자연의 이치를 담은 근원적 원소이라는 것이 주역의 기본 원리입니다. 음양을 기본으로 네 가지의 상은 총체적으로는 순환이고 하나씩 보면 그 안의 음양의 작용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네 가지의 상은 그것들이 이루는 구조로서 그 안에 변화를 담고 있으며 변화는 순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절의 변화 혹은 순환을 보기 위해 보령 오서산의 휴양림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길가에 떨어져 있는 낙엽이 변화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나무와 같은 사물은 순환을 피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녹색의 푸르름이 피어나고 물은 녹아서 아래로 흘러가는 것이 눈으로 보이고 꽃이 만개할 때의 오서산이 눈에 선하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충남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보령에는 성주산과 옥마산등 적지 않은 산이 바다에 면한 보령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서해바다에 면하고 있지만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전에는 산신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석재의 재료로 사용하는 보령의 돌의 주산지는 웅천읍으로 그곳에 가면 돌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데 수부리귀수에도 사용이 되었더라구요. 9월도 벌써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전국이 2단계 거리두기 속에 저도 홀로 보낸지가 한참 되었네요. 가까운 지인과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다의 넉넉함만큼이나 좋은 것도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탁트인 곳이 좋습니다. 코로나19가 이제 장기전으로 가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올해 ..

이시애의 난을 진압했던 강순장군의 산수동 소나무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갈현리에 가면 보령 산수동(保寧 山水洞)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2009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79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이 나무는 강순 장군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강순 장군(1390~1468)의 본관은 곡산이고, 자는 태초(太初)이며 1450년(문종 1)에 조전절제사로 박천으로 나가 북방 방어에 힘을 썼다고 합니다. 1453년(단종1)에 판의주목사를 역임하고, 1458년(세조4)에 첨지중추원사로 중앙으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강순 장군은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로로 신천부원군에 오르며 왕으로 부터 땅을 하사받고 심은 소나무가 산수동 소나무다. 한 그루에서 뻗어 나온 줄기가 멋스럽게 사방으로 퍼져 있는 것의 기상이 대단합니다. 6진 개척 당시 세종은 이 지역..

세상의 변화를 보았던 이지함을 보신 보령 화암서원

보령 청라저수지에 자리 잡은 화암서원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 산 27-1번지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입니다. 보령의 대표적 서원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토정비결(土亭秘訣)의 저자인 토정 이지함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토정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화암서원은 1610년(광해 2)에 충청 관찰사 정엽과 이지함의 문인인 구계우가 주도하여 건립하였으며, 1686년 (숙종 12)에 화암서원으로 사액되었습니다. 화담 서경덕의 문하에서 공부한 토정 이지함은 성리학(주자학)을 비롯하여 주역(역학), 천문, 지리, 산술, 노장사상(도교), 불경, 의약, 복서 등 다양한 학문에 통달한 박학다식한 천재였으며, 뛰어난 재주를 겸비한 기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암서원이 이곳에 자리하게 ..

보령 웅천읍 죽정리의 고인돌과 김첨희 정려각

지금도 그 문화가 완전하게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선사시대의 재력과 힘을 과시하는 것은 사람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렸다고 합니다. 무덤을 만들 때 얼마나 큰 돌을 끌어다가 족장의 사후를 지켜주는가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던 것입니다. 보령 웅천읍 죽청리처럼 고인돌이 있다는 것은 선사시대에 취락이 형성되어 사람들이 많이 거주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보령 웅천읍 죽청리에는 수십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에 고인돌이 가장 크고 대표적이며 보령지역에서는 드물게 북방식 형태를 볼 수도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인돌이라는 유적이 남겨져 있는 곳이지만 마을 분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인돌은 크게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에 하늘을 믿는 종교를 담..

여름휴가철 지나가기전에 가볼만한 용두해수욕장

올해는 이런저런 이슈도 많고 여행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 놓고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보령에 자리한 모든 해수욕장은 코로나 열체크를 하고 띠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충남지역에 내려진 폭우경보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보령을 찾아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날이 흐린데 이번주도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주부터 화사한 날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동백관 숲속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사천만이 살고 싶은 시범마을이라는 남포면 월전리 용두마을로 마을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여행지이며 보령의 한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가운데 캠핑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

올해는 언택트 관광지 보령 물빛공원으로 떠나요.

보령댐에는 물빛 평온함이 있는 곳이 보령 물빛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령댐은 1991년부터 1995년 사이에 웅천천 수계의 물을 얻기 위해 건설된 콘크리트 석괴(石塊) 댐으로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의 생활·공업용수의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것입니다. 몇년전에 가뭄으로 인해 보령댐이 바닥을 드러날 때 가본 기억이 납니다. 올해 충남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달 10일 기준 평년 대비 75%인 28.4%로 '관심'(약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지만 이번에 내리는 비로 인해 그 우려는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보령댐에 가면 애향박물관을 비롯하여 구석구석에 볼 것이 많이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저만의 여행지입니다. 어느 곳을 가도 물은 주요 자원일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

한적해서 좋은 노을이 아름답다는 하늘공원

한적하다는 말은 지금은 안전하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언택트 관광지나 랜선여행이 주목을 받는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가 있어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요즘에는 모임이나 사람과의 만남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가 열리는데 그때는 코로나19도 안전하게 종식이 되었겠죠. 보령9경 플러스를 보면서 보령을 돌아봅니다. 보령의 한적한 곳을 찾아가볼까요. 국도변에 있는 이곳은 서해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잇는 곳으로 송학리라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위치에서는 죽도와 효자도, 삽시도, 원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끝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본 보령 충청수영성

대체 코로나19는 언제쯤 종식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지역확진때문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자제하고 사람들과의 모임도 뒤로 미루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 시기가 길어지네요. 요즘에는 탁트인 곳을 위주로 찾게 됩니다. 보령이라는 지역은 저도 좋아하는 여행지중 한 곳입니다. 언제 이곳에서 동백꽃 필무렵이라는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던가요. 지금은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고 하며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가기는 합니다. 충청수영성과 같은 곳은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전쟁을 대비한 것도 있었다고 ..

이시기 작품을 감상하며 보내기 좋은 개화예술공원

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디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고 여행도 제대로 못갔는데 요즘에는 조금씩 나들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실내는 조금은 조심하면서 가지만 그래도 유럽처럼 심각한 상황은 아니니 경제적인 활동도 해야 되니까요. 오래간만에 꽃이 핀 개화예술공원이 보고 싶더라구요. 개화예술공원은 예술과 꽃, 물이 함께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못봤던 체험공간도 새롭게 들어서 있었습니다. 바둑이네 동물원이라는 곳으로 동물과 교감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면서 동물과 함께하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애들만 들여보내서 동물들과 함께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된 전시를 본 기억이 없는데 오래간만에 ..

포스트 코로나에 마음편하게 돌아보는 청천호 둘레길

예전에는 호수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원래 보령지역에 식수공급을 담당하기도 했던 보령의 여행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청천호의 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포스트코로나에 맞춰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청천호 둘레길의 초입에는 옥녀상이라고 하는 조형물이 맞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이곳에 차를 세우시고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잘되어 있으니 그 이정표만 따라서 돌다보면 이곳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앞에는 청천호 둘레길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경험해봐야 매력이 있는 여행지인지 알 수 있듯이 청천호 둘레길은 생각날 때마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보령을 수없이 찾아와봤지만 청천호의 안쪽으로는 처음 ..

아는만큼 즐겁게 걸어볼 수 있는 오서산자연휴양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국립 오서산 자연휴양림은 42개 국립 자연휴양림 중 유일하게 대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는 보령의 대표적인 휴양 여행지입니다. 대나무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당 하루 평균 3.1μg(마이크로그램)으로, 편백 숲 4.0μg/㎥보다 약간 낮은 농도였고, 소나무 숲(2.5μg) 보다 높은 것으로 피톤치드 농도가 도심보다 7배 산림치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맞은 주말에 사람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서산 자연휴양림으로 나와서 야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린이라는 느낌에서 오듯이 적당한 온도와 적당한 편안함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안전한 중간지점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때문에 사람들은 녹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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