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겨울의 맛을 품고 있는 석화를 만나기 위한 보령여행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1. 11. 07:11
728x90
반응형

천북굴은 보령 8 미 중 하나로 충남 보령 천북 장은리에 있으며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만점, 맛만점인 굴을 맛볼 수 있어서 이맘때 찾아가면 맛있는 석화를 맛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보령 겨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 코스인 천북 굴단지에서 굴을 올려 넣고 굽다 보면 펑펑 소리를 내면서 익어가는 겨울만의 맛을 볼 수가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천북굴단지는 최근 5년간 정비가 되어서 겨울 맛을 보기 위한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굴은 한자어로 모려(牡蠣)ㆍ석화(石花) 등으로 표기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찬바람이 날카로워질수록 맛이 깊어지게 되는데요. 한 번 맛들이면 겨울에 꼭 다시 찾게 됩니다. 


처음에 천북을 왔을 때는 이 정도로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지 않았는데 최근에 가보니 굴을 취급하는 곳이 이렇게 많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석화가 나는 곳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중 서해안 보령의 앞바다는 충청남도에서도 최고로 치는 석화 산지라고 합니다.

 

 

 

 

서해안에 자리한 섬 사이에 자리 잡은 개펄은 모래자갈이 적당히 섞인 사질토. 또 충청남도와  중부권에서 들어오는 민물과 바닷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영양분이 풍부해서 맛좋은 굴이 생산이 됩니다. 

 

굴을 좋하하는 것은 한 번 맛보면 왜 그런지 알 수가 있습니다. 굴이 있는 갯벌과 모래,, 돌무더기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굴이 터전을 잡고 살아남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섬마을 아낙들의 일터이자 요람이라고 합니다. 

 

천북 굴은 그것보다는 알이 굵고 통통한 통영에 비해 알이 좀 작은 편이지만 쫄깃한 것이 특징으로 석화를 먹지 않아도 깐 굴을 사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비릿한 맛이 아니라 고소한 맛이 좋다. 봉지 하나를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굴이 들어간 봉지 하나에 23,000 ~ 25,000원에 구입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굴뿐만이 아니라 보령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과 먹거리를 구입해서 먹어볼 수가 있다. 천북굴축제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영양이 뛰어난 맛을 널리 홍보하여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었습니다. 

 


충남 보령시는 2일부터 17일까지 천북굴단지와 연계한 겨울축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서해랑길 따라 굴 따러 가면’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어진 미션에 따라 지정된 장소를 배경으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보령, #천북굴단지, #서해랑길)와 함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다음 게시글을 ‘보령시 관광마케팅팀’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 경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미션은 총 4가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