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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탐방 73

특별재난지역 공주 수해가 복구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최근에 폭우라고 할만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지역이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충청남도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려서 곳곳에서 피해가 있는데요. 가까운 도시 공주도 내린비에 복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날 현장을 갔을 때는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침수가 된 곳을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상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주의 고마아트센터라는 곳입니다. 고마아트센터는 금강의 바로 옆에 있어서 이곳에도 물이 넘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우선 철거를 한 상태였습니다. 아래층에 물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지금..

백제의 수도였던 곰전설이 내려오는 공주 연미산 이야기

연미산은 이름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산인데요. 연미산에는 다양한 예술 흔적이 남아 있고 매년 금강자연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라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연미산 산행을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마침 새해 아닌 명절을 맞아 연미산을 다녀왔습니다. 집 가까운데 있는 산도 아닌 떨어져 있는 산이지만 아름다운 이름의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더 일이 잘 될 것 같아서요. 우선 저는 어디를 가던지간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무엇이 있나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편입니다. 이곳 연미산을 주변으로 금강쌍신공원이 아래에 있고 조금더 공주 시내쪽으로 가면 금강신관공원이 나옵니다. 공주의 유명한 시인이죠. 나태주 시인의 시의 한 구절이 적혀져 있습니다. 예전에 나태주 시인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그분의 생..

정비된 공주의 근대문화공간과 으뜸공주맛집에서 포장했어요.

공주하면 공주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든 이야기 여행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소문난 7공주 이야기 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공주에는 효심공주, 시인공주, 추억공주, 순교공주, 제일공주, 재미공주, ,대통공주가 있는데요. 7공주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공주의 근대문화거리에는 공주시립청소년문화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문화센터의 옆에는 다시 정비를 끝낸 공주의 옛 읍사무소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읍사무소 건물은 공주의 중심지에서 행정을 모두 관할했었다고 합니다 소문난 공주 이야기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 번 읽어봅니다. 공주시의 근대문화유산으로 효심공원, 충청남..

공주의 자연속에서 진행된 학생들의 산교육

자연속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속의 체험이라던과 모험등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의 분위기 좋은 자연속에 있는데요. 자연속에서 개인방역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담당하시는 분은 공주에서 오래거주해서 공주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대전교육연수원의 안으로 들어오니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일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코스모스하면 가을을 상징하는 꽃으로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집니다. 코스모스를 보면서 아침햇살을 잠시 만끽해봅니다. 이곳은 열려 있는 공간이어서 누구나 방문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날의 행사는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는데 학생들 간..

거리두기 2단계전에 만나본 국립공주박물관 금동신발

어쩌다보니 밥을 먹는 것보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수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그동안 수도권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날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도 23일부로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부터 3단계 먼저 올리고, 지방 격상에도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3단계가 되면 필수만을 제외하고 모두 닫아야 되기 때문에 실업율의 급등뿐만이 아니라 경제의 타격도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이너스 두 자리수의 경제성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요. 마스크 의무착용과 함께 개인방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실내로 들어갈 경우는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체크를 해야 합..

코로나19의 답답함을 풀기 위해 찾아가본 공주한옥마을

요즘같은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사는 것이 마음편합니다. 한적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여행지 또한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공주의 한옥마을은 최근에 새롭게 재단장해서 볼 것과 즐겨볼 수 있는 소소한 만족이 있는 곳입니다. 공주 한옥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북 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과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해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두었습니다. 공주의 곰을 상징하는 고마와 옆에 공주의 캐릭터는 이제 공주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연지도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공주한옥마을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등이 움츠려 들었을 때 공주 한옥마을은 새단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공주 한옥마을이 족욕..

애국지사 묘역이 있는 공주 우성면 단지리의 일상

공주 단지리라고 하면 국도를 지나가면서 고분군이라는 안내판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단지리라는 마을이 궁금해져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짬뽕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가족끼리 가끔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공주에서 예산, 청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단지리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나가는 길목에는 우성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리는 우성면에 속한 지역입니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단평(丹坪)과 지곡리(芝谷里)에서 ‘단(丹)’자와 ‘지(芝)’자를 따 ‘단지(丹芝)’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리 문화마을은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곳을 찾아서 가봅니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

날 좋을때 걷기 좋은 공주의 수리치골 성모성지

충청남도에 자리한 성지들은 종교와 상관없이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행지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당진이나 서산등에 성지들도 있지만 밤의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에도 성지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리치골이라는 곳인데요. 충남넷에서 만나보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본 곳입니다. 요즘에는 잘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 번씩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을 잘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미래가 있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리치골성모성지의 입구에는 성모성심의 집과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성모성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위쪽으로 올..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 공주 수리치골 성모성지

한국관광공사는 생태나 자연이 잘보존되었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의미있는 발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잘 알려진 관광지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알 필요가 있는 곳이거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좋은 대안일겁니다. 공주의 안쪽에 들어가 있는 수리치골 성모성지는 제가 종교가 천주교라서 그런지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라고 생각하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성모성심의 집과 성지와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데크를 따라서 천천히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는 개인방역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편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성지휴게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성지의 조성과 그 의미를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공주의 조용한 휴식공간같은 자불백년사

공주의 산성시장에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장도 볼겸 조용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을 찾아 한적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2020년은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으로 가면 불과 100여년전의 모습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령철물이라는 철물점이 당시에는 있었겠죠. 이시대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전염병을 고민하면서 살기보다는 인정이 있었을 것같은 풍경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으로 오시면 커다란 고목아래 자불백년사라는 사찰이 보입니다. 지나가는데 마치 쉬고 가라고 손짓하는 느낌이 드는 사찰이어서 멈출 수 밖에 없네요. ..

50인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금강'특별전 금강에 살으리랏다.

대전과 전북, 충남, 충북까지 포함해서 우리를 먹여살리는 젖줄에는 금강이 있습니다. 금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평소에 잘 느끼지를 못하죠.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는 그 금강을 주제로 그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

공주에서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곰나루 수영장

지난달에 개장해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물놀이장은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까지 물놀이장은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무더위가 지속..

으뜸공주 맛집으로 지정된 고가네 칼국수의 맛

공주의 구도심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곳중에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높은 곳을 으뜸 공주맛집으로 지정해서 공주시는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고가네 칼국수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변에 무척이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고기를 먹을때가 많은 편..

공주의 눈내린날 걸어보는 공산성과 황새바위

눈 내린날 공산성과 황새바위는 온통 하얀색으로 변해버렸는데요. 날이 포근하지는 않지만 흰눈이 내려 변해버린 공산성과 황새바위는 유독 따듯하게 느껴지더군요. 공주에 있는 백제의 도성의 흔적으로 잘 알려진 공산성은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이며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는 곳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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