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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전라도) 44

아따 거시기한 꼬막의 모든 맛을 보다

거시기라고 하면 생각나는것은 어떤이는 평양성일수도 있고 어떤이는 백제를 어떤이는 호남사람들을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곳은 모두가 말하기 편한 거시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식당입니다. 벌교라 꼬막을 다루고 있고 꼬막의 신선하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곳입니다. 자 소설 ..

다시 가고 싶은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세계유산이라는 의미는 상당히 큰 편이다. 세계적으로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얼마전에 나온책인 '하찮은 인간 호포 라피엔스'에서는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며 모든 생물체 위에 군림해온 인간의 흔적들도 그저 그런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있는듯 하다. 그래도 ..

태어나서 이런짬뽕은 처음이다.

진짜 태어나서 이런짬뽕을 먹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이렇게 비주얼도 좋고 내용물이 훌륭해보이지만 비릿한 맛과 내공없는 국물 그리고 해감이 안된 조개까지 거의 삼박자가 제대로 어우러진곳입니다. 이날따라 우연히 냉동 해물과 해감이 안된 조개 그리고 주인장의 몸상태가 곂친것이 아닌가라는 ..

색깔만큼 맛도 기막힌 색동두부

색동두부라는 이름의 이 음식점은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곳입니다. 두부는 건강식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지만 두부만으로 배부르게 먹는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주찾아가는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두부의 경우 순두부, 막두부, 포두부, 연두부, 베두부등이 있는데 이곳은 여러가지 두부를 개..

가을에 꼭 먹어야할 서대회 (식객 337)

서대회를 아시는 분들은 많이 계시겠지만 여수의 명물인 음식입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서대회는 밥에 비벼서 먹으면 정말 맛이 있는 요리입니다. 여수에 가면 꼭 먹고 와야 할 먹을거리가 ‘서대’입니다. 서대 요리는 찜과 회, 구이로 나뉘는데 ‘서대찜’은 결혼·제사 등 행사..

1박2일 야생에서 먹는 음식 '다문' (식객 332)

야생에서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야생수제차가 맛이 있는곳 다문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이미 많은이들에게 알려져서 꼭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을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정갈하고 깨끗한 한상을 받아서 먹을수 있는 맛집 다문을 찾아 들어가봅니다. 전통 기와집을 한..

떡갈비의 원조를 찾아 '에루화' (식객 331)

힘들게..힘들게 찾아간집입니다. 에루화는 떡갈비의 원조격이라고 불릴정도로 전주에서는 유명한집인데 단체가 아니면 거의 예약도 받지 않기 때문에 보통 30분이상은 기다려서 먹어야 하는 집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자리가 적은것도 아니고 꽤 많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집 에루화를 찾았습..

전복이 들어간 짬뽕은 고급스럽다? '계수나무' (식객 287)

전복이 들어간 짬뽕을 먹으려고 전주의 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계수나무라고 외관은 무척이나 분식점스러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낮설은 듯한 간판에 조금은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들어가봅니다. 이곳도 얼음맥주를 파는곳도 잇고 그리고 옆에 계수나무입니다. 계수나무는 Cercidiphyllum ..

배려있는 전주비빔밥이 아쉽다 '성미당' (식객 290)

45년 전통이라는 전주비빔밥을 하는 성미당 향토 전통음식점이면서 관광객이 참 많이 찾는곳입니다. 그러나 총평은 조금은 실망스러운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1km쯤 떨어진듯 합니다. 골목안에 들어와있어서 차세우기가 참 애매합니다. 이곳에 들어와서 얼마나 기다렸나..30..

전주는 슈퍼에서만 맥주를 먹는다? '전일갑오' (식객 289)

갑오징어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물론 회로는 요즘에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전주에서 찾아간 이곳은 갑오징어포로 팔고 있습니다. 그 딱딱하고 오징어보다도 맛없을것 같은 갑오징어포.. 전주에 가면 이렇게 가게처럼 보이는곳에서 맥주를 팝니다. 모든 슈퍼에서 맥주를 팔..

50년전통의 백반전문점 '한밭식당' (식객 288)

어떤 지역이던지 간에 백반을 하는곳은 항상 있습니다., 전주한정식이 전주8미를 곁들인 12~13가지 반찬에 4~6가지 별미재료를 넣어 만들었다고 하면 전주백반은 가볍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된 식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양이라는거 생각하셔야 됩니다. 한밭식당..하니 대전에 어느 식당..

'유성가든'군산이 꽃게장의 본산지이다 (식객 237)

군산이 꽃게장이 가장 맛있는 곳이라는 지인의 소개에 따라 군산을 방문했습니다. 군산에서도 외곽쪽으로 나가보면 유성가든이라는곳이 있습니다. 유성가든의 유래는 모르겠으나 유성이라는 이름이 붙으니 반갑군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찬들이 다 맛이 있습니다. 특히 김..

'이성당' 한국 최초의 빵집을 찾다 (식객 236)

최초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고루함? 혹은 오래된 느낌? 세월에 뒤쳐진? 각기 느낌이 다를겁니다. 그런데 맛집은 오래될수록 그 의미가 더 커집니다. 특히 한국 최초의 빵집이라고 하면 군산의 이성당을 제외하고 생각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빵이 맛있어 봤자 빵이다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이..

'우리마을' 보딩과 맛있는 찌게 전골 (식객 205)

무주리조트를 가면 항상 맛집 찾는것이 힘들더군요. 무주리조트내에서의 식당은 너무 비싸고 맛은 맛대로 없는 문제가 있죠. 그래도 보드를 타려면 배는 든든해야 하는데 맛집은 별로 없습니다. 2010년 정말 오래간만에 보딩하러 무주를 찾았습니다. 보드경력 10년에 가깝지만 마지막으로 타고 한 4년만..

전북 운장산 산속에서 음식을 맛보다 (식객 백열한번째)

갈수록 시간은 더 짦아지고 쏜살같아지는것 같습니다. 시간은 무엇일까요? 아마 삶 그자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돈 만원보다 1초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겨울에 아는 사람들과 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간곳은 운장산에 있는 휴양림으로 이곳 산의 이름은 구..

식객 쉬흔다섯번째 이야기 맛있는 음식 '전주 허브아일랜드'

지나는 길에 우연치 않게 이곳을 알게되서 들어간곳입니다. 물론 열심이 찾아서 간것은 사실이지만 이곳을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찾기가 쉽지만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네비가 있다면 찾아가기는 별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전주에 가시면 덕진구청이라고 있습니다. 그근처에 진북터널이라고 있는데 ..

식객 쉬흔두번째 이야기 맛있는 칼국수

식객에서 칼국수 이야기는 몇번다뤄진적이 있지만 면만을 전문으로 다뤘던것은 식객 19권91화 바지락칼국수 편입니다. 밀은 거의 수입밀가루가 대세였으나 1990년대 들어서 우리밀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금은 어느정도 생산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입밀에 비해서 비싼편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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