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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135

공주문화예술촌의 전시전 사물이 빛날 때; 풍경에서 환영까지

매년 공주시의 대표적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인 공주문화예술촌에서는 전시전이 연중 열리고 있습니다. 12월에도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전시전입니다. 여러명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합동전시를 하고 있는 공주문화예술촌의 전시전은 사물이 빛날 때; 풍경에서 환영까지 입니다. 24 공주문화예술촌레지던스 결과보고전은 1년간의 프로그램을 함께한 구자명, 김명준, 김민지, 김자연, 나현진, 박용화, 배상아, 한상진 등 8명 작가의 창작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입니다. 상반기 프리뷰전 타이틀은 기억과 시간의 교차점이었는데요. 개별적 이야기에서 출발한 작가들의 이야기가 "개인의 기억과 시간을 넘어서 공동의 예술적 언어로 소통하는지"를 미리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사물이 빛 날 때 풍경에서 환영까..

공주 산성시장에서 열린 치매안심과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행사

요즘에 TV를 보면 치매와 관련한 보험 광고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질병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기억은 어떤 것은 선명하게 남고 어떤 것은 빠르게 잊히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주 산성시장은 공주시 미래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공주라는 지역은 근대 이전부터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상업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1911년 김갑순은 현재 중동 작은 사거리에서 큰 사거리에 이르는 상습 침수지역을 메워 현 산성시장의 원형이 되는 사설 공주시장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에는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많은 내용들이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공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가 됩니다. 산성시장은 공주를 대표하는 ..

가을여행을 가신다면 야간관광과 문화가 있는 공주 한옥마을로 가세요.

공주에도 사람들이 있고 작가들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공주시에는 그 지역의 작가를 위한 전시전을 매년 열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공주 작가로 현광국, 김치중, 임동식, 이성원, 이미정등이 있는데요. 그중에 평생을 사랑으로 살았다는 작가 현광국 작가전이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고마아트센터에서는 가을을 맞아 추석이 오기전까지 현광국이라는 작가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일평생 사랑을 그린 화가라고 합니다. 마치 고향을 그리듯이 정겨운 화법으로 그린 느낌의 예술이 특징인 사람입니다.  아트센터 고마의 전시는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8시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일평생 사랑을 그린다는 말은 그만큼 행복하게 살았다는 의미도 될텐데요.  장르화는 일상 생활의 단면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기..

청소년들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꿈든솔 공주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저출산의 시대에 청소년들의 삶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성장할 때만 하더라도 저출산과 같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요즘에는 가장 큰 화두가 바로 저출산이 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청소년들의 공간들이 도시마다 생겨나고 있습니다. 청소년 특화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꿈이 깃든 월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꿈든솔 도서관이 공주시에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공주에 자리한 일반 도서관과 다른 느낌의 도서관으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공주기적의 도서관에서도 1일 도서관 현장체험 책꾸러미 탐방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운영이 됩니다. 관내 5세 이상 유아 및 ..

정신건강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제11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요즘 발생하는 다양한 강력범죄들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많이 거론이 되곤 합니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요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례로 MBTI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그 사람이 가진 성향이나 생각에 대해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주의 아트센터 고마는 공주에서 열리는 대형 전시전이나 각종 문화행사등이 열리는 곳입니다. 넓은 대지에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갖추어둔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습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학술문화제가 열린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정신과..

6월 중순에 찾아오는 제3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공주시의 끝자락에 자리한 유구라는 지역에 가면 여름에 피어나는 수국으로 정원을 만든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열리는데요.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게 된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곳이 주요공원이 열리게 되는 유구장터가 있는 곳입니다.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으로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가 6월15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와 음악의 만남, 시인과 관객의 대화 등 달콤한 토크쇼가 벌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포크, 국악,..

풍성한 5월에 열린 공주 석장리 축제 현장을 다녀왔어요.

공주 석장리 첫 구석기가 발굴된 것은 1964년으로 프랑스의 아라고인 유적 발굴과 그 해를 같이 하고 있으며 의·식·주가 중심이 되는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서 당시의 환경을 다루는 생태학적 기반으로 축제장에 오면 그때의 생활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축제가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2024년 공주 석장리구석기 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가정의 달 첫 주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석장리까지 발길을 해서 직접 체험해보고 즐겨보고 있는 현장입니다.  충청남도에 자리한 공주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알려진 옛 흔적으로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굴된 것이 벌써 60년전입니다. 올해는 이곳에서 공주시에 따르면 ‘석장 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공주문화예술촌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를 만나봐요.

화가라는 직업은 가끔씩 보는데요. 일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는 저로서는 예술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크고 작은 전시전이 있으면 찾아가서 감상하고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라는 화가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그가 남긴 5,000여 점의 그림 가운데 꽃과 과일 등 정물을 가장 많이 그렸는데 화가 중 유일하게 슬픈 그림을 그린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공주라는 도시에서 고마센터도 있기는 하지만 큰 전시전을 여는 것은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기에 공주문화예술촌의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전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르누아르는 특히 정교한 윤곽선으로 유명한 화가로 당대에 세밀한 ..

공주에서 만나보는 보통의 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평범한 하루의 경험에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일상의 조각을 포착하고 기록한 일기와 같다는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전을 보기 위해 공주로 향해보았습니다. 보통의 날들로부터 우울과 고독한 감정을 순환시켜보듯이 저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전이었습니다. 9월하면 가을의 초입으로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한 해의 많은 것을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맘때 예술작품을 만나기 위해 많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두 번째 전시로 김진솔 작가의 '보통의 날' 전시를 개최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김진솔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와 미술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 리수갤러리,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매일의 가장 가운데'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더니 2023년이 벌써 2/3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는 시간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가을의 초입에서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으로 강수빈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시전의 제목은 매일의 가장 가운데 The middle of a day였습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만 26개의 작품일 정도로 많은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어떤 전시는 관찰할 때는 완결되어 보이는 기획과 작품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작품들은 거울을 가지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가는 2년여간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현실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거울은 거의 정확하게 어떤 사물 혹은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가 않습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은..

특별재난지역 공주 수해가 복구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서

최근에 폭우라고 할만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지역이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망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충청남도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려서 곳곳에서 피해가 있는데요. 가까운 도시 공주도 내린비에 복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날 현장을 갔을 때는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침수가 된 곳을 정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상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공주의 고마아트센터라는 곳입니다. 고마아트센터는 금강의 바로 옆에 있어서 이곳에도 물이 넘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우선 철거를 한 상태였습니다. 아래층에 물이 많이 들어왔는데요. 지금..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만나는 유구색동 수국정원 꽃축제

저도 좋아하는 꽃중에 수국이 있는데요. 마치 꽃다발처럼 선물해주는 느낌을 받게 하는 꽃이 수국입니다. 수국은 초여름에 피어서 계속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6월의 여행 수국여행은 어떨까. 수국명소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오늘(23일) 개막,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요. 제가 직접 찾아가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여러곳에 조성이 되어 있고 유국색동 수국정원을 찾아오는 분들은 전국 사진공모전에 참가해볼 수도 있습니다. 꽃을 보면 사람들이 즐겁기 때문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중부권 최대인 총 4만 ..

새단장한 공주 석장리 유적지의 전시전, 선사예술가를 만나봅니다.

예술이라고 하면 르네상스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르네상스시대 훨씬 이전에도 예술작품들은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공주의 석장리 유적지를 방문했더니 방문자센터를 새롭게 만들어두고 있어서 충남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새단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요. 올해 5월에 맞춰서 오픈하고 석장리 축제도 열었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 예술은 현대 예술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적 완성도와 영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사시대라고 하면 돌도끼를 연상하는데요. 선사시대의 예술은 이미 하나의 완벽한 언어였다고 합니다. 깊은 통찰력과 감수성을 빛나는 솜씨로 기록한 선사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선사예술가 전시전은 5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

백제의 수도였던 곰전설이 내려오는 공주 연미산 이야기

연미산은 이름 자체도 상당히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산인데요. 연미산에는 다양한 예술 흔적이 남아 있고 매년 금강자연비엔날레가 열리는 곳이라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연미산 산행을 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봤는데 마침 새해 아닌 명절을 맞아 연미산을 다녀왔습니다. 집 가까운데 있는 산도 아닌 떨어져 있는 산이지만 아름다운 이름의 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더 일이 잘 될 것 같아서요. 우선 저는 어디를 가던지간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고 무엇이 있나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편입니다. 이곳 연미산을 주변으로 금강쌍신공원이 아래에 있고 조금더 공주 시내쪽으로 가면 금강신관공원이 나옵니다. 공주의 유명한 시인이죠. 나태주 시인의 시의 한 구절이 적혀져 있습니다. 예전에 나태주 시인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그분의 생..

정비된 공주의 근대문화공간과 으뜸공주맛집에서 포장했어요.

공주하면 공주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든 이야기 여행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공주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소문난 7공주 이야기 여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공주에는 효심공주, 시인공주, 추억공주, 순교공주, 제일공주, 재미공주, ,대통공주가 있는데요. 7공주를 따라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공주의 근대문화거리에는 공주시립청소년문화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문화센터의 옆에는 다시 정비를 끝낸 공주의 옛 읍사무소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읍사무소 건물은 공주의 중심지에서 행정을 모두 관할했었다고 합니다 소문난 공주 이야기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 번 읽어봅니다. 공주시의 근대문화유산으로 효심공원, 충청남..

공주의 자연속에서 진행된 학생들의 산교육

자연속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속의 체험이라던과 모험등의 활동이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의 분위기 좋은 자연속에 있는데요. 자연속에서 개인방역을 하면서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공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이곳을 담당하시는 분은 공주에서 오래거주해서 공주를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대전교육연수원의 안으로 들어오니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일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코스모스하면 가을을 상징하는 꽃으로 다양한 색깔의 꽃으로 아름다운 풍광과 잘 어우러집니다. 코스모스를 보면서 아침햇살을 잠시 만끽해봅니다. 이곳은 열려 있는 공간이어서 누구나 방문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날의 행사는 차량을 이용해 이동했는데 학생들 간..

거리두기 2단계전에 만나본 국립공주박물관 금동신발

어쩌다보니 밥을 먹는 것보다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수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국적 대유행' 가능성을 우려해 그동안 수도권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이날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도 23일부로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부터 3단계 먼저 올리고, 지방 격상에도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3단계가 되면 필수만을 제외하고 모두 닫아야 되기 때문에 실업율의 급등뿐만이 아니라 경제의 타격도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이너스 두 자리수의 경제성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될까요. 마스크 의무착용과 함께 개인방역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실내로 들어갈 경우는 이런 부분은 확실하게 체크를 해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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