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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탐방 16

천진난만, 익산에서 진천읍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접하다.

예전에도 진천군의 도시재생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도시인 익산에 가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서 진천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진천읍은 진천군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전통시장 외곽 이전, 충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 곳이었다고 합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었습니다. 진천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은 '생거진천..

호국의 달에 찾아가본 기념관이 조성될 이상설 생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날이 있고 의미가 있는 달이 있습니다. 그 달에 무엇을 할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만큼 의미있게 만들어질 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때론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자라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이 생기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진천 이상설 선생 생가로 찾아가보았습니다. 보내 이상설선생 기념관이 완공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상설선생 기념관이 완공되면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한옥을 닮은 건축물이 바로 이상설 선생 기념관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뛸때 이상설선생도 변화된 미래에 대응하..

벼종자와 진천의 농업을 연구하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이라고 하면 한 나라의 향방을 결정할정도로 기본적인 식량주권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지역마다 농업기술센터를 만들어두어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생거진천 진천군이라는 곳에도 농업기술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의 중심이라는 진천읍은 도시농업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도시농업은 생활농업과 환경농업, 치유농업으로 분류되는 데 2010년 이전과 2012년 이후 나눠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도시농업은 도서지역에 있는 토지나 건축물, 생활공간을 활용,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형식입니다. 보통 진천과 같은 지역은 농기계를 빌려주기도 하고 다양한 종자를 연구해서 공급하기도 합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먼저 눈에 뜨입니다. 지역마..

2022년 가로정비로 공간의 이미지가 바뀐 덕산읍 초금로

진천군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충북혁신도시에 포함이 되어 있는 덕산읍이 있습니다. 진천군에 속한 덕산읍은 충북에서는 2012년 1월 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이어 7년 6개월 만에 16번째 읍으로 승격되었는데 올해로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덕산읍의 초금로라는 길입니다.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요. 날이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다양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보지 않으면 보통 자신이 갔던 공간이라던가 랜드마크등으로 머릿속에 각인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는 끊임없이 정비가 되어야 사람들의 정주환경을 좋게 만들 수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의 환경계획은 교통이나 공공시설 등이 도시기반정비의 축을 이루어왔습니다. 경관의 정..

폭염을 잠시 피해볼 수 있는 진천 잣고개 산림욕장

폭우가 쏟아져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폭염으로 인해 날이 상당히 덥네요. 이렇게 더울때는 산림욕장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진천읍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진천 잣고개 산림욕장은 여름꽃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랜 장마기간 동안 내린 비로 인해 다시금 치수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반복되는 장마나 태풍, 우리는 과거부터 날씨를 예측하고 치수사업을 통해 피해를 막고자 하였지만 현대의 발달한 기술조차 이를 완벽히 예방하기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진천군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는데 흙이 흘러내려서 선녀상이 있는 연못에 흙이 가득 메워져 있네요. 장마철 하천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도 예방해야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자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해야 합니다. 잣..

읍으로 승격 1주년을 맞은 충북혁신도시의 덕산읍

충청북도 혁신도시 진천지역에는 1만 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졌는데 덕산읍 인구 증가는 충북혁신도시에 공동주택이 신축되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자주 찾는 곳이어서 변화가 반갑습니다. 덕산읍행정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혁신도시가 있고 점진적이지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왕조시대에도 그랬지만 현대에도 도시의 승격은 인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이 되려면 지방자치법 7조 3항 규정에 따라서 '읍은 그 대부분이 도시의 형태를 갖추고 인구 2만 이상이 돼야 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지방의 인구는 꾸준하게 줄고 있지만 혁신도시가 만들어진 곳에는 정주여건이 갖추어지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진천군에 속한 덕산읍은 충북에서는 2012년 1월 1일 청주시 ..

진천에 자리한 안동김씨 사충문과 성암초등학교

코로나 19가 평범한 일상을 많이 흔들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할텐데요. 이맘대 진천의 성암초등학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과학적인 탐구와 돌들을 보면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운동장 한켠에 조성을 해둔 것이 특징입니다. 학교가 이렇게 조용했던 적이 있었을까요. 저도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로 돌아온 것처럼 주변을 걸어서 돌아봅니다. 조선대의 숙종은 그의 치적보다 장희빈과의 사랑이야기로 기억되는 임금이기도 합니다. 장희빈은 남인의 세력을 뒷받침해주었기에 경종은 소론이나 남인들에게 권력의 기반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남인과 소론 그들의 세상은 4년 만에 끝이 나게 됩니다. 경종이 세자 때부터 질환이 심했으므로, 숙종은 세자의 왕위 계승을 우려해 이이명(李頤命)에게 연잉..

봄에 조용하게 찾아가본 송강정철의 정송강사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 땅이 좋다는 뜻은 저도 진천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접한 말입니다. 진천에 총 44건의 문화재가 지정되어 있는데, 이 중 묘소만 9건이고 묘지나 지석 등 장례와 관련된 ..

진천군의 특산품을 먼저 접해볼 수 있는 진천군청

진천군의 중심에 자리한 진천읍을 가보면 진천군청이 나옵니다. 진천군을 상징하는 에너지 넘치는 생거진천의 행정을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의 사회문제가 있을 때 확산을 방지하고 동선등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 19는 중앙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겨울에도 포근한 느낌의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살아있을때 살아보면 좋은 곳이라는 생거진천에도 자연휴양림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이 있었습니다. 국비 25억 원 등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백곡면 명암리 산 34-1 일원 221ha 산림에 조성되는 이 휴양림에는 산림문화 휴양관과 야영센터, 테마시설 등이 자리한곳입니..

가을의 느낌을 만끽해보는 화랑생활체육공원

생활체육공원이라고 하면 보통은 운동을 하면서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진천군에 가면 문화로 69-4에 자리한 화랑생활 체육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가을을 마음껏 만끽해볼 수 있습니다. 체력 단련 시설 8개소, 어린이 놀이 시설 3개소 및 어린..

백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진천 삼용리 백제토기요지

진천의 한 지역이기도 한 삼용리의 이름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용암리(龍岩里)·상룡리(上龍里)·하룡리(下龍里) 세 마을의 ‘용(龍)’자를 따서 삼용리(三龍里)라 부르고 있는 곳입니다. 서쪽에서 미호천(美湖川)이 남동류한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한 편이어서 평야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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