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공원이라고 하면 보통은 운동을 하면서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진천군에 가면 문화로 69-4에 자리한 화랑생활 체육공원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가을을 마음껏 만끽해볼 수 있습니다. 체력 단련 시설 8개소, 어린이 놀이 시설 3개소 및 어린이 놀이 기구 11점, 야외 공연장 2개소, 인라인스케이트장 1개소, 풋살구장 1개소, 농구장 1개소, 파고라 8개소, 팔각정자 1개소, 급수대 1개소등이 화랑체육공원에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 홀로 가을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가 선물을 해준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폴허 교수의 연구결과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의욕도 많고 아는 것도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무언가를 변화시키기 위한 자신에게 계속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은 그 동기가 모여 큰 물줄기를 이루게 됩니다.
공원의 곳곳에는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낙엽이 떨어져 있어서 분위기가 남달라 보입니다.
지역마다의 향기가 있고 사람마다의 향기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자신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퍼져 나가는 곳, 자신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빛을 발하는 곳에 자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이곳에는 여러 운동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해가 저 건너편으로 넘어가면서 화랑공원을 더욱더 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공간도 있어서 가족이 함께 와서 하루를 보내면 좋은 곳입니다.
봄의 새싹이 푸릇푸릇할 때 걸어보고 가을의 단풍이 물들 때 다시 오지만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보다는 역시 사람은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서 가져온 차를 마셔보면서 조용하게 시간을 가져봅니다.
화랑공원은 2003년 2월 문화재 시굴 허가신청서를 제출하여 같은 해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같은 해 7월 착공하여 2004년 6월 화랑공원을 완공하였습니다.
화랑공원의 컨셉은 바로 우리 고유의 무예에 있습니다. 상징물에서 보듯이 우리의 문화를 오래도록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천군에서 열리는 체육대회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어떠한 여행지를 알고 싶다고 생각하면 풍광의 각 부분에 대해 가능한 모든 관점에서 사진을 찍고 그 기록들을 모아서 재구성하면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남겨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진천의 구석구석에 자리한 여행지 공간을 걸어 다니면서 구석구석을 둘러본다면 여행지 그 자체에 대한 본질을 알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11월의 화랑공원은 진천의 가을공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져도 될만한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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