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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로정비로 공간의 이미지가 바뀐 덕산읍 초금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2. 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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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에서 인구가 늘고 있는 곳으로 충북혁신도시에 포함이 되어 있는 덕산읍이 있습니다. 진천군에 속한 덕산읍은 충북에서는 2012년 1월 1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이어 7년 6개월 만에 16번째 읍으로 승격되었는데 올해로 벌써 4년째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덕산읍의 초금로라는 길입니다. 

설명절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요. 날이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는 다양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보지 않으면 보통 자신이 갔던 공간이라던가 랜드마크등으로 머릿속에 각인이 되기도 합니다. 도시는 끊임없이 정비가 되어야 사람들의 정주환경을 좋게 만들 수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의 환경계획은 교통이나 공공시설 등이 도시기반정비의 축을 이루어왔습니다. 경관의 정비아 이미지조성은 이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요즘입니다. 요즘에는 가로디자인이 독특한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덕산읍의 오래된 양조장입니다. 진천의 유명한 막걸리를 지금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덕산읍 초금로 일원에는  ‘2022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불법광고물 또는 낡고 노후화된 간판을 아름답고 개성 있는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거리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인이라고 하면 간판이나 안내판과 같은 표시물로서 현대도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간판들을 보니까 확실히 그 특색이 잘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와 가로를 보면 각종 사인들이 넘쳐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의 사인은 인간을 둘러싼 것을 생각해서 공간 커뮤니케이션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인간의 심리적인 측면에의 적응이 중요한 과제라고 합니다. 

 

사인은 새로운 랜드스케이프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사인은 공간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으로서 상대를 생각하고 공간의 이미지를 인간의 의지를 중심으로 하여 발달시키는 데 있습니다. 경관은 지역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큰데 도시경관은 생활 속 모든 분야와 연계돼 도시민들의 삶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곳 초금로는 주로 간판에 많은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를 다니면서 보니 간판등의 정비로 인해 산뜻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대상지 선정은 관내 읍·면사무소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고 노후한 불법·불량 옥외광고물이 다수 분포한 덕산읍 초금로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인데 옥괴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 제1항에 근거해 충청북도에서 진천군을 포함하여 두 곳이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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