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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추진하는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꽂지해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3. 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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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는 여러번 국제행사를 개최했는데요. 작년만 하더라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머드박람회를 비롯하여 계룡시에서는 세계군문화엑스포가 열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안면도 꽂지해변 일원에서 2023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태안군 안면도의 꽂지해변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꽂지해변으로 가는 길은 방포항이 있는데요. 방포항은 노을이 이쁘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는 이곳은 꽂지해변입니다. 2026년이라고 해서 멀게 느껴질수가 있지만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더라구요. 2000년이 된 것이 엊그제같은데 2023년이 벌써 올해로 다가왔으니까요. 

탁트인 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이곳에서는 도가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원예박람회로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할배와 할미바위가 밀물로 멀게 느껴지게끔 하는 시간은 생명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원예사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찌만 생활과 치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한 곳이고 백사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어서 이곳에서 열릴 박람회는 규모를 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원예박람회는 도내 농생명 자원의 브랜드와 국내 외 인지도 제고, ,서해안 지역의 원예, 치유 메카 육성을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꽂지해변길을 걸어서 돌아봅니다. 평소에는 그냥 여행지였지만 원예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주의깊게 살펴보게 되네요. 

토양에 존재하는 16가지의 무기염류 가운데 13가지가 식물생장에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넓은 의미로서의 조경은 인간이 사용하는 땅의 모든 측면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반려식물도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사람이 사는 세상에 배려가 필요하기 때문일겁니다.  

이제 2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월은 유독 짧게 느껴지는 달이어서 월급장이에게는 좋지만 자영업자에게는 좀 짧게 느껴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꽂지해수욕장은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와보네요.  

밀물로 인해 바다가 안쪽까지 깊게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곳이 인기가 있는 것은 붉은 해가 넘어갈 때 할미와 할아비 바위 사이로 지고 있는 장면이 멋스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다를 향해 박혀 있는 나무 말뚝은 해변의 모래를 쓸려나가지 않게 도와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꽂지해변은 안면도에서도 백사장이 넓고 길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안면도 꽂지 해변에서 캠핑을 통해 자연 그 자체와 교감하면서 야외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캠핑의 낭만을 즐긴다고 합니다. 

항상 이곳을 올때면 정말 넉넉한 공간이 활용할 것이 많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 열릴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꽃지해변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태안의 해수욕장로 커다란 해가 불타듯 떨어지는 장엄한 노을이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 채석강, 인천 강화군 석모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일몰 명소인 꽂지해변이 포함되어 있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태안반도와 안면도의 해안선은 무려 230㎞. 이를 따라 저마다 개성 넘치는 해수욕장 30여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갯벌 해변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서해의 아름다운 섬과 기암괴석, 해안사구가 어우러지며 독특한 풍광을 선사하는 곳에서 열리는 박람회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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