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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종자와 진천의 농업을 연구하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5. 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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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라고 하면 한 나라의 향방을 결정할정도로 기본적인 식량주권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지역마다 농업기술센터를 만들어두어서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생거진천 진천군이라는 곳에도 농업기술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의 중심이라는 진천읍은 도시농업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도시농업은 생활농업과 환경농업, 치유농업으로 분류되는 데 2010년 이전과 2012년 이후 나눠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도시농업은 도서지역에 있는 토지나 건축물, 생활공간을 활용,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재배하는 형식입니다. 

보통 진천과 같은 지역은 농기계를 빌려주기도 하고 다양한 종자를 연구해서 공급하기도 합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먼저 눈에 뜨입니다. 지역마다 유명한 과일이나 특산물이 있다. 지역마다의 토질과 기후와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적합한 품종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미래 작물은 전통농업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작물이 더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육종은 시장 가치가 있는 한 품종을 만들어내는데 10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작물 DNA 염기 시설을 조작하여 만드는 분자육종은 2~3년 정도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팜 시설도 연구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중소형 수박의 수요 확산 트렌드에 따라, 애플수박 4품종(나이스샷, 미니미, 히로미, 여름애플)을 실증 시험해 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월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와 동시에 첫 강의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금년도 농업대학 과정은 ’청년농업인 AGRI-ESG 경영전략‘ 과정으로 농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될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팜 이야기가 있듯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은 스마트청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농업인 대학은 교육과정은 약 6개월 동안 주1회 총 25강(98시간)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주간 영농활동을 고려해 19시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제8기 충북농업마이스터 대학 신입생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상담을 통해 자신이 배우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면서 노력해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의 다양한 모습과 행사를 추진하면서 진천군의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생거진천쌀을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생거진천쌀이 제13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와 축사 가축분뇨 악취저감,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무료 공급하고 있습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생육 촉진과 축사 악취 개선 효과는 물론 가축 사료첨가제로 이용할 경우 사료 소화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와서 아래에 펼쳐져 있는 진천군의 평야를 내려다봅니다. 이제 종자의 시대라고 합니다.  국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종사자 또는 개인이 농작물의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서 교배ㆍ돌연변이 유발ㆍ형질전환ㆍ선발 등의 육종 행위를 수행하는 것이 종자와 관련된 업무인데요.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곳에는 종자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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