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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아동을 위한 신한옥형 사회복지시설 홍성군 아동숲체험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5. 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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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미래에도 기회가 더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충청남도의 여러 지역에는 아동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나 숲체험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성의 내포 신도시쪽으로 가보면 신한옥형 사회복지시설로 홍성군 아동숲체험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동숲체험관은 홍성군이 유아와 아동을 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설로 아동숲체험관의 지상 1층은 다목적실(대청마루, 누마루), 교육실, 휴게실, 수유실, 세면 및 화장실 등으로 구성해두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나무로 잘 만들어진 시설이라는 것이 한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배후 용봉산 경관녹지에는 기존 놀이터와 달리 친환경 자연재료로 만든 놀이시설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 두었습니다.  

신한옥형 아동숲체험관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옥기술개발단 R&D 연구를 통해 개발된 한옥설계 및 다양한 시공기술을 적용해 건립하였습니다. 

홍성군 아동숲체험관의 옆으로는 송림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송림이 있는 공간 아래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두고 있습니다. 아동숲체험관으로 사용된 집성목은 내구성이 강하고 품질유지가 용이해 초승달 형태의 평면계획 및 이에 대응 가능한 구조체 모듈 개발이 가능해 향후 신한옥 설계의 다양성을 건물에 반영했다고 합니다. 

생명의 근본에는 자연이 있다고 합니다. 자연속의 식물이 없다면 우리는 모든 음식을 소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중 하나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더워지는 것을 보니 여름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느끼게 하는 주말이었습니다. 

건물이 공간을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충남 군지역 최초이자 전국에서 7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은 홍성군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홍성형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유아숲 체험원이 모두 조성이 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수준에서도 충분히 많은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숲속에서 누구나 꿈과 희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동들 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아동을 비롯하여 청소년, 성인, 장애인 등 다양하게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간은 구획만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체험하려는 분들은 홍성군으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할 수 있고 그속에서 스트레스가 없는 교육을 받으며 커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방과후 돌봄센터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 필수적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체험하고 걸어보고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어본 이야기가 사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이런 곳과 같이 조성된 자연속의 숲은 그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내포신도시의 도심에서 숨겨져 있는 곳 같으면서도 수목원같은 느낌의 홍성군 아동숲체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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