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너무 많이 담아서 탈난 영화 한국영화중에 시간이동을 소재로 했던 영화는 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볼만한 시간 스릴러 영화는 거의 찾아보지 못했던것 같다. 용의자, 목격자, 살인자가 모두 이 방안에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하는 영화 열한시는 마치 모든 용의자와 범죄자가 한방에 있다는 명탐정 코난같은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3.11.28
타워, 구할수 있는자와 살아남는자 타워라는 영화는 예전에 초고층 빌딩 화재사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듯 하다. 초고층 빌딩의 문제는 다른 나라보다 한국이 더 심각하다. 싱가포르같은 경우 초고층빌딩을 지을때 화재가 번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간중간에 빈공간을 두지만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 목적으로 한국에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2.18
음치클리닉, 박하선의 원맨쇼도 지루해 미치겠다. 음치클리닉은 오직 박하선을 위한 박하선에 의한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선만으로 엄청나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만약 아인쉬타인의 시간이론처럼 상대적으로 긴시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권장해본다. 여자 주인공 동주(박하선)가 음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04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김인권의 응답하라 1985 이 영화는 사랑을 찾아가려는 찌질한 남성의 원맨쇼를 그려내고 있지만 그속에 시대상이 녹아들어가 있어서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다. 군사정권의 서슬퍼런 감시속에서 한국은 정치민주화의 과도기에 있으면서 자신을 표현하는데에 익숙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11.05
후궁 : 제왕의 첩, 후궁이 꿈꾸는 세상속으로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궁에서 벌어지는 온갖 권력을 차지하려는 이익집단들을 대변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다. 권력은 피를 나눈 자식과 부모간에도 절대 나누어가질 수 없고 같은 피를 가지고 태어난 형제들끼리도 나누어가질수 없는 법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도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6.05
코리아, 때론 승리보다 중요한것이 있다. 코리아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워낙 많은 TV프로에서 언급해서 그런지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스토리이면서 타국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이끌었던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과연 그때의 분위기가 어땠을까 생각해볼필요성이 있다. 과연 그당시의 정권은 서울 남북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5.03
'오싹한 연애' 이런 여자라면 가능할까? 왜? 오싹한 연애에서는 손예진을 등장시켰을까? 막돼먹은 영애라면 도저히 가능하지 않을 스토리가 바로 오싹한 연애가 가능했던 이유라고 보여진다. 남다른 '촉'때문에 평범한 생활뿐만 아니라 연애도 제대로 못해봤다는 여자 여리 그리고 호러마술사 조구와의 만남은 오직 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1.12.16
'7광구' 스토리없이 블록버스터를 꿈꾸는 영화 7광구 한국 최초의 3D 액션 블록버스터를 꿈꾸며 만들었다는 영화이다. 그런데 굳이...최초의 3D를 표방할 필요가 있었을까? 기술적으로 한국의 영화계는 헐리우드에 못지 않은 작품을 만들수는 있다. 적합한 컨텐츠, 스토리라인, 투자비등이 맞지 않아서 못 만들고 있을뿐 기술력이 되지 않아서 영화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1.08.11
'위험한 상견례' 과거에서 코미디를 현실에서 멜로를 그리다 위험한 상견례라는 영화는 복싱대회에 출전했던 이시영때문에 더 유명해진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상견례가 보통 남자나 여자에게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매우 어려운 자리이다. 그런데 위험해진 상견례라고 하면 무언가 복선을 깔아놓은듯한 느낌이 든다. 감독은 위험해지기 위해서 극단적인 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4.26
'수상한 고객들' 넌 코미디냐 드라마냐? 정체가 모호한 영화 수상한 고객들의 예고편을 보면 관객들이 기대하기에 완벽한 코메디 영화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다. 주연배우인 류승범도 그렇고 성동일과 박철민이라는 배우조차 대부분 무거운 역보다는 가볍고 코믹한 역을 많이 맡아 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코미디보다 드라마쪽에 무게를 많이 실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1.04.21
'시라노 연애조작단' 연애는 진심이 움직인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보면서 딱 생각나는 영화는 바로 윌 스미스 주연의 히치라는 영화이다. 2005년작 Mr. 히치 : 당신을 위한 데이트 코치는 비밀리에 남자들의 데이트를 도와주는 성공률 100%의 전설적인 데이트 코치로 윌 스미스가 연기했다. 영화 히치는 매우 유쾌하고 즐겁게 본 기억이 난다. 시라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