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향기를 맡으며 떠난 문경 고모산성 계절에도 향기가 있다면 어떤 향기가 날까. 개인적으로 겨울은 차가운 미나리를 믹서기에 갈았을 때의 향이 날 것 같고 여름향기는 수박과 풀의 살짝 비릿한 향이 섞인 향이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오면 오는 대로 냄새가 다르겠지만 보통은 그런 향이 날 것만 같다. 지난 12월에 문..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7.08
흙으로 예술을 빚어내는 문경시의 황담요 문경 찻사발 축제가 지난달에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축제 첫날에 방문해본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데요. 용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찻잔, 밥그릇, 국그릇, 맥주잔, 막걸리 사발 등으로 불리우는 사발의 온갖 형태를 찻사발 축제에서 만나본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6.19
꺽일지언정 굽히지 않았던 의병장 신태식 생가 한말과 일제강점기에는 운강 이강년 선생, 도암 신태식 선생, 박열 의사 등 수많은 의병·독립운동가가 있었던 문경은 최근 박열이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의병대장이었던 신태식 생가는 경북 문경시 가은읍 섬안길 7-2에 있습니다. 1894년(고종 31) 의병을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5.16
문경의 한적한 곳의 생태 체험마을 도시에서 생태 체험마을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한적한 곳에 있는 생태 체험마을만큼 정겹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렁이.메뚜기 생태 체험마을은 경북 문경시 영순면 금림길 72에 가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우렁이와 메뚜기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생물입니다. 왜냐면 우렁이농법 논의 메뚜..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5.10
문경 어르신교육의 구심정 영강문화센터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창시절이 모두 있습니다. 보통은 10대에서 20대 중반까지 교육을 받지만 평생교육시대에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최근에는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5.07
문경을 대표하는 찻사발, 오미자, 사과축제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연중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유독 사람들이 많이 찾을 때가 있다. 봄의 기운이 일어날 때 하는 문경 찻사발 축제와 문경의 대표 열매인 오미자와 과즙이 넘치는 문경사과를 맛볼 수 있는 사과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보통 시기마다 조금씩..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23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을 구경하다. 문경시청이 있는 곳 말고 문경새재로 유명한 곳으로 가면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국가무현문화제 제105호인 사기장과 제33호 자수장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문경새재와 문경온천을 잇는 중간에 있는 이 건물은 외부부터가 남다른 느낌의 건물입니다.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강원) 2018.04.22
문경시 마성면의 소소한 이야기들 문경시에서 오래간만에 1박 2일을 하고 나오는 길에 문경시를 바라보니 너무 괜찮은 고장이더군요. 제가 가려는 곳으로 가다가 만난 마성면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그걸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마성면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국도변에서 문경 전도석 불망비라는 안내..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21
문경의 대표 독립운동가 이강년의 흔적 문경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은 1895년 8월 민비가 일본군에 의해 학살되고 단발령이 내려지자, 1896년 1월 11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유인석 의병부대의 유격장으로서 문경·평천·조령 등지에서 활약했는데 헤이그 밀사사건으로 고종이 강제로 물러나고 한일..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21
선비의 길에서 만난 문경온천지구를 걸어보기 조선의 옛길의 관문이었던 문경새재를 가기전에 만나는 문경 온천지구는 긴 산책으로 피곤한 몸을 풀기에 괜찮은 곳이다. 문경읍은 경북에서 지정한 온천지구로, 문경종합온천은 1년 내내 문을 연다. 관절염•신경통 등에 좋은 칼슘 중탄산 온천수와 알칼리탕 온천수에 몸을 녹이면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10
사과의 고장 문경에 자리한 문경향교 문경 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는 문경새재이고 맛은 사과와 오미자다다. 문경은 자연환경이 좋은 곳으로 많은 곳이지만 과거를 보러 가면서 들렀던 곳 인만큼 문화적인 특색도 많은 곳이다. 전국에 있는 향교를 다니다가 보면 거의 대동소이하게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그 규모나 분위..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08
한달만의 계절의 변화 영강체육공원 한달의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어떻게 보면 월급쟁이로 살면 한달이라는 시간이 참 길면 길고 짦으면 짦은 시간인데요. 하루가 7개 모여서 1주일이 되고 보통은 4개가 모이면 한달이 되기 마련인데요. 제가 문경을 가면 가끔 가는 공원이 있는데요. 문경을 흐르는 강변에 자리한 영강체육..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03
문경새재에서도 문경의 맛 약돌돼지가 있어요. △ 상호 : 새재갈비 △ 메뉴 : 약돌돼지 생갈비 (13,000), 약돌돼지 양념갈비 (12,000), 약돌돼지 양푼이 간장갈비찜 (30,000), 약돌돼지 양푼이 매운갈비찜 (40,000) △ 예약 : 054-572-2595 △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08 △ 주차 : 건물앞 주차장 문경새재는 약돌돼지로 유명한 곳이죠.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4.01
문경 알리기 시작과 모전공원에서 산책 문경시청의 지근거리에 위치한 모전공원은 도심공원이니만큼 다양한 시설이 자리하고 있는곳입니다. 그곳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시설들이 안에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모전공원의 유명한 음악분수도 감상할 수있어서 좋은 곳인데요. 계절 및 일기에 따라 다..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3.07
눈오는날 운치 있게 걸어보는 문경 토끼비리 처음에는 문경 토끼비리라고 해서 토끼들이 지나다니던 길인가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이내 알고 보니 영남대로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 위치하며 길 중에서는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매번 오면 왼편의 문경 고모산성으로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좌측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3.03
도자기와 찻사발의 매력을 배우는 문경도자교육원 흙이 가진 본연의 색상과 인간의 힘으로는 조율할 수 없는 불길의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문경에 있는 문경도자교육원을 찾아가면 그 길을 배워볼 수 있다. 문경도자교육원에는 전통도자기가 가진 멋과 도예인들의 삶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의미가 있다. 도자기에 빠지는 사람들..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2.06
문경의 도자기를 만나는 문경도자기판매장 국도를 이용하거나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문경새재로 들어가려고 하면 가장 먼저 맞이해주는 공간에 문경도자기 판매장이 있다. 문경에 수많은 도자기 장인들이 있지만 따로 따로 찾아가서 구매하는 것도 일인지라 처음 문경을 찾아간 사람들이라면 도자기 판매장에서 직접 만져보는 것..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2.05
문경의 국도변에서 만난 운강이강년의 흔적 문경의 인물로 대대로 벼슬을 하지 않던 집안에서 태어나 1880년(고종 17) 무과에 급제하여 절충장군행용양위부사과(折衝將軍行龍驤衛副司果)로서 선전관(宣傳官)이 된 사람이 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낙인(樂仁, 樂寅), 호는 운강(雲岡). 아버지는 기태(起台)인 사람은 바로 운강..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2.04
박열의사 기념관에서 만난 박열과 가네코 처음 문경을 갔을때 박열의사 기념관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었지만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있었다. 생소한 이름이었다. 문경에 대해서 알기 전까지 박열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몰랐고 가네코는 더더욱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의 일생을 다룬 책을 한권 읽고 나니 그에 대해 궁금해졌고 ..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2.03
문경읍에 자리한 문경시립문희도서관 한권의 책! 당신의 미래를 바꿉니다. 이 문구가 와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 지 모르지만 책이 가진 힘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을 찾은 날은 유달리 하늘의 구름이 이쁜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은 이렇게 떠나면서 색다른 것을 보는 맛이 있어서 좋은.. 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