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같은 식객

근린공원이라는 명칭이 붙여진것은 1991년부터인데요. 도심에 공원을 설치한다는 개념이 없었던 과거에는 공원조성이 잘되지 않았지만 이후 근린공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1983년에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 1개 이상의 공원을 전국 각지에 설치하기로 계획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전 서..

도산서원이라는 이름은 전국에 두 곳이 있습니다. 양반들이 많이 거주했다는 경상북도 안동과 대전 서구에 자리한 도산서원이죠.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된 도산서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남선로8에 자리하고있습니다. 창건연대는 1693년(숙종 19) 지방유림의 공의로 권득기(權得己..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선근린공원은 백로들의 서식처이기도했습니다. 백로들의 서식처라고 하면 상당히 좋은 이미지 같은데요. 소음뿐만이 아니라 악취때문에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많은 괴로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남선근린공원이 울창하고 자..

음식점명 : 동천홍 음식점주소 : 대전 서구 청사로 123번길 25 Tell 042-482-6267 | 이면도로 Menu 사천탕면 (9,000) 중국 사천지방에 가면 사천짬뽕이나 사천짜장이 있을까요. 정답은 사천에 가면 그런 메뉴는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사천탕면이나 사천짬뽕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리고 있습..

대전 서구가 개최한 첫번째 축제가 샘머리공원 일대에서 열렸는데요. 페스티벌이 열린 두번째날인 7일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대전에 거주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보고자 많이들 나들이를 나왔더군요. 현장에 도착해서 보니 프로는 아니지만 다양한 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무대..

서구 갈마동에는 꽤 큰 공원이 하나 있는데요. 그 공원은 갈마공원입니다. 농구장을 비롯하여 테니스장과 축구장까지 있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있어서 대부분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는 공원입니다. 지근거리에 있는 타임월드의 수영장이 없어지면서 ..

건강을 지키기 위한 등산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대전 역시 등산할 수 있는 산이 적지 않은편인데 보문산, 계룡산, 계족산, 식장산, 수통골등이 대표적이다. 살짝..힘이 덜 들어가는 계족산보다는 이곳이 등산같은 등산을 할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래서 좌판에서 많은 사..

지민이의 식객 평가 [별3.5개/5개만점] 음식점명 : 은골할먼네집 음식점주소 : 대전 동구 마산동96 Tell 042-274-7107 | P 주차장 | 이면도로 Menu 쏘가리탕 대/중/소 (100,000/70,000/50,000), 빠가사리탕 대/중 (35,000/30,000), 민물새우탕 대/중 (25,000/10,000), 메기탕 (30,000), 시골순두부/도토리묵 (10,000) 대청호..

대전 스카이로드가 2013년 8월 2일로 준공되었다. 오픈식은 13년 9월 6일에 했고 한번쯤은 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곳이다. 이곳이 지어지기 시작할때부터 이곳을 가끔 지나다니면서 본 시민으로 누굴 위한 시설인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9월 6일에 오픈한 이후로 이곳은 유동인구가 증..

대전의 구도심에 가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종탑이였던 대흥동 주교좌 성당이 있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외관임에 불구하고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 성당 내부를 들어가보면 건축 초기에 독일인 신부가 그렸다는 벽화가 두점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1919년에 대전시 목동 대전 ..

유성에서 갑천역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비가 오면 돌계단에 물이 넘칩니다. 여름에는 그냥 과감히 신발을 벗고 건너봅니다. 아마 유성에 사시던가 월평동에 사시는 분들은 이 돌계단을 정말 많이 건너봤을겁니다. 유성으로 가는 가장 빠른길이기도 하고 갑천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길이기..

이번에는 수락계곡을 가서 1박 2일 해보기로 했습니다. 수락계곡에 대한 추억(?)이 남달랐던지라 이곳에서 야영은 어떨지 꿈에 부풀어 떠나봅니다. 완벽한 캠핑시설을 갖춘게 아니라 필요한것만 한두개 사는 정도라서 제대로 떠난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새벽에는 좀 춥더군요. 그냥 간단..

수락계곡은 대둔산안에 있는데 물이 차갑기로 유명한곳입니다. 정말 물이 차갑기 그지 얺습니다. 대전에서 가는길은 두방향인데 계룡쪽으로 가는방법과 서구에서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기암절벽의 웅장한 산세로 유명합니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대전역전에 가보면 선지국밥을 불과 1,000원에 맛볼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대전역을 등에지고 좌측으로 걸어들어가면 200미터쯤 근처에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노후화된 분위기에 참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저역시도 이제는 좀 불편하다고 생각되는것 같습니다. 자 대바 이정..

서민적인 대전 중앙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가장 아쉬운것은 화장실이다. 대전시나 시장관계자들은 아마도 멋지고 높게 만들어진 캐노피가 시장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생각외로 화장실같은 디테일에 시장경쟁력은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지근거리에 있는나라 일본만 하더라도..

4년만에 대전의 사정공원을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4년만에 훌쩍 커버린 지민이와 찾은 사정공원은 그자리에서 똑같은 모습을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군요. 무언가 이곳도 나이를 먹어가겠죠? 사정공원은 대전 외곽에 위치해 있는데 대전동물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문산으로 ..

신탄진 시장은 대전의 대덕구에 위치한 재래시장중 하나로 이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다른곳처럼 현대화된 시설이 있는것이 아니지만 아직까지 옛모습을 유지한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항상 북적이는곳이다. 평일 낮의 풍경을 사진으로나마 접해보는것이 좋을듯 하..

대전 아쿠아월드가 개장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바뀐것은 있는지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역시 아쿠아월드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쿠아월드 3층에 가면 기존에 시장바닥같던 의류매장은 사라지고 악어쇼라던가 제주도나 각 지..

아주 예전에 유림공원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비오는날에 제대로 둘러보기보다는 포스팅을 위해서 걸은듯한 느낌의 유림공원을 날이 좋은날을 잡아서 나들이 나가봤습니다. 이곳도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이라 괜찮군요. 유림공원은 2009년에 오픈한곳인데 공사기간은 거의 2년쯤 걸린듯 합니..

대전이라고 하면 관광의 도시보다는 교통으로 인하여 발전된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정도는 아니더라도 도시화가 가속이 되어서 대전의 도심에서는 거의 자연을 접하기도 힘들고 구석구석 재개발지구나 신도심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래도 대전에서는 자연을 접할수 있는 지역이 생각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