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대전역전 시장의 1,000원짜리 국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6.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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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전에 가보면 선지국밥을 불과 1,000원에 맛볼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대전역을 등에지고 좌측으로 걸어들어가면 200미터쯤 근처에 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노후화된 분위기에 참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저역시도 이제는 좀 불편하다고 생각되는것 같습니다.

자 대바 이정도가 1,000원입니다. 깔끔하지는 않아도 저렴한것 같기는 하군요.

여인숙도 생각보다 많이 있더군요. 저곳 원조선지국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VJ특공대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대전의 전통 원조선지국이라고하는데 저랑 같이 간 일행이..너무 분위기가 귀신나올것 같다해서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기만 합니다. ㅡ.ㅡ

다시 뒤돌아 나오면서 시장상인들의 모습을 찍어봅니다.

이곳은 공판장인것 같은데 옛날에는 이곳도 무지 활성화가 되었었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각종 채소를 파시는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고 계신 할아버지의 망중한이 보기 좋아보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는것은 누구도 못막듯이 이렇게 모습이 변해가는것도 인생의 흐름인것 같네요. 천원짜리 국밥을 먹고 싶었으나 분위기가..정말 귀신나올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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