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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의 인기 피서지 수락계곡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3. 8.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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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계곡은 대둔산안에 있는데 물이 차갑기로 유명한곳입니다. 정말 물이 차갑기 그지 얺습니다.

 

대전에서 가는길은 두방향인데 계룡쪽으로 가는방법과 서구에서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기암절벽의 웅장한 산세로 유명합니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울창한 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굽이 휘어지는 계곡, 사방을 둘러싼 녹음과 청정한 냉기가 계곡에서 뿜어져 나옵니다. 

 

 

대전에서 가다보면 이렇게 교차로를 만나는데 여기서 우회전하면 됩니다.

바로 이곳이 수락계곡 입구에 심어져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의 크기가 상당하더군요.

오래된 시간동안 시민과 함께 한것 같습니다.

이날은 비가 갑자기 올지 몰라 입장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저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을 보니 여름이 절로 가는것처럼 느껴집니다.

비가 오다가 중간에 멈추었는데 사람들이 그 차가운물에 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주 물이 엄청나게 빠르게 내려가더군요.

몸을 젖게하지 않고는 건너편으로 못갈듯 합니다.

 

24개의 야영데크와 계수대, 피크닉 테이블 등이 설치돼 있는 대둔산 오토캠핑장도 이곳에 있습니다.

선녀들이 하늘나라에서 내려와 하루 동안 목욕을 하고 춤을 추며 놀던 장소라는 선녀폭포도 언제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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