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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379

헐리우드를 꿈꾸는 합천영상 테마파크

전우치와 1945, 포화속으로에서의 장면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합천영상 테마파크의 사진들이 반가울수도 있다. 헐리우드가 유명한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를 배출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영화속 장면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

5천만자의 흔적과 소리길의 대조우

올해 합천에서는 대장경 천년 세계 문화 축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이곳 근처의 홍류동 소리길은 나의 시조인 최치원이 말년을 보냈던 곳으로 아마도 오래된 흔적이 몸속으로 전해지는 느낌마저 받았던것 같다. 고려대장경은 만들어진지가 760년이나 지났지만 지금도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보통 벌목..

천년이나 되었다는 하동야생 천년차

하동의 차는 그 유래가 오래된지라 신라시대부터 시작하여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명맥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하동녹차는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덖음’ 기술을 활용하여 고급녹차를 생산하여 주로 보급형의 녹차를 생산하는 다른 지역 녹차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 고급차의..

바다같은 강의 느낌이 좋은 섬진강

마치 고향의 품같은 섬진강은 마치 바다같은 강이라는 느낌이 드는곳이다. 섬진강의 주변에 위치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나신 ‘토지’ 박경리 작가의 배경지이다. 이곳은 평사리공원에서 출발하여 악양들판, 동정호, 고소성, 최참판댁, 조씨고택, 취간림, 악양루를 거쳐 화개장..

허브향이 물씬 묻어나는 절 '정각사'

하동군으로 약간(?) 돌아가는 길에 절을 하나 만나서 들어가 봤다. 산청군에 있는 절로 ‘정각사’라고 불리는 곳인데 이후에 방문한 ‘쌍계사’에 비하면 아담한 절으로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곳이라서 그런지 산내음이 물씬 풍겨서 기억에 남는 절이다. 특히 초입에서 느껴지는 산내음이 꼭 허브향..

이순신장군의 숨결 '대방진굴항'

대방진굴항을 갈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수백년전에 이곳에서 어떤 광경이 펼쳐졌을까라는 물음표이다. 대방진 굴항은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의 진영이 있던 곳이다. 그 뒤 구라량이 폐쇠되어 쇠퇴했던 것을 조선 순조(재위1801∼1834) ..

빛의 속도로 회를 떠내는 삼천포 서부시장

삼천포 서부시장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삼천포는 갈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들게 하는곳인데 이번에는 회를 사봤습니다. 이전에 가본 기억이 6~7개월전인것 같은데 얼마 안된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이곳은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편입니다. 삼천포의 서부시장은 이곳을 오면 가볼만한 곳입니다 삼..

원시어업으로 물고기를 잡는 '지족해협 죽방렴'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이는곳이 참 많이 있습니다. 이곳은 지족해협의 원시어업죽방렴을 볼수 있는곳으로 원시성이 그대로 살아있는곳입니다. 물론 아프리카의 콩고 같은곳도 이런 형태의 죽방렴과 비슷하게 물고기를 아직도 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방렴은 과도하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물고기와..

남해바다를 한눈에 담는 '바다가 머무는집'

남해는 항상갈때마다 즐거운곳입니다. 먹을곳도 많고 볼것도 많고 여유가 있는 바다가 앞에 있는 좋은곳이 바로 남해죠. 특히 숙박은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곤 합니다. 물론 성수기에 갈때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비성수기에 갈때는 조금더 여유가 있는편이죠. 이곳은 남해바다를 한눈에 내려..

[남해여행] 수학여행에서 잠자기 좋은 '해모로팬션'

수학여행등을 떠나면 숙박은 그냥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해모로 팬션이라는곳은 가족과 연인이 분위기를 잡고 숙박하기보다는 숙박여행등을 통해서 남해의 참맛을 느끼기에 정말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652-3번지 (055-867-0331) 에 위치한 이곳을 잠시 들어가 볼까요? ..

곱디고운 바다의 참맛 '남해실비해안도로'

남해에 가면 정말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남해 실비 해안도로를 돌다보면 남해가 가진 절경과 볼거리에 서해의 조잡해(?) 보이는 바다나 동해의 그냥 깊숙한 느낌과 달리 적절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운 겨울날이짐나 저 바다를 안보고 지나쳐갈수 없다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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