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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단감축제' 그현장을 찾아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1.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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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가 역동성을 가진다는것은 쉽지 않다. 예산의 한계성도 있기는 하지만 체계적인 축제를 진행하기에 지자체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제 각 지역이 먹고 살길은 대부분 관광에 의존하는 형태이다. 국가의 예산의 상당수는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돌고 있고 경제적인 한계성역시 지자체들을 축제에 매달리게 하고 있다.

 

창원시의 인구는 110만으로 적지 않아서 이곳의 축제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곳 전면도로등은 협소하고 주차장이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서 2012년이나 되어야 제대로된 축제의 형태를 띌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

 

아마 우측부분이 추후 주차장공간을 활용될것이라고 보여진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고 도로도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서 질척거린다.

그래도 지민이는 마냥좋은 모양이다. 여행다니고 새로운것을 만나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지민이

한참 이날의 행사를 준비중인데 비가와서 그런지 아직 좌석이 텅비어서 한산한 모습이다. 주변행사장을 돌아볼 요량으로 걸어본다.

지민이도 단감을 골라서 먹어보고 있다.

이곳 창원에서 공동으로 생산하는 브랜드는 두가지이다. '하늘아래 첫 단감', '감 좋은 창원'으로 박스로 포장되어서 나간다.

이곳은 단감 품평회에서 꼽힌 단감이라고 한다. 작목반별 1~2명 출품한 단감의 전시 및 품평을 하는곳인데 땟깔이 좋다.

ㅎㅎㅎ..단감을 저렇게 선물해주면 어떤 느낌일까? 조금은 색다를듯 하다.

이곳은 감 좋은 바람개비 체험장이다. 관광객들이 하나하나 만든 감좋은 소원기원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은 페이스페인팅을 하는곳으로 꽃, 곤충, 동물등을 선택해서 그릴수 있다.

지민이는 하트와 잠자리를 선택해서 페이스 페인팅하고 있다.

이제 창원단감축제장에 다녀와서 창원단감이 알려지기 위한 다양한 방도를 논의하고 있다.

창원단감축제는 10회째나 되었지만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로 보여진다. 매년 새롭게 혹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방도와 행사가 2011년을 기점으로 잘 구성되리라 기대를 해본다.

 

제 10회 창원단감축제

기간 : 2011. 10. 29 ~ 10.30

장소 : 동읍 주구운동장

주최 : 창원시

주관 : 창원단감축제 제전위원회

후원 :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농협중앙회창원시지부, 창원시관내 지역농협, 창원서부경찰서, MBC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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