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경상)

한적하고 인상깊은 여행지 '주남저수지'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1.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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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태어나서 처음가보고 지민이도 태어나서 처음가보는곳이 있다. 바로 주남저수지인데 이곳은 철새가 서식하기 좋은곳으로 많은 사진가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는듯 하다.

 

 

 

지민이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주남저수지의 풍광을 즐기고 있다.

 

 

주남저수지에 대한 요약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날아가는 한마리의 새처럼 달리고 있는 지민이의 모습에서 또하나의 새가 주남저수지에 온것같은 생각도 든다.

이곳의 생태는 잘 보존되어 있고 기후오 4계절 온난하여 저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도 드는곳이다.

요술봉을 하나 들고 다니는듯한 지민이는 각종 꽃에 관심이 많다. 꽃만 보면 좋아하는 지민이는 영락없이 여자같은데 내 시계같이 멋진 시계를 가지고 싶다는것을 보아 내 영향도 많이 받는것 같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까 지민이가 포즈를 잡는다. 요즘에는 카메라렌즈만 가져다대면 포즈를 잡는 지민이. 이곳은 저렇게 모두 나무와 걷기 좋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주변의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공간이다.

 

머리보다 더 큰 갈대가 길을 걷는 내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바닥에는 철새의 모습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주남저수지의 상징이 새겨져 있다.

저곳에 서있을테니 사진을 한장 찍어 달라는 지민이이다.

이곳은 철새부터 다양한 동식물을 세세히 감상해볼 수 있는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다. 게다가 동전을 넣는 형태가 아니다.

다양한 철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지민이가 더 좋아하는것 같다.

저 멀리 철새가 날고 있는 장면이 나름 괜찮아 보인다. 아마도 사진사들은 이곳에 와서 저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큰 대포 렌즈를 들고오는듯 하다.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철새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공간 주남 저수지는 괜찮은곳이라는 기억을 남기며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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