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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청도 반시축제 지역활성화에 꿈을 꾸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1.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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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 씨없는감 반시축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사람은 많지 않다. 워낙 지역이 지역인지라 이곳까지 찾아오려면 먼길을 와야되기 때문에 주로 경상남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듯 하다. 지금은 끝이 났지만 지난달 22일에서 24일가지 열린 청도반시축제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청도야외공연장이 위치한곳으로 지역축제로는 나름의 형태는 갖추고 있는것 같다.

 

청도반시 홍보관부터 청도반시 품평회, 요리전시장, 청도 농.특산물 전시장까지 구성해놓았다. 자 지역의 축제현장은 어떻게 구성되고 진행되는가 살펴보기로 하자.

 

이날도 비가  많이와서 상당히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축제가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는것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청도에서 야외 공연장이 있는곳으로 일원에서 중심지라고 보여진다.

이곳에서 바로 청도반시등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청도반시를 구매해서 먹어보려고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다른 지역행사장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임시 건축물이 아닌 기존의 건물을 활용해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어서 조금은 체계적인 느낌이 든다.

전국에 저렇게 감품종이 많은지는 이번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지고 있는 감의 모습을 보는것이 나름 재미있다.

투명한 우산을 쓰고 돌아다니는 지민이..쉬지도 않고 이곳저곳을 걸어다니고 있다. 비가 오지만 궁금한것은 못 참는 지민이..

역시 청도의 상징인 황소가 빠질수 없을듯 하다. 월가의 황소와 달리 한국의 황소들은 조금더 정감이 가는 느낌이 든다.

 

이 행사는 매년진행되는것으로 보여지는데 2011년의 행사는 10월 22일에서 24일까지 진행되었다. 매년 발전하는 청도 반시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 잘 진행된다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해보며 다른 볼거리를 찾아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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