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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 11

에너지 그린도시, 스마트 시티로 나아가는 보령시청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지자체들이 지향하는 방향중에 하나가 바로 에너지 그린 도시입니다. 스마트 시티라고 하는 것은 도시가 스마트하게 관리되어 최적화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는데요. 보령시가 바로 에너지 그린도시와 스마트 시티 솔루션으로 도시를 미래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보령시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보령은 건강한 도시와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머드축제로 잘 알려진 보령시가 이제는 스마트 시티로 나아가게 되는 것인가요. 지금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으로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시청에 들어오면 보령시의 특산품과 보령시 관..

호국의 달에 앞서 찾아가본 부여 임천면 여행과 임천군 관아

여행을 다니다보면 군과 면지역의 구분이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군이었던 곳이 면이나 읍이 되기도 하고 읍이었던 곳이 통합되어 군이라는 행정구역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100년이 지나면 한국은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요. 분명한 것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어 있을겁니다. 삼일만세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이곳은 부여의 임천면이라는 곳입니다. 지난 5월 16일에는 부여군내 청년들이 운영하는 12개 팀과 임천면 상인회가 참여하는 임천만세장터 보부상 프리마켓을 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장터가 있었지만 지금은 때에 맞춰 장터만 잠시 열리는 만세장터지역이 이곳입니다. 평소에는 주차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임천면의 중심이 되는 곳은 바로 이곳으로 삼일만세 운동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동에서 즐기면서 먹어보는 흥부네집의 푸짐한 한 상

이곳은 하동의 배드리장터라는 곳입니다. 이렇게 한적한 곳에 식당이 있을까 싶지만 점심시간에 식당을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손이 얼마나 상당히 커서 반찬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한 사람이 먹기에도 양이 무척 많습니다. 음식에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으로만 바꿀 수 있는 경험이 특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가보고 접해보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게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품과 시간을 들여서 자신이 생활하지 않는 공간에서 멀리 떠나 먹는 한 끼의 식사가 특별하지 않을까요. 물가가 많이 올라가서 예전과 같이 마음 편하게 한 끼의 식사가 조금은 버거울 때 소비를 다른 방향으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 끼의 식사에는 특권의식이 있지 않지만 지극히 상대적이면서도 절대적인 그..

충청남도의 가업승계기업 삽다리 칼국수 맛의 본색

삽다리칼국수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충의로 672 콩칼국수 (8,000), 직화오징어볶음 (12,000), 냉콩국수 (8,000), 묵은지보쌈 (29,000) 충청남도에서는 다양한 제도를 사용하여 음식점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식재료 인증으로 미더유가 있으며 오래된 음식점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가업승계기업제도도 있습니다. 예산은 최근에 백종원씨 덕분에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충청남도 가업승계기업인 삽다리칼국수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삽다리라는 표현은 예산의 지역명과 연결된 표현된 것이기도 합니다. 전국에 삽교 혹은 삽다리는 다리명이기도 합니다. 보통 주막거리 염창에 딸린 다리를 삽다리 혹은 橋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삽다리칼국수는 그 명성답게 예산군 모범음식점, 충청남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길치근린공원의 봄산책

제가 살고 있는 곳 바로 부근에 복합문화센터가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라서 기다리고 있는중인데요. 다양한 체험과 평생교육도 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덕구에도 어떤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는지 찾아보니 제가 가끔씩 들리는 길치근린공원에 그런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 것이 지난 1월이니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덕구의 끝자락에 자리한 공원이어서 한적한 곳이었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길치문화공원 센터는 연면적 3,2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전통혼례식이 열렸던 옛집, 좋은날에 만나다가 열리는 명재고택

봄이면 더 아름다워지는 공간중에 하나가 바로 고택입니다. 저도 고택의 매력에 푹 빠져서 충청남도에 자리한 고택탐방을 하기도 하는데요. 논산에서는 그 유명한 명재고택이 있습니다. 따뜻한 때에 명재고택에서는 엣집, 좋은날에 만나다로 전통혼례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문화재청과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주간은 명재고택, 주최는 논산시입니다. 논산지역에 자신을 담고 살면서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던 소론의 대표적인 사람 윤증은 파묻혀 살았지만 정치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상소를 올려 소견을 피력하면서 정치가로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명재윤증고택은 언제보아도 넓은 공간에 넉넉한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저도 옛날이었으면 이 곳에서 전통혼례식을 올리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하지만 아직도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원과..

새단장한 공주 석장리 유적지의 전시전, 선사예술가를 만나봅니다.

예술이라고 하면 르네상스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르네상스시대 훨씬 이전에도 예술작품들은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공주의 석장리 유적지를 방문했더니 방문자센터를 새롭게 만들어두고 있어서 충남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새단장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한참 공사중이었는데요. 올해 5월에 맞춰서 오픈하고 석장리 축제도 열었다고 합니다. 구석기 시대 예술은 현대 예술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적 완성도와 영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사시대라고 하면 돌도끼를 연상하는데요. 선사시대의 예술은 이미 하나의 완벽한 언어였다고 합니다. 깊은 통찰력과 감수성을 빛나는 솜씨로 기록한 선사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선사예술가 전시전은 5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

안동권씨의 집성촌이며 명당이라고 알려진 봉화 닭실마을

해당화읍소장동 (海棠花泣小墻東) 봄단장 서둘러 끝내고 거문고 타는데(春粧催罷倚焦桐) 주렴에 붉은 햇살 가벼이 차오르네.(珠箔輕盈日上紅) 밤안개 짙게 끼고 아침이슬 흠뻑 내리니(香霧夜多朝露重) 나직한 동쪽 담장 아래 해당화가 울고 있네.(海棠花泣小墻東) 권세연 의병장 생가도 닭실마을에 자리하고 있듯이 안동 권 씨의 집성촌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 태어났던 사람으로 설죽이라는 여성도 있는데 권씨 집안으로 여종으로 태어났다가 전라도 등지에서 기생으로 살다가 첩으로 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만년에 이곳으로 돌아와 생을 마쳤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맘때에 읆어볼만한 설죽의 한시를 먼저 접해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공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람을 살리는 공간..

익산의 스마트 농업혁신을 이끌어가는 익산 농업기술센터

미래의 농업의 트랜드 키워드 세개를 꼽으라면 친환경과 스마트, 종자이지 않을까요. 종자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지만 식량주권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은 미래 지속이 가능한 대안으로 필요한 제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이 시기에 정말 중요한 가치입니다. 친환경농업의 실천은 농업인에게는 일반농법에 비해 더 많은 노동력과 재배 기술이 필요해 꽤 부담스럽고 어려운 농법이라고 합니다. 익산시의 농업을 연구하고 종자를 보급하며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친환경은 유기농과 무농약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건강한 토양에서 환경친화적 농법을 통해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아우르는데요. 까다로운 재배 과정을 거쳐야지만 친환경농업을 이루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

봄여행하기 좋은 김천의 감문국테마공원과 조각공원

벚꽃이 오는 것 같더니 금방 져버리고 벌써 4월도 중순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4월이 지나면 날이 더워지면서 마치 여름처럼 변해버릴것 같은 날 김천의 봄느낌을 받을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김천의 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는 이때에 감문국테마공원과 강변조각공원을 추천해봅니다. 역시 봄에는 나들이를 해야 제맛이기도 합니다. 올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잊혀 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일은 시간이 되면 잊히게 되는 것도 나이가 들면 깨닫게 됩니다. 그때는 어떤 일들이 가장 큰 일이었는데 시간으로 사람으로 잊히듯이 웃을 수 있을 때 많이 웃고 울 수 있을 때는 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삼이가 살고 있는 도시 김천에는 옛날에 있었던 정원을 복원해 두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왕실의 정원이..

스마트 청양을 지향하는 청양군청에 자리한 작은미술관

충남에 있는 여러 도시중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규모 있는 미술관이 없는 곳으로 청양군이 있습니다. 청양군은 스마트 청양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청얀은 청양에서 공부하고 장보고 주소를 두고, 이용하기를 다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서 대부분의 지자체가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 역시 2023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로 삼고 스마트 청양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5월 청양군에서는 군민 모두 잘사는 선순환 지역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합니다. 추진위는 지난 3월 2기 위원들을 위촉한 후 청양시장 등지에서 스마트 청양 챌린지와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진우 위원장 등 위원 33명은 스마트 청양 결의문을 낭독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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