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스마트 농업혁신을 이끌어가는 익산 농업기술센터

미래의 농업의 트랜드 키워드 세개를 꼽으라면 친환경과 스마트, 종자이지 않을까요. 종자는 미래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지만 식량주권시대에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친환경은 미래 지속이 가능한 대안으로 필요한 제도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이 시기에 정말 중요한 가치입니다. 친환경농업의 실천은 농업인에게는 일반농법에 비해 더 많은 노동력과 재배 기술이 필요해 꽤 부담스럽고 어려운 농법이라고 합니다. 

익산시의 농업을 연구하고 종자를 보급하며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는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친환경은 유기농과 무농약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건강한 토양에서 환경친화적 농법을 통해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아우르는데요. 까다로운 재배 과정을 거쳐야지만 친환경농업을 이루고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366-20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주관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의 뒷편으로 오면 온실과 다양한 종자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농업인들이 지켜온 친환경농업 실천을 이제는 소비자 또한 그러한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며 소비로 연결을 해 주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기에 소비자들도 농업에 대해 조금은 친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집에 온실이 있다고 하면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농업을 기반으로 살아오고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미래에도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질 것 입니다. 

올해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에게 드론지원과, 선진영농 기술도입 기반조성, 스마트팜 지원, 농가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총 67곳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익산시는 스마트 농업혁신을 이끌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한다고 하는데요. 농식품부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90 ~ 110만원을 지급하고 후계농 정책자금(융자) 5억원을 5년거치 20년상환, 고정금리 1.5%로 지원하며 전북형 청년후계농에게는 2년간 월 80만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익산시의 농가들에게 보급할 다양한 국화품종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산물종합가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평생교육이 필요한 것처럼 농업인에게됴 농업교육은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농촌 사회교육에서도 자연스럽게 고객 중심, 실용 중심의 교육으로 나갈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활용과 농업인의 육성을 통해 익산의 다양한 농산물의 가치를 더 올릴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