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3/07 13

살아서 머무르기에 좋다는 생거진천의 진천군청

충청북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진천군은 2025년 시 승격을 목표로 꿈꾸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진천의 다른 이름은 상산으로 예로부터 생거진천(生居鎭川, 살아서는 진천에 살다)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는 명성이 과거에 있었으며 이는 자연재해의 피해가 적고 진천평야의 곡창지대를 끼고 있는 데다 풍작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때에 진천군의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진천군청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생거진천은 진천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진천에서 e스포츠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2017년 9월 27일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종합 체육 훈련 시설인 진천선수촌이 개장하면서 스포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청의 1층에는 청춘카페가 조성..

계룡에서 대중적인 뼈다귀탕을 먹어보고 공원을 걸어봅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니 많이 더워진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워진 날에는 더욱더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계룡시에 가서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맛나 감자탕이라는 집인데요. 얼마나 많이 찾았는지 계속 카운팅을 하는 것이 독특해보이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살았던 그때가 연상되네요. 이 부근에서 식사를 많이 했었는데요. 벌써 시간이 흘러서 10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계룡시 인구와 내방 고객수를 비교하니 이곳이 얼마나 계룡시에서 대중적인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뼈다귀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은 어느 지역을 특정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가장 대중적이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살코기를 자랑하는 돼지 등뼈 위에 우거지가 듬뿍..

정읍시의 시민기자단이 되어 정읍시청과 충무공원을 방문해봅니다.

정읍시로 승격하게 된 것은 1995년에 시였던 정주 시와 정읍군이 도농통합에 따라 새로운 정읍시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곳 충무공원은 홍살문을 지나면 문루 누각인 선양루가 있으며 선양루를 거쳐 계단을 오르면 1985년에 건립된 효충문이라는 외삼문을 지나면 정면에 충무공 이순시느이 영정과 위패를 모신 정면3칸, 측면 2칸 규모의 사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일홍이 피어나고 있어서 이순신을 기린 충무공원의 색채를 더해주고 있는 충무공원 옆에 정읍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이르렀어 때 수많은 해전에서 왜군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순신은 마지막 전쟁이기도 한 선조 31년(1598)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총탄을 맞고..

가족, 연인, 친구와 찾아가면 좋을 여름의 여행지 성흥산의 사랑나무

10대와 20대때에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무언가 많은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지만 어설펐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성과 만나면 설레기도 하고 에너지가 가득 넘쳤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합니다. 나이가 더 들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그 마음만큼은 간직하고 살아가려고 하는데요. 때론 옛날에 찾아갔던 그곳에서 새로운 감정을 느낍니다. 부여 성흥산과 같은곳처럼 말이죠. 짙은 녹음이 상징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5월인데도 불구하고 이곳까지 올라오니 땀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는 그 풍경만큼이나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가 촬영되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드라마를 본 기억이 납니다. 왕은 사랑한다는 드라마는 고려 충렬왕으로부터 충선왕 대에 이르는 시기를 배경으로 아름다우면서 슬픈 우정과 사랑을 그렸었던 기..

호국의 달에 찾아가본 기념관이 조성될 이상설 생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날이 있고 의미가 있는 달이 있습니다. 그 달에 무엇을 할지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지만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만큼 의미있게 만들어질 수가 있습니다. 현재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때론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자라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이 생기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진천 이상설 선생 생가로 찾아가보았습니다. 보내 이상설선생 기념관이 완공될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상설선생 기념관이 완공되면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한옥을 닮은 건축물이 바로 이상설 선생 기념관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바뛸때 이상설선생도 변화된 미래에 대응하..

여름에 가면 좋을 김천 여행지 국립김천치유의 숲

겨울보다는 봄이 좋고 봄보다는 여름에 에너지가 넘쳐서 좋습니다. 이제는 걸으면 땀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이런 때에 힐링하기가 좋은 김천의 여행지를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름의 에너지가 모두 빠져나가면 다시 겨울을 준비하며 나무들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가며 한 해가 마무리가 되는 시간을 알려주기 전에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국립김천치유의 숲으로 가기전에 우선 폭포와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가봅니다. 이 아래로 내려가면 떨어지는 폭포를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큰 바위가 자리한 곳에서 물이 흘러서 아래로 물이 흘러내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큰 바위들이 굴러내려 와서 계곡을 이루었는데 이곳에는 큰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서 용과 관련된 이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흘구곡 ..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2023 7.13 (목) ~ 7.16 (일) 부여서동공원(궁남지)일원 42년간 즉위하여 혜왕 - 법왕 때의 불안한 정국을 수습하고, 백제의 중흥기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는 무왕은 자신의 치세보다 사랑이야기로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특히 국적과 신분을 넘어섰다는 설정의 이야기는 더욱더 애착이 가기에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축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워케이션하는 것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일하면서 쉼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한 번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지만 회사에서 지원을 하지 않으니 아쉽네요. 연꽃축제가 열릴때에는 2023 백마강 달밤야시장도 같이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미 5월부터 열리는 행사이지만 부여서동연꽃..

7월에 개관하는 예산의 역사 1,100년의 기념관을 방문해봅니다.

예산이라는 도시가 1,100년이나 되었다는 사시링 놀라운데요. 보통은 100주년 기념관등이 만들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곳의 역사를 그대로 담은 기념관은 예산이 최초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산 1,100년기념관의 주요 시설은 국민체육센터(1층 1939.31㎡-실내수영장, 2층 316.26㎡-헬스장·요가에어로빅실), 생활문화센터(3층 496.23㎡-다목적홀, 동아리실, 학습실 등), 역사문화관(3층 542.90㎡-전시실, 수장고 등)입니다. 2019~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국무조정실)과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충남도)으로 선정된 뒤, 2021년 10월 착공해 지난 4월 건축공사를 끝내 현재 전시시설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산 1,100년기념관의 운영시간은 수영장-평일(화~금요일) 오전..

해나루 로컬푸드 장터와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당진시청

1995년 도농복합시 제도 실시 이후 비수도권 지역에서 세 번째로 군 전역이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당진시청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독다독공간을 배치해두고 해나루 로컬푸드 장터와 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는 측정기기들을 갖추어두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다양한 지자체 건물중에 당진시청은 그 규모가 큰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 신라 시대에 당나라와 교역하던 항구였던 데에서 유래한 지역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당진시청은 제가 일이 있어서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청의 1층에는 작은 도서관처럼 곳곳에 조성을 해두어서 민원을 하면서도 책을 읽으면서 기다릴 수가 있습니다. 당진시청은 부서까지 직접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진시는..

유구화원 일상의 즐거움을 만나는 유구색동 수국정원 꽃축제

저도 좋아하는 꽃중에 수국이 있는데요. 마치 꽃다발처럼 선물해주는 느낌을 받게 하는 꽃이 수국입니다. 수국은 초여름에 피어서 계속 색이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6월의 여행 수국여행은 어떨까. 수국명소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가 오늘(23일) 개막,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요. 제가 직접 찾아가보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여러곳에 조성이 되어 있고 유국색동 수국정원을 찾아오는 분들은 전국 사진공모전에 참가해볼 수도 있습니다. 꽃을 보면 사람들이 즐겁기 때문에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중부권 최대인 총 4만 ..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령 도서관을 방문해봐요.

요즘에는 도서관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견학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령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도서관 견학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벌써 5월이니 참여하실 분들은 보령도서관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서관 이용법 소개, 자료실 견학 등 30분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보령도서관은 오래된 건물에 자리하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견학을 희망하는 기관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도서관은 내..

노령화 사회 치매를 예방해보는 보령시 치매안심센터

노령화라는 표현이 너무 자주 나와서 이제 익숙해지고 있는데요. 노령화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노화로 인한 질병입니다. 노화로 인한 질병중에 가장 힘든 것이 치매라고 합니다. 치매는 이제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독립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치매 극복의 날을 지정했듯이 충남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웅천도서관 등 8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2층 규모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검진실1,2, 가족카페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쉼터1,2, 하늘정원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워지는 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