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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탐방 95

오는 가을에 음성군 소이면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곳에 가요.

소파면(蘇坡面)의 ‘소(蘇)’자와 사이포면(沙伊浦面)의 ‘이(伊)’자를 따서 소이면이라 부르는 곳은 음성군의 한 지역입니다. 충청북도 음성군이 관할하고 있는 2읍 7개 면 중의 하나인 것이죠. 소이면이라는 곳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지만 그만큼 정감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구가 적은 곳에서 운동이나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의 공간이 중요하게 이용됩니다. 소이면의 주민자치센터도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문화예술과 충절의 고장이라는 소이면에는 문화 유적으로는 후미리 석탑, 갑산리 석탑과 갑산리 산성, 중동리 사지 석탑부재, 비산리의 미타사 등이 있습니다. 얼마전 100주년 삼일절 행사가 전국에서 많이 열렸는데요. 음성군에서는 소이면과 대소면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

가을이 왔으니 몸에 좋은 추어탕을 먹어볼까요. 남도추어탕

남도추어탕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550 043-881-1844 추어탕 (8,000) 빛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번쩍이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이 글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광이불요라고 합니다. 절제의 미덕을 강조하면서 노자가 도덕경에서 남긴 말입니다. 음식에도 그 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 않은 것이 요즘입니다. 하나의 재료만으로 먹는 제철 생선도 있지만 음식의 상당수는 여러 재료가 합쳐져서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어떤 하나의 맛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다른 맛이 죽게 됩니다. 맛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음식을 잘하는 비법입니다. TV에서도 등장한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반찬들도 따로 사서 갈만큼 이곳의 반찬들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갓김..

음성의 여행지 반기문 생가는 현재 변신중입니다.

음성하면 반기문이라는 사람이 생각나는 도시이며 생가가 지금까지 남아 있어서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에 반기문 기념관등은 운영되지 않았다가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가면서 지금은 개인방역을 하면서 방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반기문 생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음성만의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는데요. 2021년 봄까지는 모두 완공이 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문의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바로 꿈이기도 합니다. 꿈이나 목표는 질병을 예방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변에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더라구요. 대도시에서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반기문 생가마..

국민임대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금왕읍 금석리의 공원

음성에 자리한 금왕이라는 지역은 조용하면서도 한 걸음씩 바뀌어가고 있는 공간입니다.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일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택지개발사업이 조성되면서 음성군의 신도시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LH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0일 음성금석 택지개발지구 내 A2BL 국민임대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9월 밝혔습니다. 음성금석 A2BL은 국민임대로 전용면적 29㎡, 37㎡, 46㎡ 총 500호 규모라고 합니다. 의식주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택지개발이 되면서 곳곳에 이렇게 공원을 잘 조성해두었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걷기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일상에서 걷기 운동을 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곳은 살기 좋은..

정주환경 개선으로 좋아지는 소이면의 생활공원의 일상

대도시는 보통 많은 편의시설과 공원등이 잘 조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살기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한적한 곳은 한적한대로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소이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래된 공간을 올해초반에 공원으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그때가보고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조성을 해두었고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충해두어서 정주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농촌중심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주생활권의 중심도시로서 지역내 생활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와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민의 기본욕구를 충분히 자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내 중심지와 직접 연결되는 배후 농촌마을간의 접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중심지를 정주구단위의 중심지로서 포섭하고 있는 중심취락과 배후 농촌에 필요한 ..

2021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음성에도 여러군이 있지만 중심은 음성군청이 자리한 음성읍입니다. 소이면을 비롯하여 금왕면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성읍사무소가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은 음성읍외에도 2021년 대상지로 선정된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확보한 국비 112억원(70%) 등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까지 읍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각종 문화·복지서비스를 전달할 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

음성 곤드레에서 건강 한정식을 맛보았어요.

다른곳에서 곤드레밥을 먹으려다가 음성군청의 모범음식점 리스트에서 곤드레라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 땅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를 제외하고 해외 등에서 들어오는 식재료는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신선한 농수산물은 국제 상품의 이동과 노동자들의 노동 없이는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창의적 레시피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건강한 식재료를 찾게 되는 듯합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읽어봅니다. 곤드레가 참 좋은 식재료네요. 어린순을 봄에서 여름까지 먹을 수 있는 곤드레입니다.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기도 하고 볶거나 묵나물로 먹을 수도 ..

거리두기 2단계로 바뀐일상의 금왕행정복지센터

금왕행정복지센터 청사 앞 팔각정과 연못은 읍민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특히 지난봄 관상용 어종 100여 마리를 방사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주는데 이 외에도 청사 정원 내 소나무를 비롯한 영산홍 등 많은 나무들을 아름답게 정돈해 금왕읍민은 물론 금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주는 곳입니다. 금왕읍의 이미지중 대표적인 무극은 태극(太極)의 맨 처음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하고, 없는 상태에서 기(氣)가 발동한다하여 무기(無氣)라고도 하며, 우주만물의 시발점을 이르는 말로 無極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23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이제 공기업들은 재택근무가 권고에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금왕읍 유래비도 한 번 읽어봅니다. 3단계가 되면 최대한 재택이며 공공시설에서 근무..

폭우 피해에서 복구된 큰산 자생식물원

54일의 장마기간동안 전국적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부지역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고추와 인삼의 고장이라는 음성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3일부로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2단계가 실행됨에 따라 실내시설은 대부분은 운영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이런때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대 최장장마에 지반이 약해지고 엄청나게 내린 비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사태가 무려 1,500여곳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큰산자생식물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이곳도 내린 비로 인해 자생식물원의 일부가 붕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큰산자생식물원은 유아숲체험원까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도 정신이 맑을 때 한 송이 꽃과 한 포기 풀과 한 줄기 물과 주변 풍광을 조용하게 ..

8월 12일부터 열린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23일부터 전국적으로 2단계로 거리두기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면 올해는 정말 쉽지 않은 한 해라고 하며서 모두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사람은 먹어야 살 수가 있는데 먹는 것조차 쉽지가 않네요. 게다가 올해는 장마가 너무 오래도록 지속이 되어서 농산물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8월 12일 개장했는데요. 음성청결고추의 출하시기에 맞춰 음성장날인 2일(매월 2일, 12일, 22일), 7일(매월 7일, 17일, 27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음성 청결고추를 맛보면 다른 고추를 못 먹을 정도로 품질이 좋습니다. 폭우가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음성의 천변에는 물이 많이 줄었네요. 날이 매일매일이 바뀌네요. 자연의 힘은 상당히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이곳..

자연속의 정원과 조각상, 무궁화의 백야자연휴양림

자연과 공존하지 못해서 생겼다는 코로나19가 많은 변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이 가진 가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자연휴양림이나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장마기간이라서 날이 갑자기 안좋아지기도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사람들이 더 없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방역을 담당하는 본부장은 100미터 전력 질주하듯이 달려왔는데 6개월이 지나 돌아보니 42.195km의 마라톤에서 이제 10km를 왔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지금의 단계는 그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야자연휴양림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요즘같은 때는 옛날처럼 휴양림을 이용하기 보다는 평일에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 같은 조각..

음성의 배려하는 공간 원남면주민자치센터

원남면은 옛날의 시장이 자리했던 곳으로 옛날의 음성에서도 활성화된 곳이었습니다. 작년부터 이곳을 오갈때 지어지던 건물을 보았는데요. 원남면주민자치센터가 올해 정식으로 열게되었습니다. 주민의 취미생활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면내를 흐르는 소하천 연안에는 약간의 평지가 전개되며 쌀 이외에 고추·인삼·복숭아·수박 등의 작물 생산과 양잠이 활발한 곳이 원남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았던 원남면주민자치센터는 지금 학생들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생활속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개인방역과 함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후에 출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남초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동안 지낼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다고 ..

진득한 소머리국밥이 맛있는 음성설렁탕

음성에 있는 음성설렁탕집은 설렁탕이 생각날 때 방문해서 먹어보았지만 이번에는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소머리국밥은 소머리의 진득한 맛이 담긴 음식이라서 저도 좋아합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되며 50,000원이상이면 택배비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을 직접 찾아가기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택배로도 주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음성설렁탕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379번길 2 043-877-7333 쇠고기는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에 이용하여 왔습니다. 소의 살코기 이외도 뼈, 양, 곱창 등의 내장, 족, 꼬리, 선지 등 내장육과 피까지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솜씨가 발달한 것이 한민족의 음식문화입니다. 소머리는 설렁탕이나 편육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았는데 코로나19때문인지 문..

백년가게이며 음성군 모범음식점 영빈관을 찾다

영빈관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308-5 자장면 (6,000), 간짜장 (7,000), 짬뽕 (7,000), 우동 (7,000), 울면 (8,000), 울짜장 (8,000), 볶음밥 (7,500), 잡채밥 (8,000), 잡탕밥 (12,000) 043-872-3414 요즘에는 중국집에서 자장면이나 볶음밥을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착한 소비가 확대되어가면서 개인위생을 잘 ..

이번주에 열리는 2019년 대소도서관의 독서의 달 기념행사

독서의 달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이 되는 것은 바로 추석 전주인 이번주 주말에 열립니다. 음성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독서의 달 기념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대소도서관에서도 9월 87일 토요일과 9월 8일 독서의 달 기념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9월 7일에는 샌드아트 (모래그림)공연이 ..

맹동저수지 그리고 함박산 자락의 김순 효자문

이제 가을길이라고 해야 하나요. 길을 걸으면 잔잔한 바람이나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됩니다. 보통 가을길을 걸으면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합니다. 음성의 함박산 자락은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오는 공간입니다. 음성에서도 산행을 좋아하시는분들 이 함박산산행을 많이 하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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