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겨울에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걸어보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2.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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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을 대표하는 자연휴양림중 

한 곳으로 수레의산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향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서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2019년을 보내야 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에게 

과거나 미래를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세 가지 현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나간 것들의 현재인 기억, 

지금 것들의 현재인 시야, 

다가올 것들의 현재인 기대가 바로 그것이라고 합니다. 

기억, 시야, 기대가 사람을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겨울에도 걷기 좋은 이곳은

북서쪽 산 아래 청소년수련원이 있고 

차곡리 묘구재에서 수레의산으로 오르는

 13.4㎞의 등산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드는 이곳의 북쪽에는

 수리산이 있고 서남쪽의 생리 안터의 

남쪽에는 안골 고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등산로는 A코스, B코스,  

C코스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레의산은 숲속의 집등이 있어서 

예약을 한 다음 숙박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운동을 안하면

무척 몸이 묵직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자주 나와서 걸어보려고 하는편입니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심오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 관계를 처음 깨달은 사람을 아인슈타인은 주목하였습니다. 

그가 가장 창의적이고 주목할 만한 

수학자인 여성인 에미 뇌터였습니다. 


음성에는 자주 와서 걷기 위해

맛집을 많이 찾아본 기억이 납니다.

2019년에도 여러 맛집을 돌아보았는데

2020년에는 어떤 맛집을 가볼지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수레의산의 표고 600m 이상과 

서쪽 계곡 400m 이상의 사면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캠핑장 위쪽에

이런 수영장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왔더니 수영장이

조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여름에는 이곳에서 캠핑하면서 더위도 피해볼 수

있습니다.  


캠핑을 하면 하루가 낭만적으로

느껴집니다.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떠난 

여행의 하루에서도 나름 철학이 있습니다. 

이렇게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것도

 음전하들 사이에 생기는 강력한 척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자들의 척력 덕분에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음성의 청소년수련관은 수레의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청소년 수련관입니다. 

성인들이 아닌 청소년들만을 위한 곳으로 

성장과 미래에 대한 방향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이 운영이 됩니다. 





올해 수레의산은 이날이 마지막이겠죠.

내년에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할 때

다시 찾아와봐야 겠습니다. 

충북 음성군은 자연휴양림 할인이 

현장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온라인예약 즉시 감면받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즉시 감면은 군 휴양림 예매를 대행하는 

산림청 예약 플랫폼인 '숲나들e'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이용자 행정정보를 전달받아 신상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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